‘HLC’ 적용…주행·승차감·내마모 성능 개선
사계절·겨울·롱마일리지용 등 3개 제품 출시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 홍보 포스터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노뷔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 결합어다.

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고부하용량)기술을 적용했다.

HLC기술은 일반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 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가져올 HLC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성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도록 이노뷔를 설계했다.

이노뷔는 ▲사계절용 EnnoV PREMIUM ▲겨울용 EnnoV Winter ▲롱마일리지용 EnnoV SUPERMILE 3개 제품이 출시된다.

이 가운데 EnnoV PREMIUM은 세계 최초로 전 규격(29개 규격)에 HLC기술을 적용, 최적의 주행성능·승차감·내마모·저연비 성능까지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이노뷔는 전기차타이어에 최적화된 혁신 제품이다”며 “모빌리티시대 걸맞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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