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집행·보조사업자 역량 강화 기대

 

광양시청 전경. /양준혁 기자
광양시청 전경. /양준혁 기자

전남 광양시는 최근 성황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체육 분야 민간보조사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 대한 사항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전면 도입에 따라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광양시 등에 따르면 올해부턴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도입으로 지방보조금의 교부, 집행, 정산 등 모든 업무가 전산화된다.

교육은 ▲기본사항 ▲주요 집행 기준 ▲정산 시 유의사항 ▲보탬e 시스템 절차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보탬e 시스템의 집행?정산 과정 설명을 통해 보조사업자들의 혼란을 줄이고, 주요 지적사례를 중점으로 교육해 보조사업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건전한 보조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배록순 광양시 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체육 분야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보조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