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8번 인요한 국힘 전 혁신위원장
22번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
24번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
21대 총선 19번까지 국회 입성 성공

 

유일준(가운데)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면접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비례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비례 8번으로 확정했다.

국민의미래는 18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최종 순번을발표했다.

전남 여수 출신 여성 최초 육군소장 출신인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비례 5번, 순천 출신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8번에 배치됐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 전남도당위원장은 비례 22번, 주기환 국민의힘 전 광주시당위원장은 24번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민의미래는 호남 민심을 공략하기 위해 직전 총선 정당득표율 15% 미만 지역(광주, 전남, 전북) 출신 인사를 당선 안정권(20위 이내)에 25% 규모로 우선 추천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당선권 20위 이내 호남 출신의 인사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 사실상 유일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당선권은 19번까지였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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