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폐 농약용기 등 수거

 

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사)농가주부모임전남도연합회 희망드림봉사단과 함께 해남군에서 ‘영농後 환경愛’캠페인을 펼쳤다. /전남농협 제공

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사)농가주부모임전남도연합회 희망드림봉사단과 함께 해남군에서 ‘영농後 환경愛’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의 무분별한 영농폐기물 방치 및 소각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산불을 방지하고 농업인에게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농협과 전남 농주연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촌에 방치된 폐 비닐 및 폐 농약용기 등을 수거하고, 환경오염 및 산불방지 홍보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촌의 환경과 미래를 위한 전남 농주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남농협도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전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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