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정보 알기 쉽게 전달할 것”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는 최근 (사)여수시민복지포럼과 도서지역 농정정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사무소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는 최근 (사)여수시민복지포럼과 도서지역 농정정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두달 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안전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도서지역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농정정보 자료 제공, 농산물 부정유통 예방 및 정보 협력을 통한 도서지역 농산물 납품업체 집중관리 등이다.

김선종 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은 섬이 많은 지자체 특성이 반영된 수요자맞춤형 민관상생 협약으로 그동안 농정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도서지역 농업인들에게 농관원의 통합정보를 쉽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여수시민복지포럼과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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