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동참…ESG 경영 실천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최근 KT 광주타워 앞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최근 KT 광주타워 앞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본부 임직원과 KT CS를 비롯한 그룹사, 광주타워 입주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혈액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는 KT 전남법인고객담당 안기청 상무는 “헌혈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헌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 경영기획담당 이경채 상무는 “이번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뿐 아니라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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