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발맞춰 광양만·섬진강권 개발 등 강조

 

이정현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가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이정현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정현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총선 예비후보가 광양만 및 섬진강권 개발 등을 강조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광양은 세계 제1의 제철소가 있는데도 자동차 부속품 공단 중공업 공단, 농기계 공단 하나가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를 생산하면서도 배터리 공단 하나 없다. 광양항만은 여수반도가 자연방파재가 되어 줘 가장 안전하고 부산 다음으로 큰 항만임에도 물동량이 줄고 있다”며 광양 지역의 실태를 꼬집었다.

이어 “광양은 세계 제1의 제철소가 있는데도 자동차 부속품 공단 중공업 공단, 농기계 공단 하나가 고 우리나라 최고의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를 생산하면서도 배터리 공단 하나 없다”며 “광양항만은 여수반도가 자연방파제 역할을 해 가장 안전하고 부산 다음으로 큰 항만임에도 물동량이 줄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남 구례군에 대해선 국립공원 1호와 섬진강을 품고 있으면서 관광지로 기능발휘를 못하고 있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곡성군 역시 장미공원·기차마을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많음에도 아동친화 도시로 발돋움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4선 중진의 힘으로, 청와대 수석과 당대표를 지낸 경험과 경륜으로 그리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열정으로 광양만권, 섬진강권을 대개조를 하겠다”며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가 지방 몇군데를 파격적으로 집중 발전시키려한다. 그 최적지가 광망만권 섬진강권이다. 지금은 전남 동부권 발전의 절체절명 기회다. 숙명으로 생각하고 그 소명을 다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광양, 순천, 구례, 곡성은 발전 잠재력이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특출하고 특색있다. 이런 장점을 수십년간 살리지 못하고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누구의 책임인지 따지지 않겠다”며 “광양 순천 구례 곡성 유권자가 주인으로서 큰 역할을 한 번 해 주시길 호소드린다. 당을 떠나 제 손 한 번 잡아주시면 꼭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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