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완도해경 제공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 및 민간분야 간 소통과 협력체계 확립 등을 위해 지난 21일 이영호 완도해경서장과 정관영 정책자문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의 추진방향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 및 자문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최근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의 원인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비함정에 직접 탑승해 서남해권 해상 치안현장을 돌아보며 해양경찰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관영 위원장은 “관할구역 내 연안해역 치안수요 등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해양경찰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 정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서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의 제언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정책을 통해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해상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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