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이 최근 영광군 법성포에서 ‘어업인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수협중앙회 전남본부 제공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은 최근 영광군 법성포에서 ‘어업인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침몰ㆍ전복, 안전사고 등으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영광파출소, 영광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구명조끼 착용, 조난시 대응 방법, 위치발신장치(통신기 포함) 상시 가동, 안전 관련 홍보물 배부 등 각종 사고 예방 수칙을 현장에서 안내했다.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관계자는 “출항 전 안전 및 무선설비 점검 요령, 구명조끼 항시 착용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어업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매월 1회 전국 주요 항ㆍ포구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의 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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