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 관할구역 내 범죄 예방 차원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남부경찰서 제공

광주 남부경찰서는 최근 관할구역 내 범죄 취약지 일대에서 가시적 위력순찰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남부서 범죄예방계, 방림지구대, 기동순찰대, 봉선1동 자율방범대 등 22명이 참여했다.

이날 순찰 구간은 매주 다양한 치안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범죄 취약지를 선정하는 등 범죄 예방 전략회의 결과에 따라 봉선1동 먹자골목 및 정일품 사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당 범죄 취약지를 선정해 기동순찰대 및 자율방범대 등 가용 경력을 집중 투입, 주민들이 안전도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송세호 남부경찰서장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치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 취약지 중심 치안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안전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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