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자치協·학교별 복지사업 현안 공유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5일 교육복지사 자치협의회를 열고 학교별 복지사업 현안을 공유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공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사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육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자치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치협의회는 동부 관내 권역별 교육복지사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상시 소통 체계 조성과 각 학교 지원 사례 나눔, 학생 사례 관리 현황과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기능을 한다.

협의회에서는 학교별 교육복지사업 현안을 공유했다. 더불어 지역 연계 기관에서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마음 위로 프로그램’, (사)민주시민교육 곁 광주지부(The울림교육센터) 지역연계 돌봄운영 ‘온마을다봄터’ 등 사업 안내도 진행됐다. 자치협의회 운영과 연간 일정을 확정하는 등 정기적인 소통 체계도 구축했다.

정성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교육복지사 간 상시 소통으로 학교별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모델을 발굴·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 일부 복지 업무가 시교육청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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