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4월 1일까지 투표
전 세계 115개국, 220개 투표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

 

정책선거 활성화 홍보 캠페인 하는 경기도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17일 앞둔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정책선거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총선의 재외투표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는 27일 뉴질랜드대사관과 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4월 1일까지 실시된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르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려면 ▲여권·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생년월일이 기재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발급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영주권자 등 재외유권자는 신분증 외에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정당 및 후보자에 대한 자료는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와 외교부, 재외동포청 및 각 공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고·신청 후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외국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 선거일 전 8일(4월 2일)부터 선거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한 후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개시된다. 사전투표는 4월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등록된 후보자와 이들이 제출한 신상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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