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사랑의 밥차’로 후배 격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은 28일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4기 입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중진공 호남연수원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은 28일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4기 입교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교 OT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과 송창금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회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문기업들이 후배 창업자들의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밥차’ 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광주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45명 선발에 189명의 창업자가 몰려 평균 4.2대1의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인프라, 창업 교육 및 코칭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일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스마트홈 부품, 모빌리티 의장 및 전장부품, 생체의료 소재부품 분야 등 광주지역 주력산업과 AI 분야, 미래 모빌리티 등 초격차 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기업의 선발 비중이 91.1%로 대폭 확대됐다.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성장본부장은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는 광주지역 넘버원 창업플랫폼으로써 청년 창업가의 성공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행 기자 lh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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