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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예타는 최장 55년이 지난 병동 개선 등을 통해 수도권과 크게 벌어진 의료격차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남도일보 취재 종합 결과, 전남대병원의 1동은 46년, 2동은 55년이 넘는 등 기존 건물의 평균 사용기간이 45년이다. 1동의 경우 전국 국립대병원의 주요 진료동 중 가장 오래됐다. 시설 노후화가 심화돼 구조적인 한계로 차세대 의료를 수행하
사설
남도일보
2024.04.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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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5·18 특위)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부실보고서 논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5·18 특위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한 조사보고서, 연도별 조사 계획서와 결과보고서, 강제 조사 권한 활용 명세, 사무처·소위원회·전원위원회 내부 회의록 등 18개 항목의 공개를 요구했다. 출장·용역·자문 명세, 근무자 인사카드와 담당 업무·외부 활동 명세, 자문위원 위촉과 활동에 관한 사항 등도 포함됐다.조사위의 4년간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일부 개별조사보
사설
남도일보
2024.04.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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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더 이상 뒷전에만 숨지 말고 전면에 나서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이전에 응답해야 한다.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 시 최적지가 발표됐다. 광주 민간공항과 동시 이전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시급성과 당위성도 거듭 제기됐다. 계속 미적거리면 통합이전이 무산될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광주 군공항이 이전할 경우 최적지는 무안국제공항 민간활주로에서 1.9㎞ 떨어진 망운·운남면 해안가라는 분석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이들 2개 면과 현경면이 소음 피해 영향권에 속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광주·전남연구원 등이 지난 24일
사설
남도일보
2024.04.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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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된 것은 출범 당시 합의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누적 생산량 35만대 달성 때까지 무노조·무파업을 조건부 원칙으로 했기 때문이다.지난달 상급 단체 없이 기업별 노조로 설립한 GGM 2노조가 최근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GGM 1노조보다 1개월가량 늦게 3명으로 출범한 2노조 조합원 수는 현재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노조가 금속노조에 가입하면서 GGM에 산별노조를 둔 민주노총은
사설
남도일보
2024.04.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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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광주·전남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한목소리로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남도일보 등 7개 지역 언론사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합동 축하 인사회’ 자리에서였다. 광주·전남 현역 최다선(5선) 반열에 오르는 박지원 당선인(해남·완도·진도)을 비롯해 4선의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광주 유일 재선인 민형배 의원(광산을)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물론, 국민의힘 인요한 당선인(비례대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키로 했다.이들은 광주
사설
남도일보
2024.04.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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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부터 ‘KTX-청룡’이 최고 시속 320㎞로 경부선과 호남선을 달린다. 2시간 10분이면 서울과 부산을 오갈 수 있다. 정부는 ‘KTX-청룡’ 본격 운행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고 자랑하고 있다.하지만 2011년 개통된 전라선 KTX는 시속 120㎞다. 말로는 고속철이지만 사실상 저속철이다.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전라선(용산∼여수) KTX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을 요구하는 이유이다.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3월 전남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34분 단축’ 건의에 대해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사설
남도일보
2024.04.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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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답보상태인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사업이 24일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를 계기로 물꼬를 터야 한다.광주시, 전남도, 국방부, 광주·전남지방시대위원회,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심혈을 기울인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가 이날 오후 2시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시·도지사는 공동 발표문을 통해 군공항 이전 문제에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면 시·도가 협의해 광주 민간공항을 KTX 2단계 개통 시기(
사설
남도일보
2024.04.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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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끄는 전남대표단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기업 유치란 쾌거를 이뤘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9시(현지 시간) 코펜하겐 크라운 프라자호텔 블루마린홀에서 해상풍력 분야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베스타스사 및 머스크사와 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유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공동으로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항만 배후단지 20만㎡에 연간 최대 150대 생산 가능 시설을 건립한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다. 글로벌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사설
남도일보
2024.04.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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