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 유통·판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최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부터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식용 개를 새로 기르거나 관련 시설을 추가 운영은 현재 할 수 없다. 기존 개 사육 농장주와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각각 군에 제출해야 한다.
전남 장성군이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장성군은 최근 장성군민회관에서 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전남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발대식은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대회 성공 개최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제 64회 전남도민체전 조직위원장에는 김한종 장성군수가 임명됐다.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에는 장성부군수, 장성군의회 부의장, 군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자문위원인 장성경찰서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소방서장, 엔에이치(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전
전남 장성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24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출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분야는 총 4가지로 ▲살기 좋은 도시 전환을 위한 세대별 인구 유입 증가 방안 ▲장성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한 국가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1천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한 기타 제안이다.장성 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지역,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생각함’이나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 우편, 팩스, 방문 접수
가는 봄의 아쉬움을 달래줄 마지막 유채꽃 향연이 전남 장성에서 펼쳐진다.19일 장성군에 따르면 20~21일 이틀간 ‘진원 산동리 유채꽃축제’가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이름 그대로 유채꽃이 주인공이다.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유채꽃밭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한다.가족, 연인, 지인들과 유채꽃 길을 거닐면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유채꽃축제인 만큼 꽃 관련 체험이 다채롭다. 유채화전·유채꽃차 만들기, 유채김치 시식, 유채꽃 팔찌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유채김치는 전남에서만 맛
전남 장성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할 4기 ‘액션그룹’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이번 4기 모집 분야는 ▲홍보(촬영·디자인) ▲문화·예술 ▲관광 ▲환경·산림 등 4개 분야로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10명 이상이 결성한 단체 또는 법인이 참여할 수 있다.장성군은 앞서 2019년 농촌신확력플러스 사업으로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전남 장성군은 오는 18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이기원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이 교수는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와 푸드테크학과장을 맡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 들어 식품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장
전남 장성군이 화사한 봄꽃과 음악, 개성 넘치는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9일 장성군에 따르면 먼저 오는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일대에서 ‘유채꽃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1.2km 구간 유채꽃밭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승마 체험과 유채꽃 체험부스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들도 선보인다.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난타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품바, 현장 노래방 등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다음달 24~26일에는 대표 봄
전남 장성군은 2025년 전남체전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먼저 장성실내수영장과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개·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장성실내수영장은 다음달 1일까지 휴장한다. 워라밸돔구장과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은 정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휴장에 들어갈 예정이다.앞서 군은 전남체전 대비를 위해 지난해 종목별 경기장 실태를 조사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파악하고, 국도비 확보 노력도 병행했다.올해 도비 8억 5천만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전남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봉사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복지기동대는 최근 장성읍 여성회관 2층에서 간담회를 갖고 복지기동대의 주요 기능과 2024년 주요 변동사항을 공유했다. 이후 지원 대상 가구를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진원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도 오래된 주택에 거주 중인 이웃 가구를 방문해 천장 보수, 환경 정화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연탄 보일러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름
전남 장성군은 주택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주택에 3㎾ 태양광 설비(일반모듈)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64%인 342만원을 보조 지원한다.지난해에는 29가구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38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는 설비 내용과 면적에 따라 지원액이 상이하다.태양열·지열·연료전지는 신청받고 있으며 태양광은 오는 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계약을
전남 장성군이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주민의 보청기 구입을 지원한다.1일 장성군에 따르면 보청기 구매 지원 대상은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dB)이 넘어 ‘난청’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장성군민이다. 난청은 청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청력검사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장성군 보건소나 지역 내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부담 20만원을 내고 2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전남 장성보건소가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29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문의 상담은 매주 수요일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군은 주치의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검사비와 치료비, 프로그램 참여 비용도 지원한다. 상담 예약은 장성군보건소에 직접 전화하면 된다.장성군 관계자는 “불안, 우울 증상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노인복지 공약인 기존 효도권의 지원 금액과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27일 장성군에 따르면 효도권은 장성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노인복지 정책이다.장성군은 오는 4월부터 음식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건강권’을 효도권에 포함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등을 거친 끝에 시행한다.효도권이 달라지는 점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지급 방식이 기존 종이권에서 충전식 바우처카드로 변경돼 사용이 편리해졌다.연간 사용액도 18만원에서 33% 늘어난 24만원으로 늘어났다. 지원금은 분기별 4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됐다.
전남 장성군이 황룡면에 위치한 식품제조기업 ㈜현대푸드시스템과 손잡고 냉동식품 해외 수출시장 선점에 나선다.25일 장성군에 따르면 ㈜현대푸드시스템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냉동식품 수출 역량을 갖춘 즉석식품 제조업체다. 2013년 창립해 충청, 영·호남 지역 편의점 등 1만여 개 매장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하고 있다.올해 ‘전남도 냉동김밥 생산 및 상품화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현대푸드시스템에 필요 설비 등을 지원한다.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냉동김밥의 상품성을 강화해 북
전남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이에 장성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파쇄한 부산물은 버리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소각에 따른 화재 방지는 물론, 연기로 인한 미세
전남 장성경찰서는 21일 ‘치안파트너 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경우회, 경찰발전협의회, 경목회, 자율방범대, 여성일상지킴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안보자문협의회 등 경찰 협력 단체가 연합회에 참가했다.연합회는 경찰의 활동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정성·협력 치안의 구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정성 치안의 모범이 돼 안전하고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며 “군민 의견의 치안 정책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장성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장성군은 ‘엘피지(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오는 25일까지다.현재 LPG가스 이용가구 가운데 대다수가 고무호스로 가스를 공급받는다. 고무호스는 시간이 지나면 균열과 헐거워짐, 절단 등 노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해 화재사고를 촉발할 수 있다.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장성군은 이
전남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TV(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전남 장성군이 군민 안전을 효율적으로 지키고 있다.19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분석은 ▲사람·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한다. 인공지능이 감지된 내용을 화면에 띄우면, 관제 요원이 상황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지난 2월 초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차량이 도주하자 장성경찰서가 장성군청 관
전남 장성군은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34세 청년으로 ▲부모와 세대 분리된 무주택자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 중인 군민이다.단, 주택소유자의 직계존속, 형제, 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경우나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청년은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없다.청년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천200만원 이하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도 중
전남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장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업 성과, 정책 접합도, 수요자 만족도 등 72개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상위를 기록했다.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