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트립’이 발리에서 무허가 촬영하다 억류됐다.KBS조이는 26일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2: 픽미트립 인 발리’ 출연진 억류 관련 “확인했다”면서도 “편성 확정이 아닌 검토 중인 단계다. 픽미트립 촬영 중인 제작사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픽미트립은 인도네이사 발리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다 당국에 적발된 상태다. 그룹 ‘소녀시대’ 효연을 비롯해 ‘에이핑크’ 윤보미,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MC 최희 등과 스태프 30여 명은 여권을 압수 당한 채 조사 받고 있다.임나영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발리에서 억류됐
아파트에 철근을 빼먹었다가 붕괴 사고를 내 ‘순살 자이’라는 오명을 썼던 GS건설이 이번에는 강남 고급 아파트에 중국산 ‘짝퉁 KS 마크’ 유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공사를 맡아 준공한 지 몇년 된 서울 서초구 A 아파트 단지에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수천장 시공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문제의 유리가 시공된 곳은 세대 난간과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으로 일정한 하중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강화유리가 설치돼야 하는데 성능을
한국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자 일부 팬들이 대구FC 구단주인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아 한국 축구 개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지난 26일 홍 시장이 만든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는 “예전에 대한태권도협회장도 맡았던 것처럼 대한축구협회장도 맡아 축구협회를 개혁시켜 달라”는 한 지지자의 글이 올라왔다.이에 홍 시장은 “중고등학교 때 태권도를 했기 때문에 대한태권도협회 요청으로 회장을 맡았던 것”이라며 “축구는 관련이 없다”고 답변했다.홍 시장은 2008년 6월 11일부터 2013년 2월 4일까지 제24∼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거론해선 안 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보는 나라가 아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28일 방송된 KBC 광주방송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 프로그램에서 여권 일각의 ‘영수회담에서의 김건희 여사 특검 언급은 선을 넘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선을 넘는다고 하는데 정치·사법 영역에서 진실을 밝히고 형사처벌 하는 데 선이 어디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 여사 공범들이 다 유죄 판결을 받았고, 검
조국혁신당은 28일 전남 영광 출신 서왕진 당선인을 당 싱크탱크인 혁신정책연구원의 초대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2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혁신정책연구원 정책부원장에는 유대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전략부원장에는 윤재관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이명했다.또한 경제특보에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법률특보에 김형연 전 법제처장, 통일특보에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홍보특보에 김동규 동명대 교수, 해외특보에 이지수 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교육특보에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아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할 내 초등학교 9곳의 녹색어머니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녹색어머니회를 이끌 임원단 선출하고 지난해 임원단에 대해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로 확보를 위한 다짐의 장이 마련됐다.이에 동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스쿨존을 중심으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강기현 동부경찰서장은 “지난 1년간
포스코홀딩스(이하 포스코)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사업 방향성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지난달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철강 경쟁력 재건·이차전지 소재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경쟁력 쟁취 및 혁신기술 선점 등을 천명한 만큼 각 사업 분야에서 이를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에 대한 부분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전남 동부권 지역에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1공장 등 주요 기반시설들이 다수 소재해 있는 만큼 포스코의 사업 활성도가 지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부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예타는 최장 55년이 지난 병동 개선 등을 통해 수도권과 크게 벌어진 의료격차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남도일보 취재 종합 결과, 전남대병원의 1동은 46년, 2동은 55년이 넘는 등 기존 건물의 평균 사용기간이 45년이다. 1동의 경우 전국 국립대병원의 주요 진료동 중 가장 오래됐다. 시설 노후화가 심화돼 구조적인 한계로 차세대 의료를 수행하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5·18 특위)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부실보고서 논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5·18 특위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한 조사보고서, 연도별 조사 계획서와 결과보고서, 강제 조사 권한 활용 명세, 사무처·소위원회·전원위원회 내부 회의록 등 18개 항목의 공개를 요구했다. 출장·용역·자문 명세, 근무자 인사카드와 담당 업무·외부 활동 명세, 자문위원 위촉과 활동에 관한 사항 등도 포함됐다.조사위의 4년간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일부 개별조사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김밥, 삼계탕, 치킨 등 모든 외식 물가가 줄인상하면서 외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농산물 등 각종 식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인건비가 오른 탓인데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가격 오름이 불가피한 모습이다.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 자장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광주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9%대 올랐다.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외식 품목은 김밥으로 9.15% 올라 한 줄 평균 판매가는 3천340원이다. 자장면은 한 그릇에 평균 6천800원으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11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과부하를 호소해온 지역 의대교수들이 내달부터 주 1회 휴진에 나선다. 의료계가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정부가 중단 없는 의대 2천명 증원을 고수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28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내달 3일을 시작으로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 휴진에 나선다.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교수들을 대상으로 주 1회 휴진 찬반 설문을 실시한 결과 찬성율이 82.3%에 달해 이같이 결정했다.주 1회 휴진은 강제가 아닌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동호인과 임원 등 6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선수단은 29개 종목 570명, 전남선수단은 33개 종목 928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이번 대회에서 광주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태권도 여자 15세 이하부 L-웰터급에 출전한 차현채가 첫 금메달을 획득한데
광주 북부경찰서가 지난 25일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법의 날을 기념해 현장 체험학습을 온 학생과 나들이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약 및 도박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엔 학생들이 직접 경찰 제복과 경찰 장구를 체험하고 ‘마약·도박 등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다짐을 적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이 포함됐다.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 및 도박 등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3주간 주·야간 청소년 비행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남부경찰서는 최근 1년간 관할 내 청소년 흡연과 음주, 소란행위로 주민신고가 접수된 지역을 상세히 분석, 학원가 및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4개 권역별 순찰 노선을 선정했다.학교전담경찰관(SPO)은 이번 특별활동 기간 중 순찰 노선상에 있는 초·중·고교 교사들과 함께 청소년 일탈행위 우려지역을 둘러보고, 청소년 대상 학외 지도 및 조기 귀가 등 선도활동을 진행한다.강종문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찰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은 최근 성장하는 생활권(동천동·농성2동·유덕동·화정2동·금호2동) 첫 공동사업인 ‘역사를 통해 성장하는 무등산 가족 생태 탐방(이하 탐방)’을 가졌다.28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지난 27일 무등산 일원을 찾아 구경하며 지역 내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광주의 의향정신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교육하고 현대 민주사회에 필요한 나눔의 가치를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됐다.동천동은 4월 첫 탐방을 시작으로 5월 2차, 10월 3·4차 총 4회차를 운영할 계획이며 각 회차별로 자녀와 학부모 10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할
광주 광산구가 지난 25일 구청 1층에서 지역 직업재활시설 11곳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전시·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이번 장터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산구가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행사의 하나다.중증장애인의 소중한 일자리를 지키는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매년 공공 물품 구매 시 우선구매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이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상무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28일 서구에 따르면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능력 향상·기능 습득 지원 등 고용과 복지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은 자활사업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 참석자들은 복지도우미, 희망지킴이, 근로유지형 등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로 구청과 동 사회복지 업무보조, 통합돌봄 대상자 안부 확인, 지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최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역·기초의원, 장애인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 연합회관’ 준공식을 가졌다.28일 연합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7천300여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28.63㎡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특히 지하 1층은 방음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소음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고 1층은 심각한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광주광역시 소방학교 전혜지 소방장이 최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9회 전국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교수학습분야)’에서 강의분야 소방청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중앙소방학교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상호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소방학교 및 교육대 교수 등 16명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전혜지 소방장은 ‘최고가 아닌 최선의 선택, 중증도 분류’라는 주제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공무원이 중증도에 따라 사상자를 신속하게 분류·판단할
중흥건설과 K포럼 회원, 남도일보 임직원 등 140여 명이 지난 25일 ‘남도 문화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K포럼 10기 원우회(회장 박종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병호 중흥미디어그룹 부회장(K포럼 원장)을 비롯해 K포럼 회원과 중흥건설·남도일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동구 롯데시네마 충장로점에서 영화 ‘범죄도시4’를 관람했다.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시리즈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