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농식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실시한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업인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저탄소 농업 확대에 따라 지난 7~8월 2개월 동안 14개 읍면 200여명의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 활성화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의 마지막으로 1일에는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이인 박사, 이봉철 박사 등 관련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저탄소 농산물 생산·인증방법,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방법
전남 해남군은 흑석산자연휴양림에 숲속 놀이터를 조성했다.4일 군에 따르면 숲속 놀이터는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 어린이 뿐 아니라 비장애 어린이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어졌다.휠체어를 타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기구를 구비하고, 보행에 불편한 경사턱과 계단 등을 없애 주변을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했다.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보건법에 따른 환경안전기준 적합여부에 대한 확인 검사까지 완
전남 해남군은 1만여명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 전시, 기술전시 등 전시행사, 친환경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
전남 해남군 화원조선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31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결과로, 전국에서는 9개 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기술과 로봇, 센서 등 차세대 공정기술을 사용하는 산업이다.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화원조선농공단지는 대한조선과 17개 사내협력사가 운영되고 있는 산업단지로, 용접 및 표면처리 뿌리기업 12개가 집적돼 있다.특화단지로 지정된 단지에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31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와 해남군·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해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29일 밝혔다.명군수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전국적인 수산물 소비 감소와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 자체적인 대응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삼면이 바다인 해남군은 어업이 큰 비중을
전남 해남군은 국내 최대규모의 장고형고분 등이 분포하고 있는 북일면 일대 고분군의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한다.28일 군에 따르면 사적 지정 대상 고분은 방산리 장고봉고분과 독수리봉 고분을 비롯해 신월리 방대형고분, 내동리 밭섬고분, 용일리 용운고분 등으로 모두 해남군 북일면 일원에 산재해 있다.군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각 고분군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가사적 지정 추진으로 역사적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사결과 북일면 일대의 고분은 전방후
전남 해남군이 2027년까지 추진하는 스마트 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됐다.27일 해남군에 따르면 국가 스마트 도시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인프라의 지능정보기술 접목을 통한 도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을 2023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해남군 스마트 도시계획은‘땅끝에서 다시 그린 스마트 도시의 새로운 시작, 리스마트 해남(RESmart Heanam)’의 비전으로 제시됐다.주요 추진전략으로는 리졸브(RESolve, 농어촌맞춤형·지역문제해결형), 리그로우스(REGrowth, 지역산업진흥형),
전남 해남군은 지난 21일 2024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는 해남군의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발전상을 확보하기 위해 발굴된 신규시책 249건에 대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특히 해남군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가능 성장동력과 장기발전 비전을 담은 미래전략 제안사업, 국·도정 정책기조 등에 대응하며 3~5년간 전략적 계획이 필요한 중장기 프로젝트, 지역현안 해결, 소소한 군민 공감형 정책 등을 반영한 일반 신규시책으로 3개 분야로 걸쳐 대거
전남 해남군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의 수확이 한창이다.23일 군에 따르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시설무화과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외관이 깨끗하고, 당도가 높아 노지 무화과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올해는 긴 장마와 잦은 비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수확량은 줄었지만 품질은 오히려 월등해지면서 시설재배 무화과의 인기는 연일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해남군에서는 올해 관내 50여농가, 23ha 면적에서 시설무화과를 재배할 예정으로, 해남 남부권인 송지면 일원에는 시설하우스 무화과 재배 단지가 밀집돼 있다.해남에서 생산되
전남 해남군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땅끝아빠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땅끝아빠캠프는 아빠와 자녀만의 1박 2일 캠프를 통해 평소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분위기 확산의 기회로 매년 인기리에 개최되고 있다.캠프는 아빠가 자녀와 함께 몸으로 놀아주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모형·에코백 만들기 등 소통 협력 프로그램, 육아에 서툰 아빠들을 위한 육아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세계의 땅끝공원에서 열리는 보물찾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가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9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13주간 총 28개 강좌 39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강좌는 연령대별로 구성돼 영유아 프로그램으로는 잼잼오감, 핑퐁핑퐁 그림책 오감놀이가 운영된다. 영유아 프로그램은 매회 조기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잼잼오감은 7~24개월 영아, 그림책 오감놀이는 25개월~7세 유아까지 참여할 수 있다.초등학생 이상 청소년 프로그램은 한국사, 급수 한자, 슬로우 리딩, SW코딩교실이 운영되며, 클레이아트와
전남 해남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행정협의회 아이디어 뱅크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협의회는 김차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광·청년·보육·출산·귀농귀촌 등 8개 분야 담당팀장 등 총 10명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인구 삶의 질 향상, 외부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인구활력사업을 발굴하게 된다.지난 17일 열린 회의에서는 최근 정부가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추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관련 조례 개정 등 선제적 대응으로 보육과 교육 등 분야에서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논의했다
전남 해남군은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해남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2회에 나눠 실시되는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2022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3연속 최우수는 전국 유일 기록으로, 해남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성과가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원 중 3,221억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특히 지역
땅끝에서 시작해 또 다른 땅끝을 향해 걷는 ‘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을 떠나보자.전남 해남군은 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해남 구간 지도를 발행했다.코리아 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4가지 길로 구성해 ‘해파랑길(동)’, ‘서해랑길(서)’, ‘남파랑길(남해안)’, ‘DMZ 평화의 길(DMZ 접경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천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10개의 광역지자체, 78개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며 해남 구간은 서해랑길 총 9코스(1~5코스, 13~16코스) 138.5㎞, 남파랑길 총 3코스(85,
전 국민이 사랑하는 영양 간식, 명품 해남 고구마의 수확이 시작됐다.18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연간 3만6천여t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최대 고구마 주산지로, 550여 농가에서 2천200여㏊를 재배하고 있다.올해는 긴 장마로 수확이 다소 늦어진 편으로 8월 초부터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이 주로 출하되고 있다.해남 고구마는 시기별로 밤고구마와 꿀고구마, 호박고구마 수확이 11월까지 이어진다.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 고구마는 지리적 표시농산물 42호로 등록돼 최고 품질의 고구마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인정받
전남 해남군은 환경친화적 개발과 보전이 조화롭게 이뤄지는‘선계획 후개발의 토지이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비시가화 지역 토지적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토지적성평가는 개별토지가 갖는 환경·사회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해 정량적이고 체계적인 판단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초조사다.군 기본계획과 관리계획을 수립·변경하거나 군 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에 활용된다.해남군에서는 전체 행정구역 1천56.15㎢ 중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녹지·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 등 비 시가화 지역 1천32.95㎢의 개별토지가 대상이
15일 전남 해남군 화산면에서 특별한 광복절 행사가 열렸다. 제21회 화산면민의 날 및 제74회 8·15광복기념 체육대회가 화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찜통더위 속에서도 운동장에 운집한 면민들은 태극기 행진과 만세삼창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마을대항 운동경기를 함께하면서 특별한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냈다.벌써 70년 넘게 이어오는 화산면 광복절 체육대회에는 해남군민들의 특별한 사연이 숨어있다.화산면 광복기념 체육대회는 해방 다음해부터 고천암에서 마을별 축구대회를 개최하던 행사에서 유래됐다. 광복의 기쁨이 채 가시지 않았던 시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 학동지구 등 7개 지구를 지난 4일자로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종이 도면으로 만들어진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해남군은 2023년 대상 사업지로 읍 학동지구, 화산면 신풍·연곡·구성지구, 현산면 장등·두모지구, 황산 징의지구 등 7개지구, 총 2,584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구 지정을 신청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땅끝 해남의 곳곳이 나라사랑 태극기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전남 해남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해남읍의 시가지에 가로용 태극기가 게양하며, 기관과 가정 등에도 자발적 태극기 달기 캠페인으로 뜻깊은 광복절에 군민들이 함께하고 있다.특히 주민들이 주도해 일년내내 태극기 달기에 나선 마을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황산면 산소마을은 청정 전남& 해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산소마을 55가구는 지난 4월 마을 진입로를 비롯해 전체 가구에 국기 게양대를 만들어 태극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