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신속한 주민편익사업 추진을 위해 자체 설계단을 구성했다.군은 최근 단장인 박종순 장성군청 건설과장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1명을 중심으로 자체 설계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장성군민회관에서 합동 집무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주민편익사업은 주민 삶에 편의성과 유익함을 더하는 모든 사업을 말한다. 장성군이 내년에 추진하는 주민편익사업은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등 228건이며 총 사업비 83억원 규모다.자체 설계단에서 주민편익사업을 직접 설계하면 설계용역비로 발생하는 6억
전남 장성군 황룡면은 최근 ‘황룡면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황룡면 이장단과 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와 내년도 다짐 등을 진행하며 상생화합 메시지를 공유했다.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황룡면민들은 따스한 덕담과 응원·격려를 나누며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선 집배원으로 근무하는 박명주씨가 호명돼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 씨는 근무 중 우편물이 쌓여 있는 집을 발견하면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주민 안전 확보를 도왔다.감사패를 전달한 김광채 황
전남 장성군은 내년도 벼 정부보급종 구입비를 포대 당 1만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산 정부보급종을 공급받는 지역 농업인이다.정부보급종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우량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난다. 단, 공급가격이 일반종자보다 비싸 농가 부담이 크다.종자 구입비보다 정부 수매가가 낮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한다.이에 장성군은 정부보급종 구입 시 포대 당 1만원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고, 우량종자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메벼 기준 2021년산 정부보급
‘예쁘게 깎은 연필 손에 쥐고 아들 이름 석자 쓰는 지금 이순간, 내 인생의 새로운 출발입니다’. 전남 장성군이 오는 21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시화전을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지난해 4월부터 9개월동안 운영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18개 마을 120명이 교육을 받았다.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 작품들은 전국 및 전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시화전에는 수상작을 비롯해 총 60여 점의 작품
전남 장성군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이 뭉쳤다.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하는 장성군 청년공동체 3개 팀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출범식은 김명신 장성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장성군 청년협의체 소속 위원들이 함께했다.‘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을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장성군은 앞선 11월 ‘허브퐁당’, ‘꽃드림’, ‘요리조리’ 3개 청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허브퐁당’은 장성의 중심(허브·hub)으로 청년들이 들어가 관광 활성
전남 장성군은 오는 21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시화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및 전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이번 시화전에는 수상작을 비롯해 총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부에 대한 즐거움·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 저마다의 사연이 오롯이 담겨 은근히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특히, 김한종 장성군수에게 쓴 편지가 시선을 끈다.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좋으니 앞으로도
전남 장성군은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는 삼서면 소룡2리와 북이면 신평리에서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 지적도와 토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실제 현황대로 새롭게 측량하는 사업이다.2023년 사업 대상지는 삼서면 소룡2리와 북이면 신평리 2개 지구로 규모는 645필지(38만 5천851㎡)다. 장성군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등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 의견도 청취한다.오는 16일까지 예정된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치면,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
전남 장성군이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공모한다.군은 내년 1월 11일까지 ‘장성군 브랜드 네이밍 및 BI(비아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팀 참여도 가능하다.브랜드 네이밍은 장성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이름을 짓는 공모다. 장성의 정체성을 담으면서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7자 내외의 문구를 착안하면 된다.도시 브랜드를 구상했다면 BI 공모도 참여할 수 있다. BI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줄임말로, 브랜드 이름이 포함된 로고·서체·캐릭터 디자인
전남 장성군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확대했다.군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제주점서 장성군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전남 22개 시군 향우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았다.행사는 장성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감·딸기·샤인머스캣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문전성시를 이뤘다. 장성군이 준비한 깜짝 선물도 눈길을 끌었다.판촉행사에서 장성 농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365생’ 장성쌀 500g을 증정했다.제주 향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주목받
전남 장성군은 최근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귀농산어촌 종합평가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귀농어촌인 유치 실적·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등 귀농어귀촌 업무 전반에 관한 8개 항목 12개 지표 평가로 진행됐다.군은 귀농어귀촌 홍보·교육 실적과 군 자체 사업비 확보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장성군은 코로나19 등 변화된 사회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귀농정책 상담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시민과 신규 농업인에게 맞춤 상담을 진행해 고른 호평을 얻고 있다.영농 정착을 위해 충
전남 장성군은 최근 전남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 우수설치 분야에서 2관왕을 했다고 8일 밝혔다.건물번호판은 건물 도로명주소가 적혀 있는 표지판을 말한다. ‘자율형’은 건물의 디자인과 주변 경관 등을 고려해 건물주가 직접 설치한 건물번호판이다.이번 공모전은 전남도 내 건축물에 설치된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1차 시·군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된 26건을 대상으로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장성군은 카페 그림(장성읍 단풍로 501)이 우수상을, 장성군 치매안심센터(장성읍 성산5길 17)가 장려
장성군 장성읍이 역대 장성읍장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장성읍은 최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990~2020년대 재직한 역대 장성읍장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간담회는 역대 읍장 소개와 읍정 현안 보고, 장성읍 발전을 위한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제언 시간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이목이 집중됐다. 회의 말미에는 장성읍 직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현임 문경배 장성읍장은 “선배 읍장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제언 내용을
전남 장성군은 최근 지역다문화가족 최대 행사인 ‘2022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2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김한종 장성군수·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기관 단체장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16개국 결혼이주여성의 국기단 입장으로 시작된 본식은 유공자 표창, 아빠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어울한마당 시간에는 베트남 전통춤 특별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마련돼 흥을 돋웠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
전남 장성군은 최근 1박2일간 전남 여수시 일원서 ‘2022년 장성군 공무원·공공연대노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상호 동반자적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김충현 장성군 총무과장을 비롯한 집행부·백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장성군지부 위원장·조미진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장성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노사 파트너십 우수사례 공유·단체교섭의 이해부터 직무 스트레스 해소·문화 탐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다.첫날 저녁에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사 화합의 시간도 가졌
전남 장성군은 최근 산림청 주관 ‘2023년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은 국공유지 산림 및 시설물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 지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전남 지역에선 유일한 선정으로, 군은 국비 포함 8억 5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북하면 홍길동 우드랜드(병풍로 1022-26) 인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지난 1998년에 조성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은 애초 청소년 대상 체력단련장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청소년 이용이 뜸해지자, 치유 콘텐츠
전남 장성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주제로 명품 공연이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오는 8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의 막이 오른다.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히는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팔도 아리랑’과 타악기 연주로 구성된 ‘북의 아리랑’, 풍물로 새롭게 편곡한 ‘빗속의 아리랑’ 등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사회는 ‘서편제’ 주인공인 오정해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맡는다.만 3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무료 공연
전남 장성군은 최근 기본형 공익직불금 146억 985만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기존 쌀직불, 밭농업 직불, 조건불리 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다. 농업인 소득 안정·식품 안전·환경 보전 등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직불금 지급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0.1ha(헥타르) 이상 0.5ha 이하 농업인으로 영농 종사 3년 이상, 농촌 거주 3년 이상 등 소농직불 지급조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면적직불
전남 장성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일할 직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인원은 팀원 1명, 행정팀원 1명 총 2명이다.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으로 해당 지원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팀원은 영양사·위생사 면허증이나 식품기사, 식품산업기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되며 행정팀원은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춘 경리, 회계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전문학사학위 보유자가 지원할 수 있다.팀원은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관리와 지역특화프로그램 추진을 맡으며 급여는 월 226만원이다. 행정팀원은 센터의 재정
전남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최근 장성군청 4층 아카데미홀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김한종 장성군수·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사회단체·1388청소년지원단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2012년 문을 연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집단 상담, 부모 교육, 학교 폭력 예방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학교 교육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이날 행사는 장학금 전달과 표창, 검정고
전남 장성군이 군 소식지에 대대적인 변화를 줘 화제다.1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995년부터 2021년 가을까지 발간한 책자 ‘21세기 장성’을 공식 폐간하고, 최근 종이신문 형태의 ‘문불여장성’을 창간했다.연간 4회 분기별 발행은 동일하지만 책자에서 신문으로 바꾼 점이 주목된다. 페이지 수도 기존 100페이지에서 12페이지로 간소화 했으며 발행 부수도 2만 2천부에서 1만부로 줄였다.배포 방식도 바꿨다. 기존은 지역민과 향우 모두에게 우편 발송했지만 ‘문불여장성’은 향우에게만 우편으로 보낸다. 지역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