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신규 전입자들을 위한 주택 신축 지원금을 준비했다.강진군은 최근 신규 전입자와 귀농귀촌인을 유입하기 위한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인구 늘리기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사업은 주택을 신축하고자 하는 5년 이내 신규 전입자가 모든 행정절차를 거쳐 주택 건축을 완료했을 때, 주택 감정평가를 거쳐 감정평가액의 50%,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군은 공고문을 이달 11일 전까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공고문에 명시된 조건과 서류를 갖
전남 강진군의 찾아가는 거리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3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2주에서 6개월까지 강진에 머물며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강진군 전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공연 및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 최대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6월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마을회관·무더위쉼터·노인정 등 지역 곳곳의 공간으로까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운영 두달 만에 누적 공연 횟수 151회를 달하
전남 강진군이 최근 마량항에서 바다낚시어선 출항식을 가진 지 한 달여 만에 마량면 방문객이 1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바다낚시어선 유치는 1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어촌 경제를 해양레저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로, 군은 삼고초려 끝에 인근의 바다낚시 어선 7대를 유치해, 지난달 23일, 마량항에서 출항식을 가진 바 있다.출항식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7대의 바다낚시 어선의 활동에 힘입어 지난 한 달간, 마량항을 찾은 낚시객은 총 1천20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은 물론, 사람이 덜 몰리는
전남 강진군은 최근 칠량면 수국농장인 ‘뷰티팜(대표 문선미)’에서 도시 소비자 및 화훼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팜파티는 온라인 판매로 인연을 맺개 된 고객들과 화훼 관계자들을 농장에 초대해, 수국을 이용한 장식품 전시 및 체험 등을 통해 도농간 신뢰를 다지고, 직거래 확대 및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강진의 지역특화품목인 수국을 주제로 삼은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화훼장식협회에서 수국을 활용한 작품 전시와 강진농촌관광협의회에서 농산물 판매 등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전남 강진군은 프로골퍼 이재경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프로골퍼 이재경은 강진읍 출신으로, 2014 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이후 2015년부터 2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19년 KPGA 부산경남오픈대회,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2023년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재경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진에 관심을 가지고 강진
전남 강진군은 휴대전화를 통해 강진군 홍보영상이 송출되는 ‘휴대전화 영상컬러링(V컬러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영상컬러링(V컬러링)’은 영상과 음성을 함께 지원하는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으로, 전화를 걸어오는 상대방에게 강진군의 축제 등 홍보영상을 통화대기 시간에 보여준다.이 서비스는 기존의 음원만 들려주던 서비스에서 영상이 가미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발신자는 영상 시청에 따른 별도의 데이터 이용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전화가 연결될 때까지 영상을 시청하게 돼, 군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
전남 강진군은 군과 이한영茶문화원이 함께 추진중인 문화재청의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 강진다인연합회 회장, 간사 및 지역 차명인, 월남 차 전승자들을 초청해, 지난 7월 11일, 월출산 제다 전승공동체 조직 및 네트워크 구축 관련 제4차 회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제1차 회의는 지난 7월부터 월남마을 주민과 이한영차문화원의 차 생산에 동참하는 사람들, 제2차 회의는 월남마을 및 성전면 기관장 및 지역 어르신들, 제3차 회의는 강진 내 차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청해 진행됐다.이번 제4
전남 강진군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다자녀가정 아이사랑 플러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고, 2023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부모 중 1명 이상과 함께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미성년자녀는 2004년 1월 2일부터 2023년 1월 1일 출생자가 해당 된다.사업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부모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
김보미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이 최근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김 의장은 이자리에서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 ‘신전면~대구면 남호간 해상교량 건립’,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사업’,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감정평가 용역비 국비 지원’, ‘전복 양식어가 융자 상환 기간 연장’ 등 지역의 현안 사업 설명과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4차선 공사는 마량~고금 간 연륙교 개통 후 광주~강진~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 및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에서 후원하고, 강진군에서 주최하며, 한국민화뮤지엄이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일반부 공모와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올해에는 총 124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박찬호 작가의 ‘동궐도’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궐도는 탄탄한 구성력과 치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안정적인 작화 실력으로 재현의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최우수상에는 티안 씨의 ‘내일의 십장생’과 용지현 씨의 ‘서수낙원도’가 선정됐다. 내일의
전남 강진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과 함께 추진해 온 ‘강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최근 환경부 산하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지난 4일 서울(아우름비즈)에서 진행된 성과판정위원회에서 군은 최종 평가 결과 94.5%의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최종 소비자인 수용가까지 도달하는 비율)로 현재까지 완료된 현대화사업 중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농어촌지역 상수도 관망의 심각한 누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지역 사회의 갈등 해결을 위해 제3자의 입장에서 중재하고 처리하는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이하 민소위)가 지난 6월 접수된 작천면 이남리 지적불부합지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접수된 민원은 작천면 이남리와 병영면 도룡리 사이 금강천 일대의 지적불부합지 문제로 40년을 넘게 끌어온 군의 대표적인 장기 민원이다.지난 1976년 금강천 직강공사 후 경지정리가 됐지만 사업자의 사업 미준공으로 지적공부가 정리되지 않아 토지소유자들이 현재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민소위는 민원 확인을 위해 직접 현장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3일 ‘2023 다산부모학교·다산 다(多)식’ 수료식을 가졌다.다산부모학교는 강진군 육아지원센터(구, 강진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가 위탁 운영하며 6월 14일부터 1기 수강생 14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 목 총 10회 진행했다.수업은 다산학(學)식 6회, 다산과(果)식 3회, 다산의 발자취를 알아가는 문화소풍 1회로 13일 사의재에서 문화소풍으로 수료식을 마쳤다.‘2023 다산부모학교–다산 다(多)식’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가르침이 자녀의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육아 코칭 프로그램
전남 강진군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가 지난 11일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MBC 방송국이 후원한 ‘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병영소주’는 조선 태종(1417년) 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병영성이 있는 병영 지역에서 병마절도사가 즐겨 마셨던 술을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1호 故 김견식 명인이 빚어왔지만, 얼마 전 명인이 별세하며, 아들인 김영희 씨가 전수자로 나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병영소주는 쌀이 귀하던 시절 보리쌀로 빚었던 술로, 병영양조장에서 전통 방식 그대로 찰보리쌀과 누룩으
전남 강진군은 여름철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는 강진 3대 물놀이장을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료로 개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강진 3대 물놀이장은 보은산 V-랜드와 칠량면 초당림, 그리고 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으로, 해수욕장이 없는 지역 특성상 인근 지역으로 피서를 가는 군민들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2014년, V-랜드 개장을 시작으로 초당림과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운영해 왔다.강진읍에 위치한 V-랜드 물놀이장은 시내권과 인접해 군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며, 풀장 5개소, 물
전남 강진군과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차원으로 18세부터 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서 매주 월·수요일 ‘제빵 국가 기능사 자격증’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10명이 모두 수료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과·제빵 국가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위한 실습 도구와 오븐이 완비돼있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내 지역주도형 청년 창업공간인 ‘강진청년문화창작소’에서 진행돼왔으며,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자격증 교육을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최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군의장, 유경숙 부의장 등 군의원 전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 장재원 팀장과 관내 요양보호사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행사는 류시현 강진군노인장기요양기관협의회 기념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인 어르신복지를 위해 헌신한 모범요양보호사 2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노인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퍼포먼스를 가졌다.2부 행사에는 다함께 한마당을 통해, 레
전남 강진군의회가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중섭의원은 ‘강진군 장마철 수해 대책 방안 제언’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올해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수해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14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최종의결했다.이번에 가결된 예산안은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필수적 사업의 예산을 반영한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최근 병영면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인구가 줄며, 사람이 살지 않아 흉물로 변해가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에 활력을 찾고, 나아가 귀농이나 귀촌 인구를 유입해, 인구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틈새 전략으로 평가받는다.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천만 원, 7년 임대 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리모델링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최대 3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매매
전남 강진군의회는 12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회기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주요 일정은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13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강진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3건, 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