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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주관하는‘인터넷통신훈련평가’에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지난 98년부터 사내 임직원들이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VLS(Virtual Learning System)를 운영하고 있으며 뉴비즈니스, 마케팅 등 110여개 온라인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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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자동로밍, 레터링, 레인보우 포인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해외여행, 요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색이벤트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30일까지 고객 100명을 추첨해 중국, 일본, 홍콩, 괌, 사이판에서 해외자동로밍체험 기회를 주고 디지털 카메라와 MP3 플레이어, SK상품권, TGI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말까지 해외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체험하고 입국한 고객이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 또는 SK텔레콤 온라인 고객센터(e-station.com)를 방문, 간단한 로밍 관련 설문을 작성하면 로밍통화료가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고객센터나 무선인터넷 NATE ‘이벤트·SPEED010행사·앞선 서비스 체험단 응모’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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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이하 디카)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인화 서비스도 늘고 있다. 디지털 전문 인화관을 비롯해 주요 포털사이트도 클릭 몇번으로 사진을 산뜻하게 인쇄해주는 디지털 사진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디지털 인화 서비스를 소개한다. ◇서비스 업체 ODNK에서 운영하는 미오디오(www.miodio.co.kr)는 배송비가 무료다. 올림푸스 제품 중심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며, 디카를 구입하면 무료 사진 인화권을 준다. 오는 13일까지 디카를 사면 사진 40장을 인화할 수 있는 무료 인화권을 제공한다. 값은 3×5 크기 200원, 4×6 300원, 5×7 500원이다. 삼성테크윈이 운영하는 줌인(www.zoomin.co.kr)은 사진전문 포털사이트로, 디카로 찍은 세계 곳곳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초보자가 디카 촬영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초보 길라잡이’ 등 온·오프라인 강좌도 있다. 4×6 250원, 5×7 450원.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스코피(www.skopi.com)는 집 주변 SK주유소나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 배송제도가 장점이다. 주문 뒤 24시간내에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이트에 올린 사진을 카드, 캘린더, 우편엽서, 머그잔 등으로도 제작해준다. 3×5 200원, 4×6 250원, 5×7 400원이다. 패션인사이트가 운영하는 포토몬(www.photomon.com)은 회원에게 4×6 사이즈 1장을 170원에 제공한다. 2만원이상 인화하면 30% 할인된 회원가에다 10%를 추가로 적립한다. 이렇게 되면 4×6 사이즈가 1장당 150원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닷컴은 스코피와 제휴, 인화 서비스(photo.nate.com)를 제공 중이다. 스티커 사진에서 12×17 대형사진까지 12가지 크기로 인화할 수 있다. 3×5 200원, 4×6 250원, 5×7 400원. 네이버의 포토앨범(imagebingo.naver.com)에서는 한장의 사진 파일을 다양한 크기로 한번에 인화를 신청할 수 있다.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하고 증명사진, 달력 등도 만들 수 있다. 3×5와 4×6이 200원씩, 5×7이 300원이다. 그래텍의 팝데스크(www.popdesk.co.kr)는 100GB의 사진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웹저장서비스 제공업체답게 대용량의 사진도 빠르게 업로드할 수 있다. KTF 가입자는 카메라폰이 없어도 디지털 이미지를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 있다. 3×5 200원, 4×6 300원, 5×7 700원. ◇주의점 원본 이미지의 픽셀수가 낮으면 억지로 높여도 인화 품질이 좋아지지 않는다. 해상도 1200×800으로 찍은 사진은 약 100만화소로 4×6 사이즈로 인화하는 게 좋다. 캠코더로 찍은 이미지는 보통 해상도가 640×400으로 3×5 사이즈로 인화하면 품질이 나빠진다. 3×4 사이즈가 적당하다. 디지털 이미지는 보통 가로·세로 비율이 4대 3이지만, 인화지와 디지털 이미지의 비율이 서로 다른 경우가 있다. 인화 방식을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인화지에 테두리 없이 인화하는 ‘페이퍼 풀(paper full)’은 디지털 이미지가 인화지와 가로·세로 비율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부가 잘릴 수도 있다. 이미지를 전부 출력하는 ‘이미지 풀(image full)’은 잘림 현상이 없지만 가로·세로 비율의 차이로 흰 여백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페이퍼 풀은 ‘무테’, 이미지 풀은 ‘유테’라고 부른다. ◇인화지 종류 인화지는 광택지와 무광택지로 나뉜다. 광택지는 표면이 매끄럽고 반사율이 좋아 채도가 뛰어나다. 그러나 손자국이 묻는 게 단점이다. 무광택지는 중후한 느낌이 들고 지문이 묻지 않는다. 하지만 채도가 광택지의 90%로, 용지 표면에서 빛이 산란되기 때문에 사진의 선명함이나 산뜻함이 광택지보다 떨어진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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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 홈 네트워크(Digital Home Network) 구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원내 교수 아파트와 기혼자 아파트 등 모두 60세대에 정보화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을 갖춘 디지털 홈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원은 9일 ‘KT컨소시엄’ 참여업체와의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서비스 설치 및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광주과학기술원 기전공학과 안병하 교수와 정보통신공학과 김기선·하동수 교수를 비롯 KT, 오투런, 코맥스, 우리기술, 극동전기, 광주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광주과기원은 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홈 네트워크 시범사업자인 ‘KT컨소시엄’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 이 사업의 시범단지로 지정됐었다.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축되는 과기원내 아파트는 유무선 홈네트워크를 위한 게이트웨이, 방문자 확인 등을 위한 홈오토메이션, 지능형청소로봇, 원격체력진단장치(헬스케어), 재난예방장비(홈시큐리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과기원은 이번 디지털 홈 구축과 동시에 관련분야의 기술개발 등을 통해 ‘KT컨소시엄’과 공동으로 광주지역의 디지털 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학협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안병하 과기원 광주디지털가전부품지원개발센터장은 “이 사업은 국내 IT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요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광주 일반가정의 디지털 생활공간화 역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용어정리 ▲유비쿼터스(Ubiquitous)=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語)로,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1988년 미국의 사무용 복사기 제조회사인 제록스의 와이저(Mark Weiser)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유비쿼터스화가 이뤄지면 가정·자동차는 물론, 심지어 산 꼭대기에서도 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컴퓨터 사용자의 수도 늘어나 정보기술산업의 규모와 범위도 그 만큼 커지게 된다. 그러나 유비쿼터스 네트워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광대역통신과 컨버전스 기술의 일반화, 정보기술 기기의 저가격화 등 정보기술의 고도화가 전제돼야 한다. 이러한 제약들로 인해 2003년 현재 일반화돼 있지는 않지만, 휴대성과 편의성 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장점들 때문에 세계적인 개발 경쟁이 일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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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지역 어업인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속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2004년도 상반기 전파이용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전남체신청은 안전사고 예방과 통신교육을 위해 중앙전파관리소, 목포·완도해경, 무선관리단 등과 합동으로 오는 19일 신안군 흑산도를 시작으로 22일 완도군 노화읍에서 전파관련 민원접수와 무선종사자 자격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운영중인 선박은 3만6천여척(전국 대비 13.7%)이며, 이중 5t미만의 소형선박은 9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선박에 설치된 무선국은 974척으로 대부분이 허가를 받지않고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어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적절한 대응조치가 어려워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이계순 청장은 “올바른 전파이용 방법 및 해난 사고시 대응요령 등을 소개, 소중한 생명과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민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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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는 8일 지능형 로봇을 이용한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 올 상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 솔루션업체인 모스트아이텍㈜과 함께 선보일 이 서비스는 카메라 및 감지센서를 장착한 로봇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재나 가스 누출 등 위급상황 발생시 집안 상황을 사진이나 메시지 등을 통해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는 홈 네트워크 서비스다. 집안에 설치된 카메라나 위험감지 센서를 통해 고정적이고 제한된 장소의 상황만을 통보했던 기존의 서비스와는 달리 움직이는 로봇을 통해 집안 곳곳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노약자를 남겨두고 외출한 경우나 외부인의 침입시 로봇이 따라다니며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화재·가스 누출시에도 로봇에 장착된 자동센서가 이를 감지해 휴대폰으로 통보해 주기 때문에 고객들이 마음 놓고 외부 용무를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환자의 혈압, 심전도 등을 수시로 측정해 의료진에게 통보해 주는 원격 의료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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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134만화소 카메라폰 캔유(모델명 HS65000)를 새롭게 선보였다. LG텔레콤은 디지털카메라에 내장돼 있는 파노라마(Panorama) 촬영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나도록 했다. 캔유는 촬영 후에도 부분 줌(Zoom)이 가능, 표정·글씨 등 고객이 원하는 부분만을 확대해 재저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50만원대.
IT/과학
남도일보
2004.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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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K뱅크’는 은행계좌 거래와 신용카드 결제 등 금융업무 뿐 아니라 교통카드와 위성항법장치(GPS) 기반의 위치확인,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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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이 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IT기반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문화의식, 예술, 전통 등을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에 접목, IT산업 발전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최근 송정희 정보통신부 IT정책자문관, 전남대 이칠우 교수, 카이스트 권인소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상무지구 센트럴 관광호텔에서 개최한 ‘IT산업을 위한 10대 과제 도출 세미나’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해서는 업체·대학·연구소간 역할분담을 명확히 정립, 중앙정부의 대형 국책사업을 수주해야 한다. 이를위해 영세한 지역의 IT업체들은 공동 브랜드 및 신기술개발, 연구력의 집적화를 통해 튼튼한 문화산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현재 광주지역 263개 IT업체는 설립 역사가 짧고 소규모 자본과 인력에 의한 저수준의 자체기술개발을 위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전반적인 기업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또 독자적인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인력 수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인력뱅크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지역 IT산업 육성을 위해 제시된 10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HD(High Definition)영상물 제작 문화수도 위상에 걸맞는 향토문화 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정자문화, 남도음식문화, 남해안 다도해 등 국내·외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고화질, 고선명의 영상프로그램을 제작, 배포해야 한다. ◇정보가전 시스템 구축 광주는 삼성광주전자와 대우캐리어를 중심으로 300여개 가전부품기업이 지역산업의 상당 비중을 구성하며, 생활가전 산업이 집중돼 있다. 지역의 백색가전산업을 정보통신기술과 접목, 최첨단 정보가전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단순조립형 백색가전산업을 첨단 정보통신 부품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정보가전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디지털 홈 관련 지역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애니메이션 디지털콘텐츠 산업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콘텐츠 소프트웨어 생산단지를 조성해 집적화된 산업구조의 형성과 기술적 선점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방송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 게임제작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비용과 시간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웹 기반 문화콘텐츠 가까운 미래에 광주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콘텐츠 특성상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서비스 기술은 반드시 필요하다. 전자상거래 기술을 개발·보급하면 IT/CT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향후 전자상거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상거래가 이뤄지는 M-Commerce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5년께에는 2천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건조물, 서적, 회화, 공예품 등 유형 문화유산과 남도판소리, 민속신앙, 불교무용 등 무형 문화유산을 컴퓨터 고속 통신망을 이용,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서비스하는 디지털 콘텐츠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야 한다. 디지털 문화 콘텐츠 산업은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120억달러의 방대한 시장이 예측되는 만큼 응용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 상품화를 유도해야 한다. ◇전통문화원형 입력 기술 유무형 문화원형에 대한 데이터를 획득하는 기술과 정보를 디지털 신호 형태로 입력, 2차 가공을 통해 문화콘텐츠로 변환해야 한다. 광주·전남지역은 예술을 사랑하는 향토적 특색이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어 미래 지식정보사회에서 상품성을 지닌 문화자원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원이 디지털화돼 있지 않아 컴퓨터 네트워크와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산업이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 ◇문화유산 다차원 실감 모델링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세계 규모로 구축되고 있어 이를 활용할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산업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미디어콘텐츠는 기술적 제약 때문에 단순히 이미지나 소리의 표현에 그쳤다. 기존의 시청각 위주의 미디어환경이 갖는 환경을 극복한 통합형 미디어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도시형 체험센터 구축 역사나 문화 등의 일정한 테마를 기본 개념으로 폐쇄된 공간을 연출하고 참여자에게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시형 체험센터 구축에 눈을 돌려야 한다. 대규모의 집적화된 시설 및 기구를 이용해 사용자에게 첨단기술을 체험케해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실감형 재생기술 현장에 있지 않아도 공연 현장에서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음의 고저, 음색 뿐만 아니라 방향이나 거리감까지 재생하는 실감형 재생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현재 남도소리의 전승·보존실태는 기능 보유자의 개별적인 노력에만 의존하고 있어서 많은 소리들이 영원히 소멸될 위험에 처해있다. 남도소리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승·보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IT기술을 이용,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디지털콘텐츠 보호기술 비손실 복제, 접근용이 등 디지털 정보의 특성으로 저장자 및 콘텐츠 제공자 수익 창출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위해 암호화, 콘텐츠의 저작원을 표시하는 워터마크, 과징금 내역 정보 저장 등의 대책들이 강구돼야 한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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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0Mbps의 속도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KT 메가패스 VDSL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지난 2002년 11월 VDSL(Very high bit rate Digital Subscriber Line)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제공된 이후 800여개 아파트단지에 15만회선이 공급, 12만명의 가입자가 VDSL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VDSL서비스는 기존의 ADSL서비스와 같이 전화선을 이용하지만 데이터 집적기술과 전송속도를 개선, ADSL의 최고 전송속도 8Mbps에 비해 6배이상 빠른 50Mbps의 속도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전남본부는 ADSL에 비해 월등히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50Mbps급 VDSL 서비스가 그동안 광케이블이 공급된 일부 APT 지역에만 제공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에 광케이블을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또 올 상반기에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전남지역 아파트와 주택밀집지역에 50Mbps급 VDSL 서비스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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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타운 입주기업들의 전산시스템 효율 향상을 위해 IDC(Internet Data Center) 위탁 협정을 체결한 KT전남본부와 동구청은 2일부터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전남본부는 동구벤처빌딩에 입주한 지역 유망 정보통신 벤처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서버호스팅(Server Hosting)을 제공, 지역정보화 사업 활성화와 벤처기업 경영내실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IDC는 기업이 비용문제 때문에 개별적으로 설치하기 힘든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각종 전산시설의 운용과 관리를 대행해 주는 곳으로 IDC를 활용하면, 전산실과 전용회선 등 통신 인프라는 물론 각종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때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KT전남본부 박철현 과장은“동구 IDC는 40대의 최상급 서버와 네트웍 장비로 구성돼 있으며, 동구벤처 타운에 입주해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초고속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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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lgtelecom.com)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휴대폰을 이용해 손가락 지압, 안마는 물론 성인병 예방까지 할 수 있는 ‘손가락 진동 자극’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은 진동 자극기로 경직된 손가락 근육을 이완하고 있는 모습.
IT/과학
남도일보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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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화소 30만원대 하락 기능은 개선 구입시 해상도·정품 여부 확인해야 신세대 선물로는 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가 단연 인기다. 지난해부터 300만화소대 디카 값이 30만원대로 떨어지고 기능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면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디카를 살 때는 맨먼저 해상도를 고려해야 한다. 화소수가 높을수록 값은 비싸다. 무작정 화소만 보고 사는 것은 금물이다. 자칫 사기 전에 화소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렌즈 캡을 닫고 찍었을 때 완전히 검은 화면이 나와야 한다. 흰색 점(픽셀)이 나타나면 불량화소(Dead pixels)이다. 수입품은 정품인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정품이 아니면 애프터서비스를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업체별로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사전에 인터넷 등을 검색, 자신이 원하는 화소와 기능을 정한 뒤 업체별로 벌이는 행사를 잘 따져 가면서 고르면 같은 제품이라도 값이 싸면서 인화권과 다양한 액세서리 등 을 챙길 수 있다. 이메일을 통해 사진을 주고 받을 수 있고 개인 홈페이지에 사진을 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용 프린터로 집에서 바로 인화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디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업체들은 디지털카메라 보급이 늘면서 가격은 싸면서도 고화질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업체들이 주력 제품으로 내놓은 디지털카메라를 살펴 본다. 삼성테크윈(zoomin.co.kr)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광학 3배줌 300만 화소급 신제품 ‘케녹스 U-CA3’를 출시했다. 고압축 고화질 동영 상 방식인 MPEG-4를 채용해 256MB 메모리 기준 72분간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Movie Show)와 세계 최초로 3D 아바타를 카메라에서 구현하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가격 39만원대. 소니(sonystyle.co.kr)의 ‘사이버샷 DSC-T1’은 호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500만 화소대로 줌과 접사 촬영에 특히 강한 제품. 디지털카메라에 익숙한 ‘디카족’에게 적합하다. 가격은 79만원대. 올림푸스(olympus.co.kr)는 야외 활동이 많은 신세대를 타깃으로 생활 방수 기능을 탑재한 300만 화소급 ‘뮤-300디지털’을 내놨다. 메탈 본체에 한글 지원, USB 자동연결 기능과 함께 스키장이나 물가에 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43만원대. 후지필름(fujifilm.co.kr)은 초경량 콤팩트 디자인의 300만 화소급 ‘파인픽스 F420’을 새로 내놨다. 고감도 촬영 기능으로 실내에서도 촛불 몇 개 밝기만 있으면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촬영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 동영상 촬영과 음성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39만원대. 캐논(lgcamera.co.kr) ‘파워샷 A80’은 광학 3배줌 400만 화소에 뛰어난 해상도와 색감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가격은 48만원대. 니콘(anamoptics.co.kr) ‘쿨픽스 E3700’은 광학 3배줌에 300만 화소급. 무제한 동영상 촬영과 음성녹음이 가능하며 소리를 인식하면 촬영이 되는 기능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은 40만원대 초반. 코닥(kodak.co.kr) ‘이지쉐어 DX6340’은 광학 4배줌과 전문가용 슈나이더 렌즈, 수동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20만원대. 올림푸스 X-250은 오토 포커스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촬영 후에는 컬러를 흑백 톤으로 변경하거나 특수 효과를 넣을 수 있다. USB케이블로 프린터와 연결, LCD를 보면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3백20만화소의 소니 DSC-P8은 A4용지 크기로 확대해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선택한 이미지의 해상도에 따라 배율이 조절되는 스마트 줌과 1.5인치 LCD, 광학 3배줌, 동영상 및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 파워샷 A70은 3백30만화소로 1.5인치 LCD가 달려 있다. 광학줌 3배, 디지털줌 3.2배, 동영상 및 연사 촬영의 기능이 있다. 완전 자동, 수동, 풍경, 야경 등 12모드로 촬영할 수 있다. 캐논 ‘익서스i’는 손 안에 쏙 들어오게 만들어 여성들에게 인기다. 보디 전체가 금속으로 세련된 디자인에 높은 정밀도 및 노이즈 제거 능력을 자랑한다. 촬영모드가 6가지로 디지털줌은 5.7배, 연사는 최대 8장까지, 동영상은 최대 3분까지 저장할 수 있다. 후지 화인픽스 F420도 구형의 크기를 20% 정도 줄였으며 F버튼 하나로 해상도·감도·색상 등을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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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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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망 속도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KT전남본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전남 일부지역에서 ADSL 접속장치 보완작업을 실시한다. 24일 나주·영광·함평지역을 시작으로 ▲26일 곡성·담양·장성지역▲27일 화순, 광주시 서구, 광산구 등 총 4만2천여건의 ADSL 회선에서 보완작업이 진행된다. KT전남본부는 인터넷 이용률이 저조한 오전 3시부터 7시 사이에 보완작업을 전개, 인터넷 서비스를 1∼2분간 중단할 계획이다. 이번작업은 광주·전남지역 초고속인터넷 장비의 안정적 운영과 성능향상을 위해 코넷 장비의 광점퍼코드 수용변경작업으로 추진된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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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기존의 동영상 압축기술보다 30∼50% 가량 압축률이 향상된 H.264(비디오 압축기술)와 MPEG HE AAC(오디오 압축기술)를 적용한 단말기를 최근 출시하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 기술은 국제통신연맹(ITU-T)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각각 1997년, 2001년부터 개발해 온 차세대 기술로서, SK텔레콤은 지난해 개발을 완료하고 1년 간의 단말기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하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기존 기술보다 압축률이 향상돼 화질개선 및 콘텐츠 다운로드 시간의 단축 효과가 있으며, 기존방식보다 30% 저렴한 요금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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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와 여성들을 상대로 한 납치·살인사건이 잇따르면서 휴대전화로 위급상황을 알려주는 경호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텔레콤이 지난달 말 출시한‘알라딘’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기능이 내장돼 비상시 긴급버튼을 눌러 구조를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를 둔 부모와 여성들의 구입이 늘고 있다. 위급·비상상황 발생시 긴급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현재 상황이 연속 촬영되고 곧바로 미리 저장된 보호자 등 3명의 휴대전화로 자동으로 위치와 촬영사진이 전송되는 것과 동시에 통화가 이뤄진다. 전화를 받지 않는 보호자에게는 1분30초후 다시 통화를 시도하도록 돼 있다. KTF는 지난 23일부터 휴대전화로 신변보호 및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 보디가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밤길이나 한적한 장소에서 신변의 위험을 느낄때 서비스를 실행시키면 휴대전화에서 경보음이 울리고 미리 지정한 보호자 등 3명에게 위치정보와 위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동시에 통화가 이뤄진다. 별도의 휴대전화나 장비를 구입할 필요없이 휴대전화에서 무선인터넷 멀티팩에 접속, 위치·교통 코너에서 서비스를 다운받아 설치해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이용요금은 다운로드 한번에 2천500원이며, 위험메시지 전송 1건당 100원이다. SK텔레콤도 이달들어 자신의 현재위치를 지정한 사람에게 일정 시간동안 정해진 간격으로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안심 위치 알림이’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현재 위치를 주기적으로 가족이나 연인·친구에게 전송하는‘내 위치 알림이’와 가입자가 원하는 대상의 현재 위치를 주기적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상대위치 찾기’로 구성됐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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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LG텔레콤은 지난 2001년 5월 가입자 400만명을 넘어선 후 2년 9개월만인 지난 14일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단계로 접어들면서 가입자 증가 추세가 급격히 둔화된 상황에서 500만명을 돌파한 것은 경쟁력있는 요금제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모바일 뱅킹서비스‘뱅크온’은 서비스 개시 4개월만에 28만5천명의 순증가입자를 확보, 500만명 달성의 산파 역할을 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번호이동성이 시작된 지난달 10만여명의 SK텔레콤 가입자를 유치했고 이달에도 2주만에 8만명의 순증가입자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600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의 가입자는 지난달 말 현재 1천829만5천51명으로 지난해 12월의 1천831만3천135명보다 1만8천84명이 줄었고 KTF는 1천80만7천70명으로 한달전보다 36만5천304명이 증가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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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실 종이공책 대신 노트북 필기 배터리 유지시간·무게 등 꼼꼼히 챙겨야 성능 업그래이드, 가격은 최저 구입‘적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선물은 역시 노트북 PC. 다소 비싼 편이지만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 때문에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노트북 PC는 200만원 안팎으로 데스크탑 PC에 비해 비싸고 업그레이드도 쉽지 않다는 점이 단점. 그러나 노트북 PC 성능이 데스크탑 PC에 떨어지지 않은 제품이 나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특히 최신 기술을 적용한 노트북 PC 가격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올해 시장 선점을 위해 주요 컴퓨터 업체들이 특별판매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노트북 PC 구매에 최적기다. 요즘 대학 강의실에서는 종이 공책(노트) 대신 노트북 컴퓨터 키보드로 필기하는 학생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노트북 PC 구입때는 무선 기능이 편리한 제품인지 꼼꼼히 챙겨 보는 것이 중요한 사항 가운데 하나. 무선 기능을 주로 사용한다면 배터리가 오래 가는 것도 중요하므로 배터리 유지 시간을 확인해봐야 한다. 자주 들고 다녀야 한다면 컴퓨터 무게도 감안해야 한다. 2㎏ 미만인 서브 노트북PC도 휴대하기 간편해 권할 만하다. LG IBM 서브노트북 ‘씽크패드X31’ 패키지는 캐시백까지 고려하면 2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가장 가볍고 얇은 서브 노트북PC 도시바‘R100’과 부피가 작은 후지쯔 서브 노트북PC ‘포피 P-5010’도 여성들에게 인기다. 후지쯔는 13.1인치 서브 노트북PC ‘라이프북 S6120ACE’를 198만원에 배낭과 메모리 스틱 등 경품을 얹어 판매하고 있다. 최근 노트북 PC는 게임과 영화 음악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인기다. 한국HP ‘컴팩 NX9000’은 180만원대, 삼보 드림북 AR540A5는 175만원대에 도시바 ‘새틀라이트M30’은 15.4인치 넓은 화면에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력하다. 삼성전자는 ‘센스 아카데미 행사’에서 ‘센스X’시리즈 2종을 포함한 노트북PC 5종을 199만∼260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구입자에게 64MB USB메 모리, 토익학습세트, 네스팟 3개월 이용권 등 10가지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업체가 멀티미디어 기능 노트북 PC를 주력으로 밀면서 무이자 할부 판매나 30만원 캐시백, 디지털카메라 얹어주기, 프린터 등 주변기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구매하면 혜택이 크다. 소니 16.1인치 고사양 바이오 노트북PC ‘PCG-GRT40ZLP’는 DVD±RW 드라이브를 탑재해 DVD 기록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300만원대 후반으로 비싼것이 흠이다. LG IBM ‘X노트 LS’는 15인치 209만원에 살 수 있는데 DVD를 복사하는 기능도 있다. 요즘 대학생들은 첨단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태블릿PC는 노트북PC를 기본으로 하고 필기인식 기능이 더해진 변환형 모델이 대부분이다. 가격은 더 비싸지만 필기인식 기능이 더해져 활용도가 크다. 먼저 출시된 후지쯔‘T3010’은 서브 노트북PC와 비슷한 200만원대 초반이다. 최근 출시된 HP ‘TC1100’과 LGIBM ‘X노트 LT’는 훨씬 고가인 대신 필기인식 기능이 개선된 점이 강점이다. PC는 단순한 PC가 아니다. CD는 기본이고 DVD에 TV, 라디오 등 홈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가능한 미디어 PC까지 나오고 있다. 소니의 바이오 PCG-TR2L은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외부 디스플레이 단자의 수지부분까지 모두 흰색이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가 내장된게 특징으로 여성들이 즐겨 찾는다. 펜티엄 M, 900MHz, 256MB, 40GB이며 가격은 259만9천원. HP의 콤팩 NC4000은 펜티엄 M, 1.4GHz, 256MB, 40GB로 12.1인치 모니터에 1.3㎏짜리 슬림형으로 마그네슘 합금으로 된 세련된 디자인이 자랑이다. 들고 다니기가 좋아 여성과 보험 설계사를 비롯해 자주 움직이는 직업인들이 선호한다. 영상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에게 인기인 멀티미디어 노트북의 가격은 230만∼280만원대가 가장 많다. 삼보 G7시리즈 가운데 7640.6은 펜티엄4, 2.4MHz, 512MB, 60GM이며 모니터는 해상도 1,280×854㎜의 15.2인치 LCD이다. DVD와 CD 모두 가능하며 화면 비율이 15대10으로 두께는 29.8㎜, 무게는 2.8㎏이다. 값은 251만원. 7620.6은 펜티엄4 2.2MHz 512MB 60GM의 사양에 값은 241만원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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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증권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푸짐한 경품 행사에도 응모하는 이벤트가 선보이고 있다. KTF 광주마케팅본부(본부장 조서환, www.ktf.com)는 오는 29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휴대폰으로 증권하고 쏘렌토 갖자’ 이벤트를 ▲ 간단한 퀴즈 풀기 ▲ 증권 프로그램 무료 다운로드 받기 ▲ 휴대폰으로 증권거래 하기 ▲ KTF로 신규 가입하기 등 4 종류로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휴대폰 및 유선 인터넷사이트로 응모 할 수 있는데 무선인터넷 접속은 ‘* * 1000’ 을 누른 후 매직엔 버튼(또는 통화키)을 눌러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또한 사용하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케이머스(www.k-merce.com)와 매직엔(www.magicn.com) 유선 사이트로 접속 후 이벤트 코너에서 간단한 퀴즈 3문제만 풀면 응모된다. 응모횟수에는 제한이 없고 많이 참여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응모자 중 5천여명을 추첨하여 소렌토,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외식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3월 15일 무선인터넷 케이머스와 매직엔 유선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첨고객은 개별 연락한다. KTF 멀티팩 증권 서비스는 ‘멀티팩->자료실(모빌샵)->K-merce 증권’ 순으로 접속해 고객이 거래하는 증권사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다운로드 비용은 1천원이고 이벤트기간 중 무료로 제공된다. 임재경 KTF 광주마케팅본부 과장은 ‘KTF 증권 서비스는 매매 및 증권시세, 각종 속보 등 전문 증권 정보가 제공되어 고객이 있는 곳이 바로 객장이므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증권거래가 가능해 특히 직장인들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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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삼성 애니카랜드와 제휴하여 자사 VIP 고객에게 엔진오일 무료교환 등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멤버십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로써 KTF의 VIP 멤버십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국 650여개 삼성 애니카랜드 서비스 지정점을 통해 ▲엔진오일 무료교환 ▲무료 안전 점검 ▲타이어 위치 교환 및 휠 밸런스 무료 점검 ▲타이어 펑크 무료수리 등 4가지 제휴서비스를 각각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엔진오일을 교환할 경우에 한해 멤버십 마일리지 2만점을 사용(단, RV/승합 차량은 일정금액 고객 추가부담)해야 하며, 안전 점검의 경우 각종 호스, 브레이크라이닝,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하여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애니카랜드는 수도권 264개, 기타지역에 408개 지정점이 있으며 대표전화(1588-5114)를 통해 가까운 지정점을 찾을 수 있다. KTF 광주마케팅본부 관계자는 “현재 전국 3천5백여개 멤버십 가맹점을 올 상반기내 4천5백개까지 확대 추진하는 한편,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멤버십 가맹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