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90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남 목포를 방문해 관광과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있다.‘2023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캠프’에 참여한 20개국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지난 8일부터 목포에 머물며 오는 11일까지 3박 4일동안 목포의 관광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관하는 ‘2023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캠프’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중 3박 4일은 목포 일정이다.지난 8일에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목포시의 환영
전남 목포시가 폭염 속 어르신 온열 질환 예방과 경로당 전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경로당에 긴급냉방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의 무더위 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6천 9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일까지 1곳당 30만원씩 지원한다.또 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4곳 14대 에어컨을 설치 교체하고, 각 경로당 출입문에 무더위 쉼터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면서
전남 목포시가 청년들의 휴식공간인 청년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들이 자기주도적 문화활동과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부담없이 방문해 학업 및 취업 등 자기계발과 미래를 창조적으로 꿈꾸고 계획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시 청년단체와 목포시의회 청년행복스쿨 간담회를 2차례 정도 진행하고, 타지역에 건립 및 운영되고 있는 청년쉼터를 청년단체와 함께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등 의견을 수렴해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건립하고자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목포
전남 목포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오는 9월10일까지 ‘제1회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생물자원 만화(웹툰) 그리기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공모전은 자원관 내부 직원들의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섬·연안 생물자원 만화(웹툰) 그리기’를 주제로 초·중등부와 일반부(고등학생·대학생·일반)로 나눠 진행된다.전 국민 누구나 공모전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접수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공모에 참여한 작품 중 11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전 부문 1명 300만 원, 우수상 각 2명 100만
전남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규모 프레대회를 지원한다.8일 시에 따르면 이는 목포시(장애인) 체육회가 양대체전의 성공을 위해 시범(경기)운영이 필요한 종목 중 7종목을 선정해 전국규모 프레대회를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전국규모 프레대회는 전국 시·도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이번 프레대회 대상 종목은 육상, 볼링, 테니스, 승마 등 총 7종목이다.정식 대회에 앞서 경기 운영 등 실전 제반 사항을 점검하는 프레(pr
전남 목포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시는 최근 공중화장실 안전 개선을 위해 7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범죄예방 CCTV 및 불법촬영 감지장치를 설치했다.이는 사회안전망 확충과 범죄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범죄예방 CCTV는 33곳 공중화장실 외부에 설치됐고, 함께 설치된 로고 라이트(LED 경관 조명기구)는 방범 촬영기기가 설치됐음을 표시해 범죄 예방을 계도하게 된다.불법촬영 감지장치(T가드)는 모두 29개
목포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남방 약 3㎞ 해상에 표류 중인 폐스티로폼 등 해상 부유물 24t을 긴급 수거했다고 밝혔다.해당 해역은 여객선이나 어선이 자주 이동하는 통항로로 선박 스크루 부유물 감김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목포해경은 지난달 17일부터 경비함정과 크레인 등을 이용한 집중 수거 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해양 쓰레기 134t을 수거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목포시는 북항 노을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야외 물놀이장은 워터 슬라이드, 에어풀장(64㎡) 2개와 바닥분수 등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남녀 탈의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매시간 마다 안전관리, 수질관리,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어린이 보호자들이 쉴 수 있도록 대형 그늘막 등도 설치했다.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15일까지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당 50분 가동하고 10분 휴식한다. 휴장시간은 낮 12시부터
전남 목포시는 목포의 기독교사 및 근대 건축사적 가치가 있는 북교동교회 교육관(옛 북교동교회 본당)를 목포시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북교동교회는 1924년 경 부터 목포 북교동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100여년의 역사를 안고 있는 교회다. 첫 본당은 1933년 유달산에서 채석한 응회암으로 지은 단층 석조 건물이었으며, 그 후로 1955년에 크게 증개축이 되어 현재의 모습을 띄고 있다.한편 1992년 화재로 내부가 전소됐으나 석조에는 손상이 없었고 외부도 본래의 모습을 유지했다. 그 후 새 본당 신축을 계기로 기존 본당은
전남 목포에 소재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도립도서관 1층 남도화랑에서 14일까지 ‘자원순환으로 함께하는 기후행동실천 캠페인’ 전시를 연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NFT)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지표생물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체험하는 자원순환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섬·연안에 서식했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내륙 혹은 북쪽으로 분포지나 서식지가 변화되고 있는 동박새, 도깨비쇠고비 등 다양한 기후변화 지표생물을 실제 박제로 만나볼 수 있다.도서
전남 목포시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난 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Play The Local’이란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 목포시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목포만이 가진 매력 홍보에 집중했으며 특히 목포의 문학자원과 비파 등 로컬 자원을 상
전남 목포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2일 시에 따르면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면서 높은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유지되고,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밤 사이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폭염 대응 및 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무더위 쉼터 227곳과 그늘막 110곳을 운영하고 ▲폭염 특보시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상가·주택이
전남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목포세관(등록문화재 제786호)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8일 착수보고회를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현재 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로 활용하고 있는 구 목포세관 창고 및 발굴터를 대상으로 조금 더 관광객에게 문화적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해 선보일 예정으로 4대 관광거점도시 사업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세관 내 작은
전남 목포에 소재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에서 ‘즐기는 문화공연과 교과서 연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자원관에서 즐기는 시원한 문화 바캉스’란 주제로 생물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공연을 무료로 진행해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문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을 만나보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교과서 속 생물 만나요(과속투어)’를 운영한다.프로그램에서
전남 목포시는 대조기인 2일부터 6일(오전 2∼7시)까지 해수위 상승으로 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바닷물 수위가 5.2m 이상(조석표상 4일 최고 5.26m)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조위 상승 기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 저지대 차량 주·정차 금지를 요청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목포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우리나라 문화재 태극기 바로알기’ 특별전이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컨벤션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광복 78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광복 이전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문화재로 등록된 우리나라 태극기 17점이 전시된다.기념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포토존으로 만들어 포토존 이벤트, 나만의 태극기 머그컵 만들기(어린이 대상 광복절, 주말 운영), 태극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태극기 챌린지’는 관
목포경찰서는 노인대학, 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고령자 대상 교통 안전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되는 교육은 각 기능 전문경찰관들이 횡단보도 통행 3원칙(서다, 살피다, 건넌다)과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고 통행하는 보행자 예방교육 등이 실시됐다.또 모르는 문자는 눌러보지 않기, 기관을 사칭해 돈을 요구하는 전화는 바로끊기 등의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진행했다.지난 27일 목포경찰서 역전파출소에서는 하나노인복지관 어르신 80여 명을 상대로 목포시국악원 초청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8일부터 ‘남도등대 한바퀴 시즌2’를 운영한다.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남 서부 지역 등대로 여행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스탬프투어 앱으로 다음 달까지 등대를 방문한 후 인증사진을 찍어 방문 또는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대상 등대 방문 장소에 따라 지역관광티켓과 함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문수 목포해수청장은 “등대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희망이 가득한 여름휴가가 되기를 바란다”며 “등대가 국민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
전남 목포시가 투명하고 합리적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성한 공론화위원회를 두고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목포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는 26일 오후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시의 공론화위원회 위원 선정은 불통행정의 전형”이라고 강조했다.목포시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공론화위원회 위원 17명을 공개했다.교통, 회계,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 시민사회단체,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는 목포시의 최대 문제로 대두된 대중교통의 주요 정책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시내버스 노선개편 ‘온라인 시민의견 수렴 창구’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목포시는 합리적인 시내버스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선개편(안)을 마련하고, 권역별 순회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에 대한 추가 후속조치로 온라인 시민의견 수렴 창구를 개설했다.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장거리·장시간 노선, 낮은 운행 효율성, 낮은 수익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통카드·민원 데이터 분석, 현행 노선 실사,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전면개편(안)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