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신안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무안반도 통합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목포시는 시·군 통합을 위해 그동안 읍·면·동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 농산물구매 등 활발한 민간교류를 지원해 오고 있다고 1일 밝혔다.하지만 최근 신안군을 중심으로 통합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다. 그 원인으로는 신안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주민편의 정책의 부재와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도서민 생활여건 개선 등이 꼽히고 있다.목포시는 신안군과 협력해 교통, 복지, 문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우선으로, 신안과 광역단위 추진 가능한
전남 목포시가 서남권 해양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해상풍력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목포시는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국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상풍력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양질의 바람이 부는 천혜의 환경을 갖춰 해상풍력 잠재량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목포시 등 전남 서남권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더욱이 목포신항은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고,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써의 조건 또한 두루
전남 목포시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목포근대역사관1·2관을 비롯한 자연사박물관, 대중음악의 전당,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함께 아트풍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목포자연사박물관은 29일 추석 당일 한복 착용 관람객에 한해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하며
화려한 불꽃으로 전남 목포의 밤을 수놓는 2023년 목포해상W쇼의 정기공연이 추석 연휴인 30일 열려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는 지난 공연에서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목포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W쇼의 명칭은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러
전남 목포시가 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우리나라 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우리나라 김은 세계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수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1위 품목으로 2020년 6억불 수출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목포에서도 김산업은 주요 경제 동력임과 동시에 수출 효자상품으로 손꼽힌다. 목포에서 김은 전체 수출액 7800만불 중 70%를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지난 3월에는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협회, 전국김도매협회 등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환경부 산하 연구기관인 전남 목포 소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 ‘환경위기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도서·연안 생물자원 활용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유해 남조류인 마이크로시스티스 및 돌리코스퍼뮴 사멸에 효과적인 아르트로박테르(Arthrobacter sp.) 속(genus) 세균을 완도 토양에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마이크로시스티스 및 돌리코스퍼뮴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종으로, 독성물질 생성 잠재력으로 인해 환경부 지정 대표 유해 남조류 4개 속에 속한다.매년 국내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서
전남 목포시가 27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제안한 목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 가을 초입 낭만 만끽항구도시 목포의 매력을 조망하고 싶다면 목포를 상징하는 유달산과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단연 으뜸이다.유달산은 해발 258m로 높지 않고 둘레길(6.3㎞)도 조성돼 힘들지 않고 오를 수 있다.야간에도 매력적이어서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빛나는 조각작품, 나무, 분수 등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기암괴석은 산행객의 관찰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내려다보이는 다도해 경관과 목포 시내 전경도 산행의 볼거리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관할 해역에 설치·운영 중인 개인소유 항로표지 208기와 위탁관리사 6개사를 대상으로 2개월간 관리·운영실태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사설항로표지는 개인의 사업 또는 업무에 상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시설물이다.주로 해상 공사구역, 해양풍력발전단지 표시 및 해양자료수집 목적이며 인근을 항행하는 선박에 위치정보를 제공한다.중점 점검 사항은 허가사항 준수 여부, 시설물 관리상태, 해양구조물에 대한 안전시설(표지판, 조명 등)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시정 또는 개선
2023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목포항구 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로 해마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있다.또한, 목포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지정 축제이기도 하다. 주로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축제를 선정하는데,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정부와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올해 목포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를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목포항의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목포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연휴 기간 중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부두별 긴급화물은 탄력적으로 하역(유류부두는 정상하역)하며, 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24시간 정상 운영해 항만이용서비스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원한다.또 예선업체 및 도선사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 선박 입출항을 지원한다.목포해수청 홈페이지에는 항만운송 관련 업체현황을 게시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박 시장은 최근 종합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자유시장, 동부시장, 신중앙시장, 청호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지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전북 군산과 전남 목포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essel Traffic Service·VTS)를 잇달아 개국했다.개국식에는 200여명의 내빈 및 직원이 참석, 서해연안해역의 안전을 담당할 해상교통관제센터 개국을 축하했다.개국식은 광역센터 준공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해양경찰청장 치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항만에서 연안 해역까지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추석연휴에도 보다 안전한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환경부 산하 전문연구기관인 전남 목포 소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5일 K-테스트베드실증사업에 참여할 중소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업에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R&D), 단순 실증, 기술·제품 성능확인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지난 7월까지 세 개 기업을 선정해 실증 사업을 지원했다.전국의 중소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세포 및 미생물을 활용한 효능 평가, 천연물 유효성분 분석 등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을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유강열 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
전남 목포시는 ‘친환경선박의 미래와 전기추진 세미나’가 최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이번 세미나가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선박 대기오염 환경규제 강화로 전세계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및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돼 큰 의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는 조선·해운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했다. 다가오는 신시장의 환경 변화와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산업계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해 친환경선박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는 최근 신안비치호텔 비발디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박홍률 목포시장과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제21기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장에 임명된 노연택 신임 협의회장, 자문위원 65명, 기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협의회 출범식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2부 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등을 진행했다.노연택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다양하고 변화되는 상황속에서 협의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목포해수청은 오는 27일부터 7일간 평소보다 108여 회 증가한 2천747회를 운항해 여행객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귀성객이 몰리는 완도∼청산 및 당목∼서성 항로는 여객선 1척을 추가 투입하고, 완도∼청산, 화흥포∼소안 등 총 3개 항로는 운항 횟수를 늘린다.이 기간 이용객은 전년 대비 약 2% 증가한 15만5천 명으로 전망된다고 목포해수청은 내다봤다.특히 추석 다음 날인 30일에는 3만1천여 명이 몰리면서
전남 목포시가 20일부터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거나 누적 접종력 1회인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0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그 외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포시 9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시작한다.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상에 추락한 운전자를 구조한 섬사랑9호 김용수(33) 선장과 마을주민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김 선장 등은 지난 16일 진도군 독거도 선착장에서 여객선 섬사랑9호에 탑승하려던 1t트럭이 해상으로 추락하자 바다에 들어가 구명환과 로프를 이용해 운전자 A(60대)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감사장을 받은 김 선장은 “당시 트럭이 여객선을 향해 후진 중 갑자기 해상에 추락하고 급히 침몰하는 상황에서 사람부터 구하자는 생각 뿐이었다”며 “누구나 그러한 상황에서 당연히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해철
전남 목포시가 민선8기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예산확보 등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은 3대분야 150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대입 진로진학프로그램 확대 운영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대입 진로진학프로그램 확대 운영 ▲
전남 목포시는 지난 18일 2023년도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체육 부문에 박철수 전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보해장학재단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박철수 전 상임부회장은 1978년 문태중·고등학교 체육 교사, 목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지내면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을 전문 체육인으로 육성해 제1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부 우승, 1990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획득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어냈다.또한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34년 동안 무료해양학교를 운영하면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