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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복지행정 지원시책 마련 완도군은 관내 노인과 여성,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 민원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복지지원 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노인복지와 장애인 복지, 아동육성 및 여성복지 증진 등의 사업에 237억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112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자활자립기관 확충과 저소득층 생계안정지원사업으로 7억1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활·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사업으로 장애수당과 장애아동 부양수당, 의료비지원, 주택개조사업, 장애인 김장 담가주기 등에 5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가주택 소유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3억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와 운영비 등에 사업비 9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경로수당과 교통비, 노인의 날 기념행사 등 노인의 문화활동 관련사업에 59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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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발주공사 불법하도급 철퇴 원도급 대비 82% 미만 계약금지 의무화 완도군은 군 발주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내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불법 하도급 근절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또 일부 시공업체들이 자재대와 중기 사용료, 일반노임 등을 체불해 영세업자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하도록 체불노임 해결대책도 마련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에서 저가하도급 등 하도급 계약관련 위법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저가하도급으로 인한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원도급 대비 82% 미만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서류심사를 강화했다. 또 하도급 업체들이 직접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중계약 등 불공정 하도급 방지를 위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하도급자에게 하도급 대금지급보증서를 교부하지 않아 원도급사의 부도때 하도급 대금을 받지 못한 사례를 막기 위해 하도급 대금보증서 첨부를 의무화 시키는 등 서류심사를 보완키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관급공사 현장에서 노동일을 하거나 자재와 중기 등을 임대해 주고도 시공회사나 하도급업체 부도 등으로 노임을 받지못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안도 추진키로 했다. 현행법상 이들이 체불노임 등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법원으로부터 사업비 압류 판결을 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이들은 법원의 압류조치 등 행정절차가 까다로워 쉽게 노임을 받지 못하면서 민원 발생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발주공사의 사업이 끝나고 준공검사때 공사감독 공무원으로 하여금 노임과 자재대, 중기임대 등 체불노임이 규정대로 지급됐는지를 확인하는 정산서를 제출토록 했다. 만일 시공사측에서 노임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체불땐 노임을 지급할 때까지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하는 각서를 첨부토록 해 시공사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완도군은 이같은 시책이 추진될 경우 지금까지 완도군에서 시행한 사업 중 체불노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영세업자들이 불공정 행위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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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복지행정 지원시책 마련 완도군은 관내 노인과 여성,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 민원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복지지원 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노인복지와 장애인 복지, 아동육성 및 여성복지 증진 등의 사업에 237억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112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자활자립기관 확충과 저소득층 생계안정지원사업으로 7억1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활·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사업으로 장애수당과 장애아동 부양수당, 의료비지원, 주택개조사업, 장애인 김장 담가주기 등에 5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가주택 소유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3억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와 운영비 등에 사업비 9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경로수당과 교통비, 노인의 날 기념행사 등 노인의 문화활동 관련사업에 59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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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혁신 선도 우수단체장으로 선정 김종식 완도군수가 혁신선도 우수자치단체장으로 뽑혔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국무총리실이 행정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우수 자치단체장으로 김종식 군수를 선정, 20일 국무총리 간담회에 초청했다. 특히 김 군수는 지난 해 KBS 특별기획드라마 ‘해신’ 세트장 유치를 통해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열고 1천6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올해에만 955개팀 8만여명의 전지훈련팀과 각종 대회를 유치, 3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한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김 군수는 “지역 농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대도시 직판행사인 ‘도시와 어촌의 만남’ 행사를 비롯해 직거래장터, 이숍(e-shop), 백화점, 팸투어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농수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70억원의 농수산물을 판매했다”면서 “자치단체장이 할 일은 지역민들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 초청, 혁신선도 자치단체 간담회에는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 전국 18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하며 경제부총리 등 9개부처 장관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해 전국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교부세 5억원을 수상하는 등 20여개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17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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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여객선·선착장 안전점검 완도해양경찰서는 침몰 등 대형 선박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관내 여객선과 선착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대상은 여객선 28척과 선착장 63개소다. 중점 점검 내용은 선체상태 및 각종 기기 정상 작동여부, 소방·구명 설비실태 및 비상 대응체제, 여객선 접안시설 관리상태, 해운조합 및 운송사업자 운항관리 규정 이행상태, 기상 및 항로특성에 대한 대응책 등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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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지방해양경찰본부 신설 목포에 ‘지방해양경찰본부’가 신설된다. 해양경찰청은 17일 해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방해양경찰본부 신설’이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4월중 목포와 인천, 부산, 동해의 4곳에 지방해양 경찰본부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는 목포와 여수, 완도, 제주 해양경찰서를 관할하게 되며 총무, 수사, 경비안전 등 3과와 항공단, 해양오염방제단, 특공대 등으로 구성된다. 향후 목포지방 해양경찰본부장을 겸직하게 되는 목포해경 김수현 서장은 “서남해안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및 해상사고가 빈번하지만 앞으로 4개 해양경찰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최고의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2006.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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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찾아가는 해양환경 교육 해양환경 계몽교육 및 사진 전시회 완도해양경찰서가 관내 해양수산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13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해양수산관련 종사자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계몽교육을 실시한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매년 1회 이상 완도와 제주를 운항하는 여객선사 등 주요 여객선사를 찾아 소속 승무원 등을 상대로 선박에서의 해양오염 예방에 관한 사항, 해양오염의 실태 및 예방, 해양오염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해양경찰 명예교사제를 활용해 미래 해양환경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여객선 터미널과 도서관, 각종 행사장을 찾아 해양환경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등을 전시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나가기로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해양오염방지 계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계몽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학교는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오염관리과(555-5050)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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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효과’ 완도군이 적극 유치에 나선 동계 훈련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완도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완도군내를 찾은 동계 훈련팀은 축구, 배드민턴, 야구, 테니스, 역도 등 6개 종목 54개팀에 2만2천557명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 훈련팀이 완도에 머물면서 쓴 직접경비만 10억원에 이르는 등 직·간접 경제 효과가 30억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2년 전부터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온화한 기후에 훈련 기반 시설이 좋은 완도로 훈련팀이 몰리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군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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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한 농협 완도군지부장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벌이고 있는 ‘새농촌 새농협 운동’과 ‘1사 1촌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해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최근 부임한 정동한 농협 완도군지부장(52)은 9일 “농협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결과적으로는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정 지부장은 이어 “고부가가치 농업육성을 통한 농가소득의 향상을 위해 지자체는 물론 관내 조합들과 함께 지역 자율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확대 등 농업인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군외면 출신인 정 지부장은 농협대를 졸업하고 지난 78년 농협에 입사해 완도군지부와 의왕시지부 등을 거쳤다. 취미는 낚시와 등산이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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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촌지도자회 차치현 회장 완도군 농촌지도자회 신임 회장에 차치현씨가 선출됐다. 8일 완도군농촌지도자회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 회장 및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을 이끌어갈 임원개편과 지난 2005년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2006년~2008년 농촌지도자회 임원선출선거에서 회장에 차지현씨(약산 천동 ), 수석부회장에 김주인씨(완도 죽청), 차석부회장에 최기배씨(고금 내동), 총무에 박장남씨(군외 신흥)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차지현 회장은 “읍·면 농촌지도자회를 통한 상호 정보 교환 및 농업정보 기술습득과 선진지 농장견학을 실시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겠다”면서 “읍·면별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 전문조직을 육성해 지방화시대에 부응한 조직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향후 포부를 피력했다. 차 회장은 지난 73년 완도수산고를 졸업하고 원양어선업에 종사해 오다 지난 85년께부터 농촌지도자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면단위 회장과 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세대 농업개발원 경영자과정을 수료하며 농업지도자회 활성화는 물론 지역농업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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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일정 발표 3월 7일부터 274회 실시 2006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06년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오는 3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개월 동안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5개 시험장에서 274회에 걸쳐 실시한다. 올 시험의 경우 그동안 수상레저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시험횟수가 24회가 증가했다. 또 주5일 근무제 정착에 따라 주말 및 휴일시험도 지난해에 비해 21회 늘어난 68회가 실시된다. 이와함께 응시인원이 40명 이상인 경우에만 실시하던 출장시험도 인원에 관계없이 타당성 등을 검토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요트 조종면허 필기시험도 전국 15개 면허시험장에서 모두 실시하고, 외국인을 위한 영어 필기시험과 고령자나 글 읽기가 곤란한 사람을 위한 구술 필기시험도 전국 모든 시험장에서 운영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15개 조종면허시험장과 13개 해양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http//wrms.kcg.go.kr)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시험 일정과 지역별 시험방법 등은 해양경찰청 또는 완도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에는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수상레저 활동시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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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최신예 경비정 취역식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2일 오전 해양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경비정 P-57정 취역식을 가졌다. 이날 취역식을 갖는 최신예 경비정인 P-57정은 지난 2004년 6월 부산에 위치한 ㈜강남조선소에서 착공, 올 1월까지 모두 19개월동안 총 24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완성된 것으로 지난달 2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배치됐다. 주요 제원으로는 총톤수 50t에 전장 28.7m, 폭 5.4m이고 주기관은 독일 MTU 1천800마력 엔진 2기가 설치돼 최대 29노트의 속력으로 555Km까지 항해가 가능하다. 또 최신형 위성항법장치 등 항해장비를 갖추고 협수로와 천해수역까지 운항이 가능한 워터제트 추진기가 장착된 전천후 경비정으로 경찰관 5명과 전투경찰순경 4명 등 총 9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게 된다. 이처럼 서남해상에 최신예 경비정이 추가 배치됨으로써 기존 경비함정과 함께 해상경비와 해상안전관리, 해양환경보전과 함께 바다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완도해경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역식에서는 경비정 건조와 인수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임승현 경사와 이성운 순경이 서장 표창을 받았으며, ㈜강남조선소 윤송철 과장은 감사장을 수상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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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넙치에 ‘꼬리표’ 단다 완도산 넙치(일명 광어)에 ‘꼬리표’가 붙게된다. 완도군은 전국 넙치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산 넙치의 뛰어난 품질을 보증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도록 넙치의 꼬리 부분에 꼬리표를 달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가로 18㎝, 세로 2.5㎝ 크기의 이 꼬리표에는 완도를 상징하는 로고와 생산자, 일련번호 등이 기재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에서 양식되는 어류는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나 다른 지역 일부 양식업자들이 완도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사례가 많아 꼬리표를 달기로 했다”면서 “다음 달부터는 꼬리표를 단 넙치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완도지역에서는 매년 1만5천여t의 넙치가 생산돼 1천5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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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출입항 대행신고소 2곳 신설 완도 해양경찰서는 2일 완도군 군외면 백일도와 장흥군 회진면 대리 등 2곳에 선박 출입항 업무를 대행해주는 민간인 대행신고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간인 대행신고소는 완도 해경 관내에만 93개가 설치돼 지역주민들이 선박 출입항 신고 업무와 선박식별 신호포판 관리, 해상범죄 신고 등 각종 해상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백일도와 대리는 매일 30여척의 선박이 출어를 하고 있고 선박 수도 증가추세에 있음에도 출입항 신고소가 없어 그동안 어민들로부터 원거리 신고에 따른 민원이 제기돼 왔다. 해경은 앞으로 신고소 운영 보상지급비 현실화 등 출입항 대행신고소의 운영을 활성화시켜 해상치안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산적인 치안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항포구 선박 수가 급증해 이에 적합한 대행신고소의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대행신고소 개설로 어민들의 선박 출입항 신고에 따른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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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송공항 준공…뱃길 단축 완도 신지대교 개통으로 연륙된 신지면 송공항 도선장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도선장이 개통되면 인근 도서간 뱃길이 40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준공 예정인 이 도선장은 3억4천만원이 투입돼 길이 25m, 폭 30m 규모의 접안시설과 주차장 30면, 길이 220m의 접안도로가 건설됐다. 이 도선장이 개통되면 완도읍∼고금면 상정항까지 40분 걸리던 뱃길이 신지대교를 이용, 송공항에서 상정항으로 이동할 경우 5분으로 크게 단축돼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농수산물 유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이 도선장 건설사업은 신지대교 접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석을 지원받아 11억원의 군비가 절감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완도읍 가용리에서 신지면 강독리까지 해상을 가로지르는 이 신지대교는 연륙교와 접속도로 2.5㎞ 4차선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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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위안잔치 완도군 보건의료원은 관내에서 홀로사는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생활보호 수급대상 노인들을 주간보호센터로 초청, 설 위안잔치를 가졌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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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26일부터 ‘정상급수’ 장기 가뭄으로 최악의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완도읍이 정상 급수체제로 전환됐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내에서 급수 인구(2만명)가 가장 많은 완도읍이 3일제 제한급수에서 이날부터 매일 정상 급수 체제로 전환, 그 동안의 불편이 완전 사라지게 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인근 저수지에서 매일 600t씩을 완도읍 상수원인 죽청 수원지로 퍼 올려 저수율을 79%(저수량 25만3천t)까지 끌어 올려 정상 급수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으로 예정됐던 장흥댐 광역상수도 수돗물을 다음 달 중순께부터 1일 1만t씩 받을 예정이어서 완도읍과 일부 낙도 식수 문제가 완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완도읍은 혹독한 가뭄으로 지난해 9월부터 3일제 제한 급수가 시행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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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항만여객터미널 앞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위치하고 있는 상가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민자를 유치해 추진키로 했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도에 완도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확정돼 행정자치부장관과 전남도지사, 완도군수간 이행조건으로 협약 체결한 해양건강교류 거점센터와 다도해일출봉 건강섬 집단시설지구의 민자유치 대상사업의 민간자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집단시설지구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지구내 상가시설과 해수실내수영장, 해수사우나 시설 등에 대해 전액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또 민간개발자가 토지와 지장물 매입을 완료하면 토목공사인 건물철거와 부지조성 공사에 대해 공공사업비를 투자, 민자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오는 2월 민자유치를 위한 민자유치 공모공고를 실시한 뒤 사업자가 선정되면 협상 후 곧바로 착공해 2년 이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민자유치 사업이 완료되면 완도항 항만터미널~다도해일출봉 집단시설지구~다도해 일출봉 건강섬 공원을 연계, 주민 및 관광객에게 먹을거리와 볼거리, 휴식처 등이 갖춰져 고용인력 창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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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혈액투석시설 운용 완도군은 관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에 저소득층 만성 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의료시설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2006년 시책사업으로 군민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 및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보장 강화를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부전증환자를 위한 의료(혈액투석)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현재 관내에는 53명의 신부전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44명이 광주와 해남 등 타 지역의 병원까지 왕래하면서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내 저소득층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어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의료시설이 없어 타지역 의료시설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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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완도군은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지방세 체납액이 14억7천4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월말까지를 지방세 체남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설정, 체납 지방세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우선 체납액의 31%(4억5천600만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단속 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특별 단속반을 편성,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PDA)로 관내 전역(주택밀집지역, 관내 다중집합장소 및 공한지, 주차장, 골목길 등)의 모든 차량을 수시 조회토록 할 방침이다. 또 자동차세 체납차량 발견시 현장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납부 안내문을 발송,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방세와 관련된 모든 체납자에 대해 전국 재산조회를 통한 부동산 압류와 각 금융기관 예금조회를 통한 예금압류, 관허사업 제한, 압류된 부동산에 대한 공매 의뢰·처분 등 행정처분을 보다 더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세금을 자진 납부해 행정·재산상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6.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