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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수당을 아껴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이 우수한 지역 초·중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이장들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이장단(단장 김명수)에 따르면 이들은 매월 이장 회의참석 수당 등을 적립, 적립한 금액 일부를 열악한 가정환경의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된 지역 초·중학교 졸업생 13명을 위해 장학금 180만원을 모아 각 학교 졸업식장에서 전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41명의 마을 이장들은 평소 혼연일체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 어렵고 힘든 일들을 앞장서 해결하는 등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나주 미래의 100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명수 이장단장은 “앞으로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9.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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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노안면 학산리 미나리꽝에서 아낙네들이 넉넉한 웃음을 보이며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겨우내 자라난 푸릇푸릇하고 싱싱한 미나리는 겨울동안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 봄철 음식으로 제격이다. /나주시 제공
나주
남도일보
2009.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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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본격화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남양건설과 실시 협약 2012년까지 673억 투입, 우·오수관 신설 교체 전남 나주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본격 추진된다. 나주시는 9일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신정훈 시장과 남양건설㈜ 마형렬 대표이사가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이 공사는 5월에 착공, 오는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지난 2006년 8월 환경부와 기획예산처로부터 임대형 민자투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후 그 동안 행정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을 진행해왔다. 총사업비 673억원(국비 471억·시비 20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우선 자기자본을 투입해 먼저 공사를 완료한 뒤 나주시에 소유권을 넘겨 20년간 약정한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국적으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77개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협상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고 30%만 시비로 부담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이후 사업비 상환 부담이 적고 민간의 기술력과 자본으로 사업을 추진, 민간기술이 행정에 접목돼 선진화된 하수도 사업과 기술발전으로 관리운영에 따른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시행사로 선정된 남양건설㈜을 비롯한 금호산업㈜, 동광건설㈜, 새천년종합건설㈜, (유)태림종합건설사가 지역참여업체로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관거 임대형 민자사업은 나주시 남외동, 토계동, 송월동, 영강동, 이창동, 영산동 6개동 지역이며, 하수관거 83.7㎞, 배수설비 3천777개소, 초기우수처리시설 6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완료되는 2012년에는 각 가정의 정화조시설을 폐쇄하고 우수와 오수를 완전 분리하게 되며, 건축 신축시에도 정화조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지하수·방류수역과 영산강의 오염방지, 하수처리장 처리 효율 제고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
나주/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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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세정으로 주민 신임 얻겠다” 신임 박흥순 나주세무서장 “천년목사골 나주에서 정도세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최근 전남 나주세무서장으로 부임한 박흥순(58)씨는 “혁신도시의 유치로 발빠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에서 올바른 세정으로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서로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박 서장은 “세계적 금융위기로 경제적으로 힘들어 가고 있다”며 “찾아가는 세무행정으로 기업인들의 애로를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재임기간 중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라며 “세금으로부터 고충이 있다면 항상 서장실을 개방해 법의 테두리 내에서 도울 수 있으면 돕겠다”고 덧붙였다. 목포·남원서장과 중부지역국세청 법무과장을 역임한 박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남순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나주
나주/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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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최선” 신임 윤순홍 나주시 경제건설국장 “뱃길복원을 포함한 영산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열정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나주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신임 윤순홍(54) 나주시 경제건설국장은 “영산강 생태하천과 뱃길복원 사업이 나주의 최대 현안인 만큼 전남도, 익산국도관리청과 긴밀히 협의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국장은 “나주시를 관통하는 11㎞의 나주천을 시민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미 6억3천만원 규모의 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국비 300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조기발주와 집행을 강력히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자타가 인정하는 토목분야 전문가인 윤 국장은 조선대 토목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도청이전사업본부와 전남도 재해담당과 도로시설담당, 하천담당, 방재과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부인 박경자(52)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
나주
나주/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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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금남동이 주변환경 청결과 아름다운 경관조성의 일환으로 한수제 입구 옹벽을 다양한 동물 벽화로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수제 앞 도로는 나주천변 도로와 향교길에서 금성산을 등산하는 시민과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그동안 삭막한 분위기 때문에 시민들의 지적을 많이 받아 왔다. 이번 벽화 장식으로 이곳 옹벽은 귀여운 동물 모습들이 다양하게 그려져 오가는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반가운 길로 재인식되고 있다.
나주
나주/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m
2009.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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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한 도움의 손길 필요합니다” 나주 10대 모범청소년, 폭행 후유증으로 수족 마비 팔순 할머니와 생활…형편 어려워 치료 중단할 판 지난해 9월 나주시내에서 영문도 모른 채 무단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10대 청소년에게 도움의 손길이 요청되고 있다. 18일 전남 나주시 등에 따르면 모 학교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던 모범생이던 김갑곤(19)군은 당시 폭행으로 인한 뇌출혈과 구급절차도 없이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치료시기를 놓친 탓에 뇌신경 압박으로 인한 수족마비로 말을 못하는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간병인 박갑숙(54)씨와 창녕교회 장완규(48) 목사, 신도들의 지극한 정성으로 서서히 차도를 보이고 있다. 김 군은 그동안 조선대학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급속히 늘어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현재 나주 제일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어려운 소식을 전해들은 장 목사가 사재를 털고 모금운동을 전개해 1천500여만원의 치료비를 전해줬으나 현재는 치료비를 댈 길이 막막한 실정으로 병원 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처해 있다. 생면 부지의 간병인 박씨가 자신의 광주 자택으로 김군을 이송해 주고 영양제 정도만 지원해 준다면 자활 치료를 돕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어 뜻있는 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김군은 학비조차 납부하지 못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자퇴하고 아버지가 알콜성 중독자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가정을 제대로 꾸리지 못해 어머니마저 가출해 현재까지 소식이 두절된 가운데 팔순 할머니의 보호 속에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도움의 손길을 전해줄 지역민들은 장완규 목사(061-331-3929, 010-3705-9119)에게 연락하면 된다.
나주
나주/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
2009.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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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상테마파크 휴관했나요” 市, 임시휴관 공지 소홀로 관람객 발길 되돌려 세트장 리모델링으로 공사중…3월초께 입장 가능 전남 나주시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나주테마파크 임시휴관을 알리는 공지를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이 곳을 찾았던 관람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관광나주’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영상테마파크는 지난해 11월10일부터 주변 세트장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이달 중순께 공사를 마무리짓고 재개장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시는 그러나 공사로 인해 임시휴관을 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충분히 하지 않아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이곳을 찾았던 관람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황당한 일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나주시청 홈페이지에도 나주영상테마파크 임시휴관의 공지는 찾아볼수가 없는데다 나주영상테마파크 홈페이지로 링크조차 안되다보니 임시휴관 사실을 전혀 모르고 나주영상테마파크를 찾았던 관람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곳을 찾았다가 문이 닫혀 관람을 못했던 관광객 고모씨는 “나주영상테마파크로 가는도중 ‘공사중으로 인해 관람불가’라는 안내문이 없었다”며 나주시청 홈페이지에 항의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시 죽산교와 영산포 등 나주시내 4개소에 안내문을 붙이고 나주영상테마파크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임시휴관을 알리는 공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8월 나주영상테마파크 위탁운영과 관련해 나주관광개발과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리모델링 공사가 들어간 삼한지테마파크는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늦어져 3월초께 관람객들의 입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나주
나주/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
2009.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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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청사 2층 영산마루에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계침해범죄 근절대책 워크숍’을 갖고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찰의 다짐을 선언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 및 추진배경 설명과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경제활동에 장애가 되는 생계침해범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고 생계형 범죄에 대해서는 최대한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수사방법 개선 등 국민을 위한 수사편의 제공 방안이 논의됐다.
나주
나주/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m
2009.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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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원칙없는 인사’ 파장 확산 공무원노조 시지부, 청사앞 시위 이어 투쟁선포 대화 결렬…집행부-노조측 힘겨루기 이어질 듯 전남 나주시가 최근 단행한 정기인사와 관련,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가 인사철회를 요구하는 시위에 들어가는 동시에 14일 투쟁선포식을 갖는 등 집행부와 노조간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이번 인사는 원칙없는 전보인사이자 노조와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며 신정훈 나주시장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4개항의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전보인사는 행정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고 계약직 채용과 보직인사는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심사숙고해 내린 결론이었다”며 정기인사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신 시장의 답변에 대해 “신 시장의 답변이 납득하기 어렵고 불충분하다”며 반박문을 발표하고 지난 13일부터 시청 앞에서 인사철회를 요구하는 시위에 들어갔다. 노조는 특히 성명서를 통해 법과 질서를 무시한 인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14일 나주시청 중앙 현관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사철회 투쟁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신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노조는 이번 정기인사와 관련해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노조측의 요구를 신 시장이 거절하며 자리를 떠나 대화가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집행부측이 인사철회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계속 시위를 벌이고 단계별로 투쟁의 수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어서 나주시의 인사파문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나주
나주/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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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署 반남파출소 감성 치안활동 호평 전남 나주경찰서 반남파출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병·의원 진료는 물론 모든 세대에 절도 예방 서한문을 보내 호평을 받고 있다. 반남파출소는 김대두(경위) 소장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8명과 불우노인을 대상으로 112순찰차를 이용, 반남보건소에서 한방검진·내과검진·치과검진·물리치료를 받도록 한 후 귀가까지 안전을 책임졌다. 지역주민들은 “연말연시 절도 예방에 대한 서한문을 직접 작성해 1천세대가 넘는 곳에 서한문을 발송한 것은 전국 최초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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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홍어’ 산업화 추진 농식품부 향토산업 육성대상 사업 선정 2012년까지 30억 투입…브랜드 개발 등 전남 나주의 대표적 특산물인 ‘영산포 홍어’의 산업화가 추진된다. 나주시는 11일 “영산포 홍어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향토산업 육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총 30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홍어 가공식품 개발, 유통시설 현대화, 브랜드 개발, 인력양성, 홍보 마케팅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영산포 일대 홍어거리에 대한 경영실태와 현황파악을 거쳐 홍어단지 모델을 개발하고 시설 현대화와 공동작업장 개설 등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담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매장과 직거래 장터 개설, 홍어먹기,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지원사업이 펼쳐지며 홍어숙성 발효기술 표준화, 홍어연골과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식 식품, 의약품, 화장품 개발 등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홍어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 홍어연구회 결성, 홍어조합결성 및 유통공사 설립 등 교류협력사업과 홍어가공을 위한 홍어아카데미 등 전문인력 양성, 요리기술 개발도 이뤄진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가업승계 수준의 단순 가공판매에서 유통시설 현대화와 홍어조합을 통한 공동판매 등 20% 이상의 매출과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련기업 매출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음식문화의 저변확대 등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가내 수공업 형태의 단순 홍어가공산업을 종합적인 식품산업으로 육성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 영산포 일대는 지난 1980년대 초 영산강 하구언이 건설되기 직전까지도 각종 선박이 드나드는 포구로 특히 서남해안에서 잡힌 홍어의 70% 이상이 유통되는 집산지로 지금도 20여곳의 홍어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
200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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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사원칙 실종됐다” 공무원 노조, 신정훈 시장에 공개질의서 “계약직 특혜 발령 빈번”…공직사회 술렁 전남 나주시가 최근 단행한 1월 정기인사와 관련, 나주시공무원노조가 “인사원칙이 실종됐다”며 신정훈 시장에게 공개질의서를 요구하면서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나주시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공개질의서를 통해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7조 규정에 전보제한 기간을 1년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전보제한 규정을 매번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노조는 “계약직 공무원 채용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해 왔고 신 시장 역시 계약직을 6급 상당으로 채용하지 않기로 노조와 약속한 사항임에도 이번 인사에서 계약직 ‘다’급을 홍보담당으로 보직인사를 단행한 것은 노조와 직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특채 및 전직의 경우 특혜시비가 없도록 대상자에게 균등한 기회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시행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나주시는 이런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나주시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는 계약직 공무원을 임용하면서 당초 채용목적을 벗어난 부서에 배치하고 특별한 업무성과 심사 없이 영전을 시키고 있다는 비난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04년 영산강 문화축제 활성화 목적으로 축제 전문 계약직을 채용했다가 큰 성과를 내지 못하자 관광 기획팀장으로 발령해 시장의 특혜성 인사라는 비난이 일었다. 이처럼 계약직 공무원에 대한 특혜시비가 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역사 문화 큐레이터 전문계약직 공무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최근 1차 서류전형에서 7명의 합격자를 뽑아 9일 오후 2시 면접을 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공무원들은 “나주시청 공무원 가운데 문화재 고고학 학예사가 2명이나 있는데도 역사문화 큐레이터 전문계약직을 뽑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또 한명의 특혜 계약직공무원 채용이다”고 주장, 나주시 공직사회 인사 파문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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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숨통” vs “원칙 무너졌다” 나주시 5급 승진 등 인사 평가 엇갈려 전남 나주시가 최근 5급 승진자 2명을 포함한 직원들의 인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사무관으로 승진한 신광재 인사팀장의 경우 신정훈 시장 체제의 인사팀장 불패신화를 이어갔으며 홍경식 자치농정팀장도 예견된 인사로 볼 수 있다. 또 5명의 6급 승진자의 경우 연공서열과 연령이 주요기준으로 작용하면서 정체된 인사숨통을 트였다는 여론과 능력위주라는 인사원칙이 무너졌다는 이야기가 청내에 분분하다. 사무관 전보인사에서는 6급 주사때부터 혁신도시에 산파역을 맡았던 김관영 혁신도시진원단장의 남평읍장 좌천은 신상필벌이라는 인사원칙과 의회와 언론으로부터 미리 방어했다는 고단위 정지작업이라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혁신도시지원단장으로 발탁된 박명문 단장은 시에서 최장수 1-1팀장이라는 기획팀장을 하면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김태구 과장의 자치농정과 발탁과 김태석 면장의 상하수도과장 기용은 이번 전보인사의 가장 수혜을 본 사례로 알려졌지만 김태석 과장의 본청입성은 파격이라는 여론 또한 비등하다. 김용옥 면장의 동강면장 기용은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최명수 면장의 세지면장 인사는 반대로 고향을 등지고 인근 면에서 면정을 수행하는 서운함도 남는다. 신광재 인사팀장 후임으로 발탁된 김동집 팀장의 경우 신 시장이 업무로 인정하는 몇 안되는 직원으로 가장 선망받는 자리를 꿰찼다. 윤정근 팀장의 서무팀장 기용은 윤 팀장이 홍보팀장때부터 보여준 성실성과 행정력을 평가받았다는 평이다. 윤여정 팀장의 경제건설국의 서무팀장인 지역경제팀장 발탁은 신정훈 시장 체제 마지막 기회의 균등을 준다는 의미와 시정 장악력의 또 다른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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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철도박물관 건립 포기…주민 반발 市 “타당성 없다”며 국비 30억원 반납 나주출토유물보관센터 조성 등으로 변경 지역민 “사전 설명회도 없어 밀실행정” 전남 나주시가 구 영산포역에 조성하기로 했던 철도박물관 건립사업을 타당성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하기로 하고 사업비마저 반납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주빈들이 반발하고 있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2003년 노선변경으로 폐쇠된 영산포역에 국비 등 67억원을 들여 100년 역사의 국내 철도 발전과정을 실물과 사진 모형 등으로 꾸민 철도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박물관에는 실물 증기기관차를 비롯해 당시 역무원이 착용했던 옷과 장비 등 수백점의 유물을 갖추고 인근 폐선부지와 역 주변에는 특산품 판매장과 휴게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지난 2004년 2월부터 구 영산포역인 나주시 삼영동 174-1 일대에 철도공원조성 주변 정비공사에 들어가 조경과 상·하수도, 가로등 설치 등 주변 정비공사를 벌였다. 그러나 철도박물관 건립추진 과정에서 철도청이 공사로 바뀐데다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당초 계획에서 ‘나주 출토유물보관센터 건립사업’ 으로 변경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철도박물관은 철로궤도를 그대로 살려야 하기 때문에 사업비만 많이 들어가고 관광객 유치에도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아 사업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비 30억원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시는 철도박물관 대신에 나주 출토유물보관센터를 만들어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를 옮긴 후 주변은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도시계획시설 변경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를 하지 않아 대부분의 시민들이 사업이 바뀐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밀실행정’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이 구 영산포역 앞 부지 일대는 100만ℓ를 저장할수 있는 기름 저장고 시설과 폐차장, 심지어 화재로 인해 흉물스럽게 남아있는 연탄공장이 그대로 방치돼 처음부터 충분한 타당성 검토없이 의욕만 앞세워 철도박물관으로서의 부지 선정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영강동에 사는 주민 김모(45)씨는 “기름저장고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대씩 기름탱크 트럭들이 좁은 길을 오가는 바람에 소음과 교통사고 위험에 상존해 있는데다 언제 대형화재가 발생할지 몰라 등에 화약을 지고 있는 셈”이라며 “하루 속히 이전해 줄 것을 건의 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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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인구 작년 2천300여명 증가 출산·교육·복지 정책 효과 ‘톡톡’ 전남 목포시 인구가 지난 한해 2천여명 증가했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인구는 24만5천651명으로, 2007년말 24만3천312명보다 2천339명 증가하며 전남도내 타 지역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여수(306명 감소), 나주(2천555명 감소), 순천 (951명 감소) 등 전남 대부분의 시·군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반면 목포시 인구는 1997년 25만178명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 2006년말 24만1천670명, 2007년말 24만3천312명, 2008년말 24만5천651명으로 최근 다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목포시는 인구증가 요인으로 영·유아 양육비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출산 축하금 지원,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출산장려 종합대책 및 목포교육발전 종합지원, 노인복지 5개년 계획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경제 정책, 옥암·남악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등 각종 정주 여건 개선 정책 추진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 건설을 위해 지방자치시대의 지역자원이자 경쟁력인 인구증가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인구증가 종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
나주
김상원 기자 ksw@namdonews.co
2009.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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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주 이동봉사단’ 운영 본격화 매달 2차례 19개 읍·면·동 찾아가는 서비스 전남 나주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나주시는 4일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복 나주 이동봉사단’이 매달 2차례씩 읍·면·동 순회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시 보건소와 위생과 등 시청 공무원을 주축으로 지역 의료기관, 전기안전공사, 가스협회, 가전업체 서비스 센터 등 20여개 기관·업체 관계자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봉사단은 혈압체크 등 간단한 보건진료와 이·미용, 집수리, 빨래 등 가사지원, 전기와 가스, 수도, 가전제품 등의 수리와 수선 등 각종 민원을 도맡아 처리한다. 봉사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해말 노안과 공산면 등 3곳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주민 950여명이 각종 서비스를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둔데 큰 힘을 얻었다. 특히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컨테이너 임시 건물에서 생활하던 칠순의 홀로 사는 노인 등을 찾아 전기설치와 난방설비 등을 해주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것도 작용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봉사단은 종전 수도, 전기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원처리를 위해 운영됐지만 이번처럼 여러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봉사단 구성은 처음이다”며 “‘한 번의 출동으로 모든 민원을 깔끔히’라는 구호에 맞게 주민들에게 한 단계 높아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namdonews.co
2009.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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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프로젝트, 新성장 동력될 것” 새해설계 - 신 정 훈 나주시장 “2009년은 영산강 생태하천 조성공사 착공을 계기로 미래 나주 100년을 여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의 기틀을 마련하는 역동적인 한해가 될 것입니다.” 신정훈 전남 나주시장은 “올해는 영산강 수질개선과 뱃길복원의 서막을 알리는 ‘영산강 프로젝트’가 시행되는 기회와 도전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혁신도시를 유치한 저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 한해 시정의 가치를 ‘시민의 행복’에 두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시장은 “영산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하구둑 건설로 죽어가는 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뱃길복원 등을 통해 잃었던 영산강의 옛 영화를 되살리자는 것”이라며 “친환경적으로 강 본래의 기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힘있게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이전기관과 연계한 첨단산업의 집적화로 성과를 극대화하고 이전기관 임직원의 정착과 이주민의 생활안정에도 힘써 전국 제일의 매력있는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연내 모든 이전기관의 부지매입 계약과 연관기관 이전협약을 완료하고 한전, 농어촌공사 등 선도기관의 본사건물 건축을 독려하는 한편 연수원 연구소 등 산하기관, 관련된 기업의 유치에도 힘써 2012년까지 차질 없는 준공과 함께 성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영산강 생태하천 사업을 계기로 문화 관광사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유적의 발굴과 계승, 적절한 활용을 통해 생활속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나주 목문화권과 반남 고분역사공원, 나주영상 테마파크와 천연염색관 등을 주제로 한 주제별 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육성에도 힘쓰겠다는 각오다. 국내외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 우량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한번 들어온 기업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게 나주시의 정책이다. 이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을 10억원 추가로 발행, 40억원으로 늘리고 소상공인 사업자금 융자와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1월중 성북 5일시장과 금계상설시장 통합이설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부지조성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미래산단, 일반산단, 국민임대산단, 문평·노안 농공단지에 자동차 전자 등 기존 산업시설과 연계한 첨단 전략사업을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중소기업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120억원의 자금을 융자 알선하는 것은 물론 농공단지 입주업체 특허·인증 획득운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시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의 편안한 삶에 있다”며 “실질적인 시민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역량 강화와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행정,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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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연말 소폭인사 단행키로 사무관 2명 공로연수…행정·농업직 각 1명 승진 전남 나주시가 2명의 사무관의 공로연수로 생긴 승진요인으로 연말소폭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인사의 경우 승진인사 및 교육대상자선발로 인사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돼 현재 대기 중인 김모 과장과 정책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이모 면장이 회생할 수 있는 희망이 만들어졌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현 민용배 자치농정과장과 이을문 교통행정과장이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시는 2명의 사무관의 후속인사를 단행키로 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직과 농업직이 각각 1명 승진할 것으로 예고됐으며 행정직에는 신모 인사팀장, 민숙기 계약팀장, 김동집 서무팀장, 이민철 예산팀장 등이 4배수로 거론되다. 현재 신모 팀장이 경력과 시정 공헌도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으며 후발주자들이 사활을 걸고 추격하는 형국이다. 농업직의 경우 행정직보다 치열하지는 않지만 한자리 남은 자리를 놓고 홍길식 자치행정팀장과 박형관 쌀정책팀장이 한치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하게 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자리 정도 복직할 수 있는 카드가 있는 대기자들은 이번에 복직이 되지 않으면 끝장이라며 변방으로 뛰고 있다. 특히 김근용 전 교통행정과장의 경우 민주당이 주류인 시의회를 중심으로 구명 로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계봉 정책보좌관은 나주시에서 연구과제로 준 삼한지 테마파크 활용 방안과 시내무인단속 개선방안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는 연말께 단행될 예정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8.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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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촌총각 결혼시키기 매진” 염규동 나주 영산포JC 33대 회장 “회원들의 의지와 열정을 모아 하나된 활기찬 조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2일 한국통신 연수원에서 취임식을 가진 염규동 전남 나주 영산포JC 33대 회장은 “청년의 가치는 모든 사물의 중심에서 바르게 보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라며 “올바른 사회생활을 통해 조직의 변화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염 회장은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는 모든 사회에 고통을 수반할 수 없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회원모두가 합심해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염 회장은 특히 2009년 사업계획으로 ‘농촌총각 결혼시키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나주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 염 회장은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로 ‘봉사활동을 잘하는 젊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8.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