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17분께 전남 담양군 봉산면 주택가에 주차된 캠핑카 내부에서 불이 났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55분께 진화를 마쳤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전남 담양호 국민관광지가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4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낡은 기존 시설의 정비와 개선에 나선다.9일 담양군에 따르면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전남도 내 관광지 27곳, 관광특구 2곳 등 총 29곳 중 3곳을 선정해 노후 관광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재생하는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담양호 국민관광지(추월산지구)’는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돼 47년이 지난 노후 관광지로, 매년 추월산과 담양호 용마루길을 중심으로 약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오래된 화장실과 주차장을
전남 함평군과 국군함평병원은 최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MOU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서정기 국군함평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주민 대상 군 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함평군민에 대한 국군함평병원 외래진료 지원 ▲함평군 보건소에서 국군함평병원 근무자를 위한 건강증진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의료계 파업과 관계없이 상시 운영될 예정
전남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봉사동아리 ‘또바기’가 지난해부터 유기 동물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동물을 위한 마음을 모아 청소년 9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점이 눈에 띈다.8일 담양군에 따르면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학생들은 매월 1회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봉사활동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와 유기동물 입양센터 자원봉사자들의 관리하에 물림 사고 방지 등 청소년들의 안전에 주의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유기동물 간식 지급 교육, 유기동물 그림 그리기
전남 담양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신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담양군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자격은 담양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하며, 필요 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담양군청 참여소통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 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품목인 임산물, 신문 구독 서비스를 포함, 그 외 지난해 선정 품목 중에서 선정한다.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
전남 담양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위촉한 ‘향촌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김혜인 변호사를 향촌변호사로 위촉해 군민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현재까지 총 11회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문적인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대면 법률 자문을 제공해 군민들의 다양한 법률적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그동안 담양은 지역에 법률사무소가 거의 없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출장소, 지소가 없는 상태였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법률서비스인 마을변
FTA 협정 발효에 따른 쌀 수입 및 국내 소비량 감소로 산지 쌀값의 연이은 하락에 농민과 관계기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남 담양군의 연이은 대유럽 쌀수출이 어려운 농촌 현실을 해결하는 또 하나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와 수출 계약해 현지 판매 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지난 1일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달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초도 물량 이후 두 번째 대유럽 수출 물량으로 1년 간 매달 20톤
전남 함평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함평역에서 KTX가 하루 3회 임시 정차한다고 2일 밝혔다.축제 기간 동안 KTX는 하루 기준 하행선 3회(오전 6시 28분·7시 46분·8시 19분), 상행선 3회(오후 4시 08분·5시 12분·6시 15분) 용산과 함평 구간을 운행한다.이번 KTX 함평역 정차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하는 수도권 및 충청권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더불어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에서는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에 도착 후 나비축제장
전남 담양군이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해 운영 중인 중년쉼터(사랑방)를 확대 운영한다.담양군은 지난해 담양읍 2곳에만 있던 중년쉼터를 올해부터 면 단위까지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설치 이후 운영하고 있는 담양읍 군민사랑방은 일 평균 25여명의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단체 모임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신규 설치된 중년쉼터는 고서면, 창평면, 대덕면, 대전면 4개소로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조성됐다. 담양군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 면 소재지에 중년쉼터를 설치해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인 전남 함평나비대축제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함평군이 축제 주인공인 나비 사육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대표나비인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 기간에 화려한 군무를 펼칠 20여만 마리의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사육 온실에서 먹이식물, 실내 온·습도 시설을 활용해 집중 사육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축제 기간에 나비 성충뿐만이 아닌
전남 담양군은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옛 선조부터 이어온 대나무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사용성을 접목한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대나무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2개 분야로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융·복합제품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용디자인 부문은 전국 대학 디자인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군은 대나무공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창작품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
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담양군이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앞서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피해 제도개선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담양군이 30일부터 어린이 동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타세쿼이아랜드 어린이프로방스를 무료 개방한다.27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무료 개방에 앞서 매표소 이전 및 안내판 설치와 진·출입로 정비 공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담양군 관계자는 “어린이프로방스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기존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축산농협과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함평군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삼자 간 한우 개량에 관한 기술·정보의 공유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종축의 선발로 경쟁력 있는 우량종축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함평군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육성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 함평축협은 유전체 분석 정보를 활용한 우량 암소 선발과 유전적 개량 극대화를, 종개협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우량 축군 조성과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함
전남 담양군이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25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60세 이상 7천600세대에 우편 발송했다.특히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대상자 중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에게 전화로 치매 조기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전남 함평군은 최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함평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에서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임업인, 양봉인, 의용소방대원, 군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해 산딸나무와 배롱나무, 산수유나무 3천주를 5ha의 임야에 심었다.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 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행사에선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태추단감나무, 대추나무, 체리나무 묘목 1천800주를 1인당 3주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24일 함평군에 따르면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중 하나다. 10평형 숙박시설 8개동으로 이뤄져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는다.이용료는 준성수기 시 주중 14만원, 주말 16만원, 성수기 시 주중 16만원 주말 18만원이다. 오토카라반과 글램핑이 같이 운영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 담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교육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교육비 지원사업은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행해야 하는 법정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 과정은 경비신임교육과 한식조리사, 지게차 면허(3톤 미만), 요양보호사로 총 4개 과정이다. 지원은 취업을 희망하는 18세~65세 이하의 미취업 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자율적으로 교육을 수강한 뒤 자격증(수료증)을 취득한 후 교육비를 사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전남 함평군은 지난 20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아이들, 군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천24마리의 나비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함평추억공작소 개장과 더불어 황금
매년 축제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공개했던 전남 함평의 대표 조형물 ‘황금박쥐상’을 이제 매일 만나볼 수 있다.전남 함평군은 19일 “황금박쥐상이 기존 화양근린공원에서 500m 떨어진 엑스포공원 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이전해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장에 맞춰 내달 26일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황금박쥐상이 이전되는 함평문화유물전시관(함평추억공작소)은 엑스포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 옆에 위치해 있다.황금박쥐상은 전시관 1층 입구에 97㎡(29평) 규모의 공간에 배치된다.새로 이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황금박쥐 전시는 동굴을 형상화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