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는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서인주 팩토리’를 운영하는 서인주 헤럴드경제 기자를 초청해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본사 1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선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동영상·숏폼 등을 위한 영상 촬영· 편집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이날 서인주 기자는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SNS 플랫폼이 많이 활성화됐고 아직까지 그로 인한 영향력이 사회에까지 미치고 있다”면서 “영상을 보면 짧고 간단해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꾸준함이 가장 필요하고 시청자·구독자들과의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본사 회의실에서 지난 26일 노사 관계 발전을 위한 2024년 환경직 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이 자리엔 나기백 이사장과 노측 교섭대표위원인 박명수 지회장을 비롯해 노조위원과 사측 교섭위원 등 양측을 대표하는 총 10여 명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진행될 교섭의 기본 방향과 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또, 상견례에 참석한 교섭위원들은 이번 교섭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공단의 전반적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앞으로 진행될 단
광주광역시 북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과 함께 내달 7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를 개최한다.28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가정의 달을 맞은 어르신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한국나눔연맹과 협업해 마련하고 있는 행사다.북구가 주최하고 한국나눔연맹이 주관하는 올해 음악회는 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 경로당·복지관 이용 노인, 보훈단체 활동 노인
광주광역시 서구가 선도적으로 시행한 의료·돌봄 통합정책이 정부로부터 성공사례로 평가받으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28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이강 구청장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에서 지난 5년간 서구가 추진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돌봄 정책의 성과를 발표했다.김 구청장은 이날 “서구의 통합돌봄은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데서 출발했다”며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하며 의료와 돌봄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재택
박해원 광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잇따라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박 의원은 지난 23일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쳐온 공로로 첨단지구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첨단지구상인연합회는 박 의원이 발로 뛰는 소통으로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골목상권에 희망을 불어넣고자 노력해 준 것에 대해 보답하는 마음으로 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지역 상권의 경쟁력 향상·상공인 활성화 지원은 지난해부터 높은 평
전남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목포시 관광과 등 관내 유명 관광지 및 숙박업소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한 안심-PASS 목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목포시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다가오는 5월 전국 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 등의 행사로 많은 관광 객들의 목포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관광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지차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홍보 활동의 일환이다.관광업계는 목포 관내 관광지인 삼학도 크루즈 등 주요 관광지 및 숙박업소
광주부터 전북까지 도심과 고속도로를 넘나든 난폭 운전자가 50분 가량의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8분께 북구 일곡동 한 교차로에서 난폭운전을 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에서 벗어난 혐의다.그 이후로도 A씨는 신호위반·교차로 인도 침범 등 난폭운전을 일삼다가 일대를 순찰 중인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A씨는 경찰의 ‘차량 정차’ 지시에 응하지 않은 채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북 서김제 나들목까지 달아나는 등 경찰과 50여분
4월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29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들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최저 기온 6~12도, 최고기온 19~23도)보다 높겠다며 서울, 대전, 전주 29도, 춘천 28도 등이 되겠다고 내다봤다.28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29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 서부, 오전부터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
광주 고려인마을이 법무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를 위한 조기적응프로그램 교육이 전국 주요 3대 교육장으로 발전했다.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고려인마을 교육은 5천여명의 이수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로 11년째 단 한 번의 폐강 없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광주 고려인마을 교육장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조기적응프로그램은 재외동포 방문취업비자(H-2)를 받고 입국한 고려인동포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한국사회 기초법·제도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고소당한지 약 1년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암경찰서는 27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전 목사는 지난해 4월 광주 북구 광주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5·18 광주사태는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 “5·18 헬기 사격은 없었다” 등 발언으로 유공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법단체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해당 발언이 5·18을 왜곡했다며 지난해 5월 전 목사를 경
회사측과 갈등 중인 물류회사 근로자가 부탄가스를 폭발시키겠다고 소동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전남 여수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께 여수시 낙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 한 물류회사에서 부탄가스를 터트리겠다는 이 회사 근로자 A씨의 신고가 119상황실 등에 접수됐다.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회사측과의 분쟁 때문에 가스를 터트리려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30여분 간 대치 끝에 경찰의 설득에 부탄가스통과 라이터를 내려놓고 소동을 멈췄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경사로에 자동차를 주차한 40대 운전자가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졌다.27일 전남소방본부와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25분께 영암군 학산면 한 경사로에서 A(47)씨가 자신의 승용차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다.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낚시객인 A씨가 경사로에 세워둔 차량이 밀리면서 깔려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 도심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를 덮쳐 2명이 다쳤다.2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7분께 북구 오치동 한 교차로 주변 잡화점에 A(47)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위로 올라 상점으로 돌돌진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상가 주인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왜 났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직전 A씨가 경련을 일으킨 정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남도일보가 지난해 봄철 체육대회에 이어 ‘2024 광주전남기자협회 봄 체육대회’에서 연속 3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류성호)는 27일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천연잔디 구장에서 봄 체육대회를 열었다.체육대회에는 광주·전남 단체장들과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당선인 등의 축하 속에 18개 지회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회는 족구·승부차기·장애물 이어 달리기·훌라후프 개인전, OX퀴즈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 운동회 형식으로 펼쳐졌다.남도일보는 지난 2022년 가을
광주광역시 동구는 1인 가구와 저소득층 생전·사후 유품 정리 및 무연고 고독사 가구 특수청소를 지원하는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1인 가구 급증으로 가족·친척 등 주변 이웃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동구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사전 예방해 고독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이 사업은 유품 정리 전문 소양을 갖춘 주민 봉사자인 ‘나비(나눔과 비움) 활동가’를 양성해 유품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전남 무안군민들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지역민들이 반대하면 가지 않겠다”는 발언을 환영하며 광주시청을 찾아 ‘이전 추진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범대위)와 무안군의회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광주시에 전달했다.대책위는 “지난 24일 강 시장은 초당대학교에서 열린 민간·군공항 소음대책 토론회에서 ‘광주 공항 이전을 놓고 무안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면 과감히 추진을 하지 않겠다’
광주광역시가 올해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한층 더 강화한다.사회적 관계망을 잇고 공동체를 실현할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이 26일 오후 남구 노대동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서임석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3개소(동·남·광산구) 중 한 곳이다. 이 센터에는 공동육아와 돌봄 지원을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 창업가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26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청년창업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서구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8개월 동안 임대료 최대 400만원(매달 최대 50만원), 리모델링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5월 8일까지 대상자 11명을 모집하고 있다.모집대상은 공고일(4월 25일) 기준 19세~39세 이하의 청년, 2017년 4월 25일 이후 관내에 창업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창업가이다. 단 직전 연도 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이며 청년 초기창업가이어야 한다.신청은 서구 누리집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전남대병원 외래진료 휴진을 결의했다.다만 휴진은 강제 사항이 아닌 과별·교수별로 자율 판단에 맡기는 ‘권장’ 형태여서 향후 휴진 참여율이 관심이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구체적인 휴진계획을 이날 오후 내부 공지했다.교수 대상 설문 조사에서 82.3%의 찬성률을 보인 외래·수술 휴진 동의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전남대병원 교수들은 다음 달 3일 금요일부터 외래 휴진을 시작해, 매주 금요일 휴진을 이어갈 방침이다.하지만 휴진 참여
35억원대 투자유치 사기에 가담하고 사망한 공범에게 책임을 미룬 50대가 두 딸과 함께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55)씨 등 5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2016~2020년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사기범 B씨(사망)와 함께 고액의 수익을 약속하며 피해자 9명에게 3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에 8억3천여만원 추징을 선고받았다.A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