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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이전 영산강·섬진강 유역 대청소 전남도, 1일부터 9일까지 ‘환경주간’ 설정 전남도는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부터 9일까지를 ‘환경주간’으로 정해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도와 영산강, 섬진강 수계 순천시, 나주시 등 12개 시·군에서 시행되는 이번 유역 대청소 기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촌공사 등 도내 관련 기관과 환경단체, 학생,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이 기간에 호소와 댐의 부유쓰레기 수거를 위한 특별 주간으로 정해 시·군과 수면관리자 간 협의에 따라 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장마시 비점오염 물질의 수계유입을 줄이고 하수관거 막힘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지역 합류식하수관거내 퇴적물에 대한 준설작업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농촌지역의 축산분뇨 처리와 하천 주변 폐수배출업소, 사업장, 공사장 등에 대한 계도와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장마철 비점오염원의 하천 유입을 최대한 차단할 계획이다. 도는 매주 금요일 실시 중인 청소의 날과 연계해 이번 대청소기간에 많은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시·군 독려에 나서는 등 장마철 하천 수질오염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장마철 강우 전에 지역 주민,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마을, 유원지 하천 등의 청소를 수시로 실시하되 5일 ‘세계 환경의 날’ 을 전후해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마다 장마기간 중 집중 강우에 의해 하천으로 대량 유입되는 하천변 쓰레기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축산폐기물 등 비점오염 물질 등이 하천의 부영양화와 수질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나주
오치남 기자 ocn@
2006.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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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대비 배수장 비상대처 훈련 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 한국농촌공사 전남 나주지사(장봉조)는 최근 관내 장산배수장에서 자연재해 비상상황 위기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배수장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낙뢰로 인해 한전선로 및 변전시설이 타서 없어졌을 경우 배수장 가동 중단과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최소화되는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나주지사, 협력업체 등의 참여로 신속하게 기전설비를 복구해 배수장을 재가동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장산배수장은 750㎜ 펌프 2대를 가동해 시간당 8천600t톤의 홍수량을 영산강으로 흘러가게 해 농경지 및 주택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한편 농촌공사 나주지사는 14개의 배수장에 대해 우기대비 점검정비를 마치고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 비상근무반과 응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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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署 영산지구대 독거노인 봉사활동 눈길 전남 나주경찰서 영산지구대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미용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칭송을 얻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과 거동불편으로 집안청소나 빨래, 이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손과 발이 돼주면서 치안경찰과 복지경찰의 역할을 병행, 지역 주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경찰상을 확립했다는 평가다. 나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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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분야에서 전국적인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한 전남도의 ‘대한민국농업박람회’의 도형과 이름 등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의 도형과 이름의 상표권 및 서비스표권이 특허청에 등록 확정돼 농업박람회를 통한 농업의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박람회 도형과 이름에 대한 상표권 및 서비스표권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특허청에 등록된 도형과 이름은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심벌마크와 이름으로 상표법에 따라 법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상표권의 소유권자는 ‘전라남도’, 소유권의 권리 승계는 ‘전라남도지사’다. 또 상표 사용 종류는 상표등록(제40-0662091호) 제16류에 서적·소책자·정기간행물·잡지 등 14건이며, 서비스표등록(제41-0131780호)인 제35류는 농산물판매알선업·농산물 판매대행업·상품전시업 등 3건이다. 이밖에 제41류(제41-0131781호)의 영농기술지도업, 행사개최 대행업, 문화적 및 교육적 목적의 전시회 조직업 등 6건으로 모두 23건이다.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대한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상표권에 대한 일반 수요자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농업박람회의 계속성을 유지하면서 대외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는 관람객 75만명이 방문한데다 친환경 농산물 수출계약·구매약정 등 261억원의 소득창출과 424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난 것으로 평가됐다. 도농기원은 오는 10월24일부터 29일까지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소재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 생명농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 유인섭 원장은 “어려운 농업을 희망의 농업으로 바꿔 소득을 창출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농업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실사구시(實事求是) 위주의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
오치남 기자 ocn@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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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성산 산길마라톤 축제 성료 전국 마라톤 마니아 600여명 참가 힘찬 레이스 올해 4회째를 맞은 전남 나주 금성산 산길마라톤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28일 나주마라톤동호회(회장 김규태)에 따르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나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마련한 이번 대회에 전국 마라톤동호인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차별화된 나주 금성산 ‘꿈의 레이스’ 코스를 정해 11㎞, 24㎞ 2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평소 다른 대회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산악코스를 즐기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마라톤 마니아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기록위주의 경기보다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우의와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달리면서 나주마라톤 동호회가 준비한 지역특산품인 홍탁과 나주곰탕을 시식하기도 했다. 김규태 회장은 “나주사랑시민회, 동신대 배사업단, 각급 학교, 나주경찰서 등 지역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달리기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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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생물산업 메카로 발돋움 전남도생물산업지원센터 설명회·경영스쿨 마련 전남 나주가 생물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나주에 소재한 전남도생물산업지원센터(소장 이황희)가 최근 생물산업 관련업체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체 CEO의 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한 ‘생물산업 육성 설명회 및 경영스쿨’을 가졌다. 기업체 대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는 생물산업지원센터 및 동신대 BIC(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소개와 나주시의 중소기업 육성 시책 설명과 함께 한국리더십센터의 전문강사로부터 ‘경영혁신을 주도하는 CEO 리더십’을 주제로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도생물산업지원센터는 강연에 앞서 생물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건강을지키는 사람들 등 8개업체와 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또 동신대 BIC 및 창업보육센터와는 연구장비·정보교류협약을 체결, 생물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주 생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황희 지원센터소장은 “우리 센터는 생물소재 개발 기술분야의 특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수한 생산장비를 갖춰 기업이나 영농단체, 농업인이 농산물을 식품으로 가공하는 사업을 지원해 식품사업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생물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이어 “앞으로 지역 브랜드를 육성하고 기능성식품 연구를 통해 고부가 가치화하는 한편 포장과 디자인의 개선 및 다양한 유통 경로를 개발, 국내시장 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생물산업지원센터는 전남도와 나주시에서 공동으로 출자, 지역의 전략산업인 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착공해 4월말 문을 열었으며 공동실험실, 벤처기업 창업보육실, 전시실, 신제품을 시험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 등을 구축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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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나주공장 깨끗한 지역가꾸기 앞장 LG화학 나주공장(공장장 구자춘)이 최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장주변 배수로와 농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장마철 농경지 및 주택 침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공장주변 배수로와 농로에 버려진 쓰레기, 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해 재해사전예방 등 깨끗한 지역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또 부서별로 ‘통합봉사활동팀’을 구성, 관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회 소외계층을 되돌아 보는 복지활동도 병행 실시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구자춘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수시로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보는 등 복지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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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대학과 다시농협 영농회간 1교1촌 자매결연 전남 나주대학(학장 장기)과 다시농협 영농회(단장 이계구)는 최근 다시농협 회의실에서 1교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다시면에 소재한 나주대학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농촌봉사활동 등 지역 농·특산물을 애용,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 다시농협 이계익 조합장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어려운 농촌현실속에서 지역학교의 학생들이 농촌사랑과 일손돕기 등 지역봉사에 앞장서겠다고 하니 든든하다”며 “자매결연이라는 고리로 연결됐으니 좋은 결실을 맺도록 서로 상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 학장은 “이 지역에 학교가 설립된지 12년째로 많은 학생들이 배출되는 동안 일부분에 혜택이 가는 봉사활동만 해왔다”며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전체에 봉사하고 지역에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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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로 사랑 전달 나주 동아농축영농법인 정일균씨 매달 부름의전화 목사골봉사회에 후원 전남 나주 동아농축영농법인(대표 정일균 )은 지난 6년동안 매달 사회봉사단체인 부름의 전화 목사골봉사회 등에 돼지고기를 후원, 장애우 가정 40세대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평소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살아온 정일균(43) 대표는 “돼지사육 농장을 경영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방식을 찾다보니 돼지고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살기좋은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고, 돼지고기 후원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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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공산면사무소 이일만씨 과로로 사망 26년간 공직에 몸 담아온 한 공무원이 과로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8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산면사무소 농정개발팀장을 맡았던 이일만(52·사진)씨가 과로로 사망했다. 이 팀장은 지난 80년 나주 다도면에 첫 발령을 받은 후 지금까지 26년간 토목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업무에 매진해 2004년 10월 토목 6급으로 승진해 농정개발팀장으로 발령받았다. 이 팀장은 평소 모범적인 공직관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해 주택개량 및 지역사회발전 모범 공무원 표창을 4회에 걸쳐 수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모범공무원이었다. 특히 공산면 백사리 일원에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삼한지 세트장 건립과 관련해 관광객들을 위한 주변정비에 남다른 정열을 쏟아왔으며 주민을 위한 위민행정으로 신뢰와 칭찬을 받아왔다. 이 팀장은 숨지기 하루전인 10일에도 삼한지 세트장 주변정비와 민원 출장 등 바쁜 일정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업무를 수행하다 갑자기 복통을 호소, 면사무소내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퇴근했으나 다음날 오전 4시께 끝내 숨을 거뒀다. 공산면 주민들은 “이 팀장은 업무 성실도가 남다른 모범공무원으로, 나주시가 성실한 공무원을 잃게 돼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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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문제해결형 실천학습 ‘액션러닝’ 정부혁신지방분권위 우수 실천사례 선정 전남 나주시 공무원 혁신학습 실천사례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추천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공무원 액션러닝 TF팀)가 주관하는 회의에서 나주시 액션러닝(실천학습) 사례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무원 혁신학습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는 공무원 조직내 학습문화 조성과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무원 ‘Action Learning TF팀’을 구성, 실천학습 기법인 액션러닝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나주시가 지난 3개월동안 추진한 학습동아리 액션러닝 사례를 표준모델 사례로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4월까지 공무원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문제해결형 실천학습방법인 액션러닝을 실시, 조직내 공부하는 문화조성은 물론 고객만족과 성과중심의 혁신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또 학습성과품을 책자로 발간, 타 지자체에 배포해 나주시가 학습활동 순례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많은 곳에서 자료 요청과 함께 직접 찾아와 학습과정을 배워가고 있다. 시는 조직내 혁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역점 혁신시책으로 학습동아리 활동을 대폭 확대 지원하고, 앞으로도 성과창출형 액션러닝 학습방법을 지속 추진해 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혁신지방분권위 TF팀은 21세기형 학습기법인 액션러닝(AL, Action Learning)을 확산 보급시킬 계획이며, 나주시 등 타 기관단체 사례를 표준모델화 해 벤치마킹 대상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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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나주소방서 전남 나주소방서는 최근 광일식품 외 2개소를 방문,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생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화재 및 ㅇ나전사고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초기 안전조치, 화재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화재발생시 행동교령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일주일동안 관내 외국인이 근무하고 있는 업체 10개소를 방문,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전담교육반을 편성·운영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소방서 관내 외국인은 10여개소 100여명으로, 대부분 소규모 공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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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정상회의 만찬 건배주 ‘천년약속’ 앞으론 나주 친환경쌀로 빚는다 남녘들영농조합법인과 찹쌀 30t 구매계약 1억4천만원 상당 시중가 보다 35% 비싸게 구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21개국 정상들의 만찬에서 공식 건배주로 사용돼 세계적으로 유명해전 ‘천년약속’이 앞으론 나주에서 생산된 친환경쌀로 빚게 된다. 부산에 본사를 둔 주류회사인 ㈜천년약속(대표 김성열·44)과 나주 남녘들영농조합법인(대표 정상진·42)은 16일 전남대 농생대학장실에서 양사 임직원과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무농약 찹쌀 재배 계약식을 가졌다. 상황버섯 발효주인 ‘천년약속’을 만드는 ㈜천년약속은 주원료인 찹쌀을 남녘들영농조합법인이 나주지역 2만평에서 생산하는 약 30t의 친환경 무농약 찹쌀을 시중 가격보다 35%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하게 된다. 시가 1억4천만원 상당이며, 양측은 앞으로 주류 생산량에 맞춰 계약물량을 늘려가기로 했다.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이 품질을 인증하는 이 찹쌀은 전남대 김길용 교수(46·응용생물공학부)가 개발한 키틴분해 미생물제제를 이용해 재배되며, 일체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완전 무공해쌀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이면 나주지역에서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찹쌀을 이용해 빚은 최고 품질의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 프라임’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년약속은 이 술을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김성열 대표는 “술로 국민들의 건강을 섬긴다는 경영이념에 맞게 호남지역에서 재배되는 최고품질의 친환경 찹쌀을 고집하게 됐다”며 “FTA 체결로 가장 큰 피해자인 이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주
박영래 기자 young@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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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쌀로 영남 술 빚는다 나주 남녘들영농조합법인-부산 ㈜천년약속 계약 전남 나주에서 생산되는 찹쌀이 부산지역 주류회사인 ㈜천년약속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나주 남녘들영농조합법인(대표 정상진·42)과 천년약속(대표 김성영·43)은 16일 오전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양사 임직원들과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가졌다. 상황버섯 발효주인 ‘천년약속’을 만드는 ㈜천년약속은 주원료인 찹쌀을 남녘들영농조합법인이 나주지역 2만평에서 생산하는 30여t의 친환경 무농약 찹쌀을 시중 가격보다 35% 비싼 가격에 구매키로 결정했다. 이 찹쌀은 전남대가 품질을 보증해야 하며 남녘들영농조합은 친환경 농산물로 언제든지 인증이 가능하도록 재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이면 나주지역에서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찹쌀을 이용해 빚은 최고 품질의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년약속은 이 술을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천년약속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APEC KOREA 세계 정상회의 만찬장에서 21개국 정상들의 건배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 졌다. 김성열 대표는 “술은 식품의 하나이기 때문에 호남지역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찹쌀을 고집했다”며 “FTA 체결로 가장 큰 피해자인 이 지역 농민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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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영농을 위한 나주호 통수식 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 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는 최근 나주시 다도면 판촌리 나주호에서 풍년기원제 및 통수식을 가졌다. 운영대의원과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통수식에서 장봉조 나주지사장은 “우리 농업이 가장 어려운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에서는 농업인과 합심해 친환경·고품질의 쌀생산에 주력하는 등 최상의 농업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촌공사 나주지사는 올 풍년농사를 대비해 영농기 이전에 300㎞에 달하는 용·배수로를 준설했으며 자체 개·보수사업으로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정제 용수로 등 17개소 1.3㎞의 시설물 현대화사업을 실시했다. 나주호의 현재 저수율은 82.27%로 7천224만t의 유효저수량을 활용, 1만㏊의 나주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나주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벼 생육시기별로 적기·적량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나주지사 관계자는 “이날 통수를 시작으로 관할 봉황간선 등 7개소의 간선에 초당 11t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며 “유속이 빠르고 수심이 깊어 어린이나 노약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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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최근 도시계획조례를 개정, 농림지역내 개발행위 허가 규모를 기존 1만㎡에서 3만㎡까지 대폭적으로 확대, 각종 개발행위 허가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2003년 6월20일 제정된 ‘나주시도시계획조례’는 지금까지 농지의 보전과 함께 지역내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1만㎡ 미만의 소규모 개발행위만 허가 할 수 있도록 허가면적을 제한했었다. 이에 따라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지장은 물론 농업인이나 농업법인들의 농업관련 시설의 신·증축에도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지금까지 농림지역내에서 1만㎡이상의 면적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행정절차와 6개월 이상의 기간과 많은 경비 등이 소요되는 지구단위계획 승인 후 개발행위가 가능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3만㎡미만으로 규모가 완화돼 관련 서류접수 후 15일이면 허가가 가능하고 소요경비도 절약됨은 물론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주시도시계획조례’의 시행은 행정절차 간소화의 의미도 있지만, 농림지역내의 개발행위 제한 완화로 각종 개발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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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농·특산물 서울도심 한복판에 뜬다 전남 나주시는 지역 농·특산물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입지 등 지역이미지 홍보를 위해 DVD 동영상 홍보물을 제작, 서울 명동사거리에 LED 전광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다이오드 방식의 ‘Full Color’로 제작된 홍보물은 오는 15일부터 매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예정지로서의 나주와 2천년 시간여행이 가능한 문화·역사도시로서의 나주 이미지를 25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하루 120회 광고함으로써 ‘생명의 땅’ 나주를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확보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LED광고는 지역 이미지의 대도시 홍보도 의미가 있지만 특히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해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효과적인 전략홍보의 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청정 농산물의 이미지 홍보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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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농업혁신의 배움터로 각광받고 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관련 지역혁신 사례’와 ‘웰빙을 위한 선진농업 육성사례’가 농업관련 최고의 벤처마킹 사례로 인식돼 전국에 있는 관계자들의 나주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것. 10일 시에 따르면 11일 부산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지역혁신과정 교육을 이수 중인 공무원 32명이 세지 멜론단지를 방문,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사례 견학과 현장체험학습 등 벤처마킹을 실시한다. 12일에는 공산면 새싹채소 종자 생산단지에 농림부와 농업기술원 관계자, 대학교수, 소비자단체 및 유통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새싹채소 종자 생산단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나주시와 대농바이오 영농법인이 함께 새싹채소 종자 채종에 성공해 각종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들 일행은 지난해 10월 다채, 청경채, 무, 배추 등 십자화과를 파종한 공산면 ‘영산나루 새싹 작목반’의 새싹채소 채종포 생산단지를 방문, 최근 친환경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새싹채소의 재배 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특히 최근 과잉생산으로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보리의 대체작목으로 새싹채소 종자 생산사업이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개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나주시가 국내 처음 학교급식조례를 제정,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재배농가들의 소득을 보전하는 대표적 농업관련 성공사례인 산포면 ‘신농업·신유통 작목반’에도 전국 농업관계자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현장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을 회생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이제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안재필 기자 ajp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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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배 과수원 흑성병 주의보 잦은 강우·저온 영향…전체 재배면적 25% 피해 전남 나주지역 배 과수원에 흑성병(검은별무늬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나주배농업협동조합과 배 과수농가에 따르면 최근 내린 잦은 비로 저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배 열매와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흑성병이 크게 번지고 있다. 흑성병은 잦은 강우와 저온이 지속될 경우 발병하는 병해(곰팡이)로, 열매와 잎에 타원형의 검은색 반점이 생겨 광합성 작용을 방해, 잎 등을 고사시키는 무서운 병이다. 특히 열매의 경우 갈라지거나 부패돼 수확 뒤에도 폐기해야 하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배 농협은 관내 전체 재배면적의 25%가 흑석병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배꽃 수정시기인 지난달 중순 이후 나주지역은 100㎜가 넘는 비가 내린데다 평균 기온도 예년에 비해 2℃ 정도 낮았다. 나주배농협 관계자는 “이달 하순부터 시작되는 배봉지 씌우기 작업이 들어갈 경우 방제시기를 놓치게 되는 만큼 관련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지역은 3천450농가가 전국 배 재배면적의 15%인 2천900여㏊에서 7만여t(전국 배 샌산량 18%)을 생산하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
2006.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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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구입 어려움 많다” 지역내 생산품목 한정… 일부는 영양사도 없어 전남도내 학교급식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품목 및 생산량이 시기별로 일정하지 않은데다 지역 내 생산품목도 한정돼 구입에 애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최근 도교육청 관계자, 전남도학교급식심의위원회 위원과 합동으로 순천·나주 등 도내 6개 시·군에 대한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 첫 추진실태 점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대부분의 시·군이 자기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이외는 구입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치원과 보육시설의 경우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가 없어 친환경농산물 급식에 대한 인식과 공급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자체지원금의 경우 대부분 시·군에서 관내 농·축협을 통해 현물로 공급하고 대금은 학교장 및 보육시설장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사실 확인서와 위임장을 제출받아 납품업체에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부모부담금은 학교에서 기존 식자재 납품업체를 통해 일반농산물을 구입, 학부모부담금과 합산해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토록 한 방침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도는 학부모부담금은 지자체지원금과 합해 친환경농산물로 구입토록 지도를 강화하고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통합집행 희망학교에 한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시·군에서 학교별, 시기별,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수요량 파악 후 산지와 계약재배를 확대해 다양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학생수가 적은 농어촌 및 도서지역 학교의 원활한 식재료 지원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에 학교급식센터 설립을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유치원, 보육시설 운영자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구매 및 급식실태 점검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도 박래복 농산물유통과장은 “도는 학교급식 식재료 사업 개선방안을 수립, 시·군에 시달하고 앞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친환경농산물 공급 및 구매실태를 수시로 확인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일부 급식학교에서는 친환경농산물 가격이 너무 비싸 구입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농산물은 기상, 재배시기, 작황, 출하량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가격이 변동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특정품목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인상되면 보완 또는 대체 가능한 농산물을 선택해 공급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주
오치남 기자 ocn@
2006.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