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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아파트 건설에 앞장서 온 ㈜부영 이중근 회장(사진)이 순천매산여고에 기숙사와 도서관을 신축해 기증한다. 오는 17일 준공과 함께 기증하는 순천 매산여고의 ‘우정학사’는 연면적 347.9평으로 1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33실의 기숙사와 80석의 열람실을 갖춘 도서실로 세탁실과 샤워실, 상담실 등 부속시설을 갖추고 있어 21세기의 지식사회를 주도할 참 인재를 양성할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회장은 지난 91년부터 순천 부영초교 신축 기증을 시작으로 93년 목포부영초교, 경희대 용인캠퍼스·전주고·강릉상고 기숙사, 제주 제일고 생활관 신축 기증 등 전국 30여개의 학교에 기숙사나 생활관 등을 기증해 교육환경 개선에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또 불우한 환경에서도 향학에 대한 열정을 가진 소년소녀가장에게는 학자금은 물론 생활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이회장은 교육부문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동백장을, 사회복지부문에서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주택부문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순천
선대성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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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상담과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개소한 광주·전남 지방중소기업청(청장 민병균) 순천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올 들어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순천소상공인 지원센터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받기 위한 소상공인이 방문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13억여원을 지원한 순천소상공인 지원센터는 창업자금과 경영개선자금을 동일인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대출조건은 연 6.75%로 1년거치 3년 분활상환 등 대출금리와 상환방법이 대폭 완화 됐다. 특히 올해 도가 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담보력이 부족하면서 사업성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이용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순천상공인 지원센터는 순천대학 등 관내 대학, 전문직업학교와 연계, 창업스쿨을 운영하는 등 창업을 촉진하고 특히 장애인과 여성의 창업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순천
선대성
200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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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하 매설물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체계를 구축한다.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체계 구축사업은 상·하수도,가스,통신,난방 등 지하매설물의 관리를 전산화해 정확한 지하매설물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올해 연향동지역 0.85㎢에 대해 항공측량을 실시,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이 지역의 상·하수도와 도로 등 87.83㎞를 탐사한 후 시설관리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조서를 작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범사업과 본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구축공기의 단축과 신·구도심 및 도·농복합시의 특성을 고려, 권역별로 분리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또 건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지관리 정보체계사업이 내년 말까지 완료되면 용도지역지구 관리 등 6개 토지분야 업무를 전산화 할 계획이며 주요건물의 위치정보 등 지리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순천
선대성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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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지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과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간이상수도 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 간이상수도가 노후돼 오지지역 주민들이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99년부터 연차별 추진계획을 마련, 간이상수도 28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 결과 144개소가 개량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03년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차적으로 전면 개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3개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제한급수가 불가피한 외서면 화전마을 등 21개 마을에 3억3천900여만원을 투입, 보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간이상수도가 노후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주읍 괴목마을 등 23개 마을에 3억5천여만원 투입, 오는 3월 부터 공사 발주를 시작, 6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에 35개소에 7억여원을 투입하는 등 오는 2003년 까지 노후 간이상수도를 완전 보수키로 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순천
선대성
200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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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대보름을 전후 해룡면, 낙안읍성 민속마을 등 각 읍면동에서 사라져 가는 민속놀이와 연날리기, 짐대 세우기, 길놀이, 달집태우기를, 임경업장군 제향 등 민속경영대회를 개최한다. 7일 해룡면 지역발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해룡면 금당지구 일원에서 1천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날리기 등 6종의 민속놀이와 장작패기 등 8종의 체험마당, 짚신삼기 등 5종의 경연대회, 먹거리 장터가 열린된다. 또 주암 구산마을 구산용수제 보존회와 월등 송천마을 송천민속보존회는 물보기, 짐대세우기, 용수제, 오방돌기, 뒷풀이굿,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에 500여명 주민들이 참석한다. 낙안읍성 민속마을 보존회는 민속농악놀이, 횃불놀이, 달집태우기 및 임경업장군 제향행사를 열어 풍요와 안녕을 빌고 주민들의 화합도모할 예정이다. 장천·삼산동 지역발전추진위원회에서 10일 장천동 어린이 놀이터와 용당초등학교에서 각 동민 민속윷놀이 대회와 농악놀이도 펼친다.순천/선대성기자 sds@kjtimes.co.kr
순천
선대성
200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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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미나리로 널리 알려져 전국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순천 청정미나리 출하가 한창이다. 순천 청정미나리는 도사동을 비롯, 별량·해룡면 지역 300여 농가가 65㏊ 면적에서 시설과 노지재배 등으로 연간 3천120t을 생산, 47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작물이다. 그동안 쌀농사에만 매달려 온 이지역 주민들은 급변하는 국제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곡 위주의 영농 방식에서 탈피, 새로운 소득작물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하고 지난 92년 부터 기후조건이 적합하고 유휴 노동력을 활용하기 쉬운 미나리를 선택해 재배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는 독특한 맛이 일품이며 간장, 고혈압, 변비,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알카리성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순천청정미나리가 품질이 우수해 서울 등 전국의 시장과 업소에서 주문이 쇄도 하고 있어 품질 향상과 유통을 개선키로 했다.순천/선대성기자 sds@kjtimes.co.kr
순천
선대성
200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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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이의 생명을 구합시다” 군입대를 앞둔 건강한 청년이 재생불량성 빈혈이란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지만 엄청난 수술비가 없어 애만 태우고 있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비운의 청년은 김정민씨(20·순천시 승주읍 서평리 ) 김씨는 지난해 10월 징병검사에서 2급현역 판정을 받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가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던 중 2개월 전 아버지의 심부름을 다녀오다 길에서 쓰러졌다. 평소 튼튼한 몸하나만을 믿고 살아온 김씨는 부모는 손에 이끌려 순천의 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그러나 병명은 나타나지 않고 단지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재생불량성 빈혈은 백혈병의 일종으로 백혈구 수치가 적어 일주일에 한번씩 수혈을 받아야 하며 골수이식 수술을 받아야 완치할수 있다. 땅 한평 없이 4평 남짓한 점포에서 정육점을 하며 근근히 살아온 김씨 부모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다행히 동생의 골수를 이식하면 완치된다는 판정을 받고 2월 중순께 수술을 하자는 병원측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김씨의 부모들은 5천여만원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발만 동동구르며 애를 태우고 있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순천
선대성
200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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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향군인회(회장 성해석)는 최근 김성대 도회장, 김형중 순천보훈청장, 조우연 여수부시장등 관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결의대회 겸 여수시재향군인회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재향군인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2010세계박람회 유치 확정을 위한 활동에 주력키로 했으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6,25 참전회원 가족의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수여, 6,25참전 및 무공수훈자, 월남참전 회원중 불우회원지원금을 전달했다. 여수/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순천
김상렬
200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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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23개 읍·면·동에 대한 순회 시정보고회를 갖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시정성과와 올 주요 업무계획을 시민에게 알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시정, 참여시정을 펼치는 등 시민의 일체감을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r
순천
선대성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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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교 600년사가 발간됐다. 순천향교는 사업비 9천500만원을 들여 지난 99년 2월부터 순천대학교 사학과 조원래교수에게 향교사 발간용역을 의뢰했으며 각종 자료와 사진을 수집해 최근 발간했다. 신국판 1천253쪽 분량의 향교사는 발간사, 조선시대 교육, 문화, 사회, 경제 등 여러분야에서 나타나는 향교의 기능과 양향을 다룬 연구논문 12편이 실려있다. 또 향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적, 시문, 문서, 금석문 탁본 등을 정리한 자료편 6편 등을 시대별로 정리했다. 순천향교는 향교사 1천700권을 전국향교, 유도회, 유교관련 대학, 기관단체, 문화원, 도서관 등에 배부했다.순천/선대성 기자 sds@kjtimes.co.k
순천
선대성
200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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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업기술센터는 과수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과수전정 희망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산지과수교육장에서 과수전정 이론교육과 포장 현장실습을 갖는다. 현장실습교육은 단감, 배 등 과종별 시범연시를 갖고 승주·월동·서면 등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수형바로잡기, 월동병해충 방제등을 설명한다.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1.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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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성문화회관 특강 수료생들이 농촌을 순회하며 수지침 무료진료활동을 벌여 호평을 얻고 있다. 여성문화회관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수지침 교육을 이수한 28명은 자원봉사팀을 구성, 매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지금까지 200여명의 농업인및 노인들에게 수지침 무료진료활동을 펼쳤다. 여성문화회관은 올해도 수지침 교육은 물론, 주부들의 생활문화 교육기관으로 거듭 날 계획이다.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1.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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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해 토지변경 등기촉탁을 토지소유자를 대신해 처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한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6천336필을 등기촉탁을 완료했다. 특히 지적공부와 등기부를 일치시켜 토지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등기수수료 등 2억2천176만원을 절감,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분할, 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에 따른 표시변경 등기를 소유자를 대신, 시가 등기촉탁을 해 줌에 따라 건당 수수료 3만5천원을 절약할수 있다. 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 전체 토지 35만917필지에 대해 단계별로 등기부등본을 열람, 지적공부와 대조를 실시, 등기부와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뽑아 모두 등기촉탁을 추진한다.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r
순천
양홍렬
200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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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암대(학장 강길태)는 주문식교육 활성화를 위한 ‘가상대학 주문식 워크숍’을 열었다. 전문대교육협의화와 주문식교육추진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워크숍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무섭원장의 ‘21세기 지식기반 경제사회에 대응한 전문대학의 발전방향과 과제’, 영진대 홍성태 교수의 ‘주문식교육의 운영 현황 및 발전방향’, 성균관대 황대준교수의 ‘국내외 사이버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 청암대 장영률교수의 ‘통합관리모델을 통한 학과 특성화 및 가상대학 컨덴츠 개발’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한편 청암대는 99년과 지난해 2년연속 교육부로부터 산업체 주문식교육 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졸업후 재교육이 플요없이 현장에 곧바로 투입돼 근무할수 있는 전문인력을 키우는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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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한국방문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정 관광가이드제’를 운영한다. 시는 일반분야, 외국어 구사자 20여명을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모집, 순천제일대학에 위탁 전문교육 및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 후 인증심사를 거쳐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전통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안내할 지정 관광가이드는 외국인 중점 방문기간과 학생 수학여행단, 일반단체관광객 방문시 관광안내는 물론, 남도음식문화큰 진치 등의 행사를 지원한다. 시는 지정 관광가이드중 순천제일대학에 입학할 경우, 장학혜택부여와 관광관련 정보를 공유한다.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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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는 각종 전염병 확산 등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가 어려운데 대한 대책으로 동절기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헌혈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방학과 민방위, 예비군 훈련 종료 등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가 어렵고 기초생활보급자와 혈우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시산하 공무원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10일 시청앞 광장에서 광주·전남적십자혈액원 주관으로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에 참석한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검사와 B형 간염표면 항원검사, C형 간염 황체검사, 간기능 검사를 해줬다. 한편 시 보건소는 “불치의 병인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월등면 신월리 강동희양(순천대 1년)을 돕기 위해 헌혈증서를 모아 치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며 “헌혈증서를 기증할 시민들은 시보건소(749-3491)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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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수를 이용한 농법을 아십니까’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법실천 일환으로 전해수 생성장치를 설치하고 희망농가에 전해수를 보급하고 있다. 전해수 농법은 물을 전기분해해 작물에 그 물을 뿌려주는 것으로 양극에서 생성된 강산화수를 살포하면 병충해가 방제되고 농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농약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음극의 강환원수는 농작물의 잎, 줄기와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광합성작용을 활발하게 돕는 친환경농법이다. 이 농법은 농작물의 성장인자에 작용, 줄기나 잎의 용적확대, 뿌리성장 촉진, 뿌리의 영양흡수를 도와 생육을 촉진시키며 미생물 특히 효소를 생산하는 효모균의 발생을 돕는 등 토양산성화를 막아준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농법을 수도작은 물론, 과수, 화훼, 과채류, 엽채류등의 원예작물에도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토양개량효과와 수확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해수 생성량이 한정돼 있으므로 희망농가는 사용 1~3일전에 신청(061- 749- 3868)해야 한다고 밝혔다.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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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적도면 전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하기 위해 지적도면 6천300여매 가운데 지난해 완성한 것을 제외한 4천500여매를 연초에 조기 발주했다. 시 지적도면은 지난 90년동안 수작업관리로 토지경계분쟁은 물론 토지와 임야간 축적이 달라 인접토지와 상호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식별이 어려워 애를 먹었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자료를 전산입력, 디지털화함으로써 축적개념 없이 도면보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또 전산화 작업이 완료될 경우, 토지·임야대장과 함께 필지중심 위주로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돼 전국 어디서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다”며 “대민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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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적도면 전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연내에 미무리하기 위해 지적도면 6천300여매 가운데 지난해 완성한 것을 제외한 4천500여매를 연초에 조기 발주했다. 시 지적도면은 지난 90년동안 수작업관리로 토지경계분쟁은 물론 토지와 임야간 축적이 달라 인접토지와 상호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식별이 어려워 애를 먹었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자료를 전산입력, 디지털화함으로써 축적개념 없이 도면보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또 전산화 작업이 완료 될 경우, 토지·임야대장과 함께 필지중심 위주로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돼 전국 어디서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다”며 “대민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1.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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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는 각종 전염병 확산 등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가 어려운데 대한 대책으로 동절기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헌혈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방학과 민방위, 예비군 훈련 종료 등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가 어렵고 기초생활보급자와 혈우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시산하 공무원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10일 시청앞 광장에서 광주·전남적십자혈액원 주관으로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에 참석한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검사와 B형 간염표면 항원검사, C형 간염 황체검사, 간기능 검사를 해줬다. 한편 시 보건소는 “불치의 병인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월등면 신월리 강동희양(순천대 1년)을 돕기 위해 헌혈증서를 모아 치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며 “헌혈증서를 기증할 시민들은 시보건소(749-3491)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순천
양홍렬
2001.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