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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중 한 명인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8일 광주·전남지역을 방문해 호남민심 탐방에 나선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 도착해 전남 보성 아산병원과 해남 참다래농장, 배추 냉해 피해지역 등을 각각 방문한다. 이어 전남 영암 삼호중공업과 나주 영산강 승촌보 현장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민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정 전 대표는 또 광주광역시도 방문, 강운태 광주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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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국내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들녘별 50㏊ 이상 단지 중심의 ‘쌀농업회사’ 30개소 육성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70개소까지 확대키로 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고품질쌀 생산으로 품질은 크게 향상됐으나 아직 경영 개선은 미흡, 쌀농사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생산비 절감과 가공·유통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쌀농업회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쌀농업회사’는 이미 기반이 잡힌 미곡종합처리장(RPC) 중심 계약재배단지 50개소와 탑라이스 재배단지 13개소, 고품질쌀 최적경영체 7개소를 대상으로 하되 이들 농가들이 직접 출자할 수 있도록 하고 경영방식도 품종 통일과 공동 육묘, 방제, 수확 등을 통해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쌀 관련 모든 시책을 ‘쌀농업회사’ 육성에 두고 올해 지원할 들녘별 쌀농업 조직화·기업화 컨설팅비 4억원과 공동육묘장 33억원, 광역방제기 60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군별로 유관기관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들녘별 쌀생산 조직화·기업화 기획단’을 구성하고 기관별로 임무를 부여해 맡은 임무에 대한 과제를 매 분기별로 점검키로 했다. 기관별로 행정분야는 예산지원과 기획 총괄, 농업기술센터는 생산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한 농업인 지도, 농협은 가공·유통 및 농기계임대사업, 품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일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 농업의 모든 조직은 영농조합 형태로 이뤄져 자생력을 갖추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제는 농업도 기업마인드를 도입, 국제화시대에 대응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정 방향을 조직화·기업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201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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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윤봉근 의장은 8일 오전 예결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네트워크’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제정된 ‘정책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각 위원회별로 외부 전문가 30명을 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을 마쳤다. 윤 의장은 “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전문지식이 시의회의 전문성 향상 및 정책의회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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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제195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7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15건과 건의안 1건, 상임위원회별 주요기관 및 현장 방문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시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안’,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동안 광주 서부소방서, 문화예술회관, 지방공무원교육원, 시체육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음식물자원화시설 태스크포스(T/F)팀은 동곡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주)하림을 방문하고 서울, 경기 등 현장방문도 실시할 방침이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대중교통지원 및 한정면허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광주테크노파크,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현장, CGI센터 건립현장, 광역교통망 연계실태 등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교육위원회 역시 ‘교육청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하고 문성중, 대성초, 명문중, 용연학교 등 12곳의 학교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운영위원회는 ‘군용비행기 소음피해 관련법 제정 촉구 건의안’ 을 채택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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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영택(광주 서구갑) 의원은 7일 업무 관련성이 밀접한 민간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고위 공직자들의 재취업 제한 요건을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그동안 사회적 영향력이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제한되는 회사의 범위로 포함되지 않았던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그리고 금융지주회사 등을 취업이 제한되는 회사에 포함시켰다. 재취업을 위해 공직자가 퇴직 전 관련된 부서를 피해 해당 기업과 다른 부서로 옮기는 사례가 있으므로, 업무 관련성을 판단하는 퇴직 전 소속부서의 근무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강화했다. 조영택 의원은 “2006년 이후 금감원의 2급 이상 퇴직자 88명 중 84명이 금융기관으로 취업했고,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 대부분도 대형 로펌 또는 대기업에 재취업하고 있어 해당기관의 규제 감독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면서 “공직자윤리법 상의 취업제한요건과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서울/장여진 기자
201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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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국강현(민노당) 의원이 자치구가 발주한 관급공사에서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방지하도록 규정한 조례를 발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국 의원은 오는 9일 제1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 광산구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광산구가 발주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와 용역을 수행하는 업체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준공할 때 임금 지불서약서와 임금·임대료 청구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치/행정
/김범남 기자
201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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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사회적기업 자립 기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예산 13억원을 확보, 오는 11일까지 지원사업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신규사업 발굴, 제품 및 디자인 개발 등 수익구조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기반을 갖춘 내실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사업 규모는 총 13억원이며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1기업당 3천만원 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개발비 용도는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등 R&D 비용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부가서비스 개발 등이다. 또한 ▲시제품 제작비, 예술·공연기획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 일부 홍보비도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신청 대상 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지난해 12월 신규로 지정된 전남형 예비사회적 기업 등 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황기연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지난해 39개 기업에 12억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시제품, 브랜드 등을 개발, 매출 증가 및 자립기반 조성 등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저소득층, 고령자, 이주민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남도 일자리창출과 061-286-3723, 도 홈페이지(www.jeonnam.go.kr)에서 가능하다.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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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최대 핵심인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CT연구원)의 광주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4월 수립하게 될 ‘콘텐츠산업진흥기본계획’에 CT연구원의 적극 반영을 약속한데 이어 오는 5월 CT연구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 연구 용역도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민주당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은 6일 “지난 4일 제298회 국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부 업무현황보고에서 정병국 장관으로부터 다음 달 수립 예정인 ‘콘텐츠산업진흥기본계획’에 CT연구원 설립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범정부적 콘텐츠 정책을 총괄하는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설립하고 4월에는 부처 협력을 통한 ‘콘텐츠산업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1개 정부부처 장관과 민간전문가 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장 의원은 지난 4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종합계획에 반영된 CT연구원은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며 “CT연구원이 조속히 설립되어 콘텐츠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콘텐츠산업진흥기본계획에 반영돼 범정부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병국 문화부장관은 “CT연구원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만큼 콘텐츠산업진흥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국콘텐츠 학회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문화기술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도 오는 5월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CT연구원 설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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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구가 저출산 추세와 인구, 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가 발표한 2010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현황에 따르면 인구는 146만7천996명(남자 72만8천89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만2천168명이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32.1%인 47만407명으로 광주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산구가 36만9천845명으로 25.2%, 서구가 30만4천417명으로 20.7%, 남구가 21만7천844명으로 14.8%, 동구가 10만5천483명으로 7.2%를 차지했다. 외국인을 포함한 내국인 순 증가율은 0.84%로 광역시 가운데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또한 1만3천360명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6%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40.8%(5천446명)로 가장 많고, 베트남 15.7% (2천92명), 필리핀 6.2%(82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이 같은 증가요인이 시가 기업체 유치를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생산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 동안 광주지역에 유치한 기업체는 솔렌시스(주), (주)한맥INS 등 83개로 이들 기업체의 투자유치로 고용창출이 활발해지면서 인구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 시 한 관계자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유치와 이와 관련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증가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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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선거공약이자 광주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던 ‘일반택시 6부제’가 강 시장의 적극적인 중재노력으로 타결됐다. 택시 6부제는 부산·대구·대전 등 타 광역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주 5일 근무 후 1일 휴무하는 제도다. 7일 근무 후 1일 휴무형태로 근무하고 있는 광주지역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지난 2004년부터 택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권 보장을 이유로 즉각 시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노·사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집단시위로 이어지는 등 갈등만 증폭돼 왔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과로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고 운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택시 6부제를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고 지난해 7월 당선 직후부터 원탁회의와 노·사·정 실무회의를 통해 6부제 시행을 위한 중재 노력을 계속했다. 그러나, 사업자 측은 경영손실을 이유로 노조 측은 건강권과 안전운행 보장을 주장하며 40여 차례 협의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가 결국 이날 강 시장의 중재로 합의를 이뤄냈다. 이날 협상 타결에 따라 일반택시 종사자들은 임금삭감 없이 6부제로 전환해 15일부터 10개월 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향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전면 확대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일반택시는 76개 사업장에 걸쳐 4천371대가 운행 중이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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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6일 “올해 84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5천740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창출 운영계획은 사회공헌형 사업(공익형, 복지형, 교육형)에 4천797명, 시장형 사업에 467명, 인력파견형 사업에 476명 등이며, 근무 기간은 7개월간 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노인일자리 사업 공고를 통해 자치구별로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벌여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일 오후2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11년 광주시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합발대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고용 우수업체 표창, 조끼 착용식과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 돼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을 알리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현재 광주지역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3만457명으로 전체인구의 9.1%에 해당된다”며 “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 일자리창출 우수 지자체로 표창 받은 비 있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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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을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요청사업으로 2조 8천419억 원을 발굴 개발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키로 해 주목된다. 이는 올 1조 6천89억 원 보다 1조2천330억 원(77% 증가) 증가한 규모다. 시는 이같이 국비요청사업비가 대폭 증가된 것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비확보계획을 수립하고 8개 분야별 산·학·연·관 전문가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정부정책과 지역의 장기발전전략과 연계된 신규사업 발굴에 힘쓴 결과라고 풀이했다. 이 중 신규사업은 총 66건 4천383억 원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사업 내용으로는 3D융합산업 육성(320억 원), 미래지능형 광센서산업 육성(205억 원), 차세대 그린LED광 ART응용시스템 구축(100억 원), U-라이프케어 산업육성(90억 원) 등 20건에 1천887억 원이다. 또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 멋들어진 문화공동체를 위해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기업유치 및 지원(36억 원),디지털 콘텐츠제작 지원센터 건립(51억 원),문화콘텐츠 기술(CT)연구원 설립(42억 원), 차세대 광주 소리문화 산업 육성(25억 원)등 9건 332억 원이다. 시민이 행복한 복지·생태공동체를 위해 미래형 치과산업소재 부품산업 육성(5억 원), 광주권 에코빌리지 건립(50억 원), 국립 무등산 자연사박물관 건립(5억 원), 광주권 유지 용수 추가확보(198억 원) 등 16건에 걸쳐 1천124억 원이다. 이밖에 세계 속의 인권평화도시 및 지역 SOC확충을 위해 광주 송정역 복합환승센터(200억 원), 어반폴리 프로젝트(25억 원), 구 도심 재생사업(74억 원),동광주∼광산IC간 도로 확장(40억 원), 광주 순환고속도로 건설(163억 원),용두-담양 대전간 도로확장 (50억 원),경전선(광주∼순천) 복선전철화(50억 원) 등 39건에 1천40억 원이다. 임영률 시 예산담당관은 “앞으로 정부예산 편성일정과 국비지원체계에 맞춰 국비지원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함과 동시에 사업소관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정치권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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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라운드 광주FC-대구FC 경기에 앞서 인사말을 한 뒤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정치/행정
/신광호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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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민선 5기 기업 2천개 유치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도와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투자유치 공동추진협의회를 구성, ‘기업 2천개 유치와 일자리 10만개 창출’도-시·군간 공조채널을 가동했다. 또 투자 유치기업의 애로사항인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기업 고용지원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투자기업이 전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순남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투자유치공동추진협의회’는 지난 4일 도청서 첫 회의를 갖고 시·군별 투자유치 목표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전략을 협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기업 유치 목표를 524개 기업, 일자리 2만5천개로 정했다. 시·군 총력추진태세 구축을 위해 시·군 각 부서별 투자유치 목표를 부여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키로 하는 한편 1읍·면·동 1기업 유치도 활성화하고 전남에 투자하는 기업에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 지원제도를 보강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남도는 투자유치공동추진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권역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래유망산업과 전략산업을 선정,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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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6일 마늘·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과 하우스 봄배추 주산지인 나주를 방문했다. 유 장관은 이날 무안군 현경면 저온창고에 보관된 한파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겨울배추 저장실태와 인근 마늘 및 하우스 양파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나주시 산포면 덕례리를 방문, 겨울배추 공급부족을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되는 하우스 봄배추 정식 및 생육상황도 점검했다. 유 장관은 배추 및 양파 재배농업인, 산지유통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채소 수급전망과 생산기반 유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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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광양∼일본 시모노세키 카페리 운항에 따른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7일부터 ‘일본인 관광객 유치단’을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지역에 파견, 일본인 선호 관광상품 판촉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일본인 관광객 유치단에는 광양시와 광양훼리(주)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7일부터 9일까지 방문 기간동안 일본 대표여행사인 JTB큐슈, 요미우리여행사 등 10개 여행사를 찾아 상품기획·운영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돌파구를 찾을 방침이다. 특히 광양항 연계 관광상품, 도에서 개최하는 4대 국제행사, 전남의 청정자연과 남도별미 등 비교우위 자원, 강진청자 도요지, 영암왕인박사유적지 등 일본 역사와 연관된 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 후쿠오카현청, 후쿠오카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현지지사, 관광협회 등 기관을 방문해 광양 카페리 운항으로 호전된 접근성을 활용, 관광객 유치와 양 지역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체계 구축도 협의한다. 이밖에 지난해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기간 중 전세기를 띄운 JTB큐슈(회장 미야하라 케이스케)를 방문, 전남도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방문 일정도 논의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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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지난 4일 오후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사업인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 팔도한옥촌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한옥촌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정치/행정
/전남도 제공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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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이 광주공항을 비롯한 전국 군용비행장의 소음피해 지원 기준을 크게 축소하기 위한 법안을 제정하려 하자 광주광역시와 대책위원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국회에 상정한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서 정한 소음피해 지원기준(85 웨클)은 민간공항과 형평성은 물론 대법원 판례와도 동 떨어져 시민이 받는 고통을 헤아리지 않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웨클(WECPNL)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항공기 소음을 평가하는 단위다. 시는 “85 웨클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법률’에 따라 민간공항 적용 기준보다 무려 10 웨클이나 축소된 것으로 어떤 비행기가 운용되는가에 따라 소음피해기준이 달라진다는 것은 어떠한 논리로도 설명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항공기 소음이 80 웨클 이상이면 사회생활상 참을 수 있는 한도를 넘은 것으로 봐야 한다”며 광주 광산구 우산동, 송정동 일대 주민 3만1천25명이 국방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도 80 웨클 이상인 1만3천936명에 대해 소음피해를 인정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40년 이상 묵묵히 인내하면서 협조해 온 군 비행장 피해 주민들은 무시하면서도 피해정도가 훨씬 덜한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민간공항 6곳에 대해서는 1993년부터 방음대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시 조사결과 광주공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음도를 보이고 있고 피해지역도 3개구에 걸쳐 민간공항 기준인 75 웨클 지역에 15만여 명, 80 웨클 이상 지역에 2만 여명, 정부안인 85 웨클 이상에 8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추진대책위원회’도 전투비행장 이전을 촉구하는 광주시민 30만 서명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7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부는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광주 전투비행장의 이전을 적극 추진하라”고 촉구할 방침이다. 광주시의회 송경종(민주· 광산3)의원도 이날 “국방부가 제출한 군소음특별법안은 민간항공기 ‘75웨클 이상’보다 크게 후퇴한, ‘85웨클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주 및 토지보상 대책도 명시하지 않고 있다”며 “8일 열리는 제195회 시의회 임시회에 ‘긴급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국방부가 이 법을 제정하기위해서는 민간 비행장과 같이 소음영향도가 75 웨클 이상인 지역을 소음대책구역으로 정하고 이전보상과 토지매수 청구권, 소음으로 시설물 파손이나 질병 등의 피해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형배 광산청장도 최근 건의문을 통해 현실에 근거한 소음피해 기준 제정, 실효성 있는 이주 및 토지보상 대책, 군공항 이전 등 근본적 대책 시행, 정부주도의 피해 배상방안 및 명확한 보상판결 기준 제시, 정부가 참여하는 소음대책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촉구했다.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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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 지방분권촉진위원장은 3일 “전남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환경요건을 보전하면서 개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취임후 여론 수렴을 이해 전남도를 방문,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에서 지방분권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을 특히 “현재 8대 2인 국가사무와 지방사무의 비율을 6대 4 정도로 조정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가 확정한 1천200여건의 지방이양 사무에 대한 법률적 뒷받침과 자치단체의 재정확충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방 이양이 확정된 1천200건 중 지난해까지 44건만 입법이 이뤄졌고, 600여건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며 “국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지방분권과 관련된 법률을 다룰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자치단체가 이관된 사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을 확충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또 “정부가 현행 5%인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비율을 2013년까지 10%로 올리기로 했으나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 안에 상향 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사회복지사업을 국고보조사업으로 환원할 것과 해양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1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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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업자간 과다 경쟁으로 건설기계가 포화상태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광주광역시가 수급조절에 나섰다. 특히 최근 지속되고 있는 건설 경기 침체 여파로 영세한 광주지역 건설 기계 사업자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대책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3일 광주시는 지난해 7월 31일자로 끝나는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건설기계에 대한 수급조절기간을 연장하고, 해마다 전국적으로 2천여대씩 증가하는 굴삭기에 대해서도 수급조절을 추가 시행할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의 건의배경에는 건설경기 침체와 사업용 건설기계의 공급과잉에 따른 건설기계사업자간 과다경쟁으로 인해 임대료가 인하되는 등 영세한 지역 건설기계 사업자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2월말 기준 광주시에는 총 1만721대의 건설기계가 등록돼 있고 이중 사업용 건설기계는 7천909(굴삭기 3천423대, 덤프트럭 1천527대, 콘크리트믹서트럭 553대, 지게차 2천406대)대이다. 건설기계 수급조절이 시범 실시됐던 2009년 8월에 비해 광주지역에는 굴삭기 22대가 증가한 반면 덤프트럭은 66대, 콘크리트믹서트럭 122대 각각 감소했다. 특히 굴삭기는 전국적으로 6천516대로 대폭 증가했다. 이를 반영하듯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난달 8일 굴삭기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광주시청에서 벌인바 있다.
정치/행정
/노정훈 기자
2011.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