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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채용비리 브로커 1명 추가구속,노조 대의원 1명 영장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채용비리를 수사중인 광주지검은 1일 금품을 받고 생산계약직 사원 2명의 채용을 알선한 브로커 박모씨(39)를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 또다른 박모씨의 취업부탁을 받아 노조지부장 부인에게 알선해준뒤 2천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4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박씨는 이중 1천만원을 노조지부장 부인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착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기아차 채용비리와 관련돼 구속된 사람은 브로커 4명과 노조지부장, 인사담당 직원 등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검찰은 생산계약직 채용과 관련해 14명으로부터 무려 2억6천100만원을 받은 노조 대의원 박모씨(46)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조사 결과 박씨는 브로커 이모씨(45)로부터 8명의 채용부탁과 함께 1억6천만원을 받았고, 자신의 형으로부터 6명의 채용을 조건으로 1억1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사회
정성문 기자 moon@kjtimes.co.k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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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장 공모 전남대병원이 이사회 추천 형식으로 이뤄지던 병원장을 공개모집키로 했다. 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참여정부 출범이후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공공기관의 장은 공개모집하라는 인사운영 지침을 권고함에 따라 올해부터 이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전남대병원은 지난달 27일 공모에 들어갔으며 오는 11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한다. 지원자는 ▲의대 또는 치대 교원 중 10년 이상 교육경력이 있거나 ▲의료법 제2조에 따라 의료인으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하며 전남대병원 소속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지원자는 병원 경영계획서와 연도별 경영실천계획서를 제출, 병원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접수이후 이사회는 오는 24일 강정채 이사장을 포함한 9명의 이사진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전남대병원장 임용후보자를 선출, 이달 안에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늦어도 차기 병원장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26일 이전까지 후보자에 대한 임명여부를 통보한다. 한편 현 황태주 병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26일까지이며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사회
우성진 기자 usc@kjtimes.co.kr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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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별방범 수배자 등 무더기 검거 우범지역 집중순찰…수배자 49명 검거 방범활동도 이젠 ‘선택과 집중’이다. 광주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대장 이재연)가 설날을 앞두고 특별방범활동을 강화, 범죄예방과 수배자 무더기 검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금남지구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찜질방과 오락실, PC방 등에 숨어있는 수배자 49명을 검거, 이중 13명을 구속하고 벌금 1천300만원을 징수했다. 형사계 직원들이 아닌 지구대가 범인검거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치안’ 활동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 ‘맞춤치안’은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기록을 계절·월·요일·시간대별로 분석해 우범지역에 경찰력을 집중시키는 방법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금남지구대는 지난해 1년동안 각종 수배자 2천215명을 검거하고 강·절도 발생률을 48.5%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따라 전국 1위 지구대로 선정돼 80명 전 직원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재연 대장은 “‘금남 스터디룸’결성 등 면학에도 힘써 2005년도 승진시험에서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면서 “광주시민들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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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량 증편운행 등 수송대책 마련 -전남도, 고속버스 예비차 311대 증회 및 택시부제 해제- 전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수송을 위해 예비차를 최대한 투입, 운행하는 등 설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올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이동인구가 일정시간대에 몰리면서 사고율이 늘 것으로 보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오는 7일부터 5일간 설날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고속버스의 경우 평소 1일 608대, 845회에서 예비차 및 전세버스 등 311대를 증회해 모두 919대, 1천756회로 서울∼광주, 목포, 여수, 고흥, 해남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키로 했다. 시외버스도 평상시 1일 612대 1천939회 운행하던 것을 각 업체에 대한 개선명령을 통해 예비차 등 40대를 새롭게 투입, 1일 652대 2천44회로 늘리기로 했다. 택시는 시·군별 지역실정에 맞도록 부제를 해제해 평소 6천530대에서 70대를 늘려 6천600대를 운행하며 열차도 전라·호남선에 대해 KTX와 새마을호 등을 평소 1일 55회 운행하던 것을 12회 증회해 모두 67회를 운행키로 했다. 항공기는 서울∼광주 등을 평시 40회에서 19회 증편, 59회로 늘리며, 여객선도 섬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목포, 여수, 완도지역에서 평소 1일 평균 72척 434회 운항하던 것을 134회 정도 증편해 568회를 운항하게 된다. 시내·농어촌버스의 경우도 평시 1천304개 노선에 9천713회 운행하던 것을 123회 늘려 9천836회를 운행하게 되며, 특히 공동묘지 등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한 노선연장과 증회운행, 운행시간 연장 등 수송수요를 감안 시장·군수책임아래 지역실정에 맞도록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 기간동안 안전운행을 위해 승차정원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을 비롯, 교통법규 및 도로휴게소 등에 정비요원을 배치, 차량정비를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 기간동안 폭설 등 기상악화로 결빙에 따른 안전위해 요인이 많을 것으로 보고 사고없는 안전수송 및 수송능력 확충에 역점을 두는 한편 도와 시·군 운송사업조합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시설과 장비의 철저한 재점검을 통해 사고를 줄이는데 앞정서겠다”고 말했다.
사회
박철호 기자 oneway@kjtimes.co.k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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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내린 폭설도 어머니의 애끓는 모정(母情)을 막지는 못했다. 광주지방에 올 겨울들어 가장 많은 14.9㎝에 이르는 눈이 내린 1일 새벽 연락이 닿지않는 아들을 찾아나선 60대 어머니가 동사위기에서 경찰에 발견돼 겨우 목숨을 건졌다. 광주시 북구 일곡동 모 아파트에 살고있는 김모씨(65·여)는 지난 1일 새벽 3시30분께 집을 나섰다. 김씨는 전날밤 아들 박모씨(42)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박씨가 전화를 받지않자 뜬 눈으로 밤을 지샌 끝에 아들을 찾아 나서기로 마음을 먹었다.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캄캄한 새벽, 눈길을 헤치며 길을 나선 김씨는 폭설때문에 택시를 잡지못하자 급한 마음에 걸어서 아들집까지 가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북구 오치동 모 아파트에 사는 아들 집까지 3㎞가 넘는 길을 눈속을 헤치며 찾아간 김씨는 아들이 사는 집을 눈앞에 두고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넘어진 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김씨는 영하 8℃에 이르는 추위와 내리는 눈 때문에 온몸이 서서히 굳어갔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다들던 김씨를 구한 것은 경찰이었다.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에 나선 광주북부경찰은 체온 저하로 온몸이 꽁꽁 얼어붙은채 인도에 방치된 김씨를 발견,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씨는 다행히 병원치료를 받고 겨우 목숨을 건져 이날 아침 귀가했다. 아들 박모씨는 “어머니가 새벽에 길을 나섰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자칫 큰일 날뻔 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해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사회
강현석 기자 kaja@kjtimes.co.k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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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 피해접수 첫날인 1일 광주·전남 시·도 및 시·군·구 접수창구는 비교적 한산했으나 관련 문의전화는 폭주했다. 광주시청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16건이 접수됐다. 신고현황을 보면 군인 8명과 군속 4명, 노무자 4명 등이다. 이 가운데 2명은 피해 당사자로 지난 1944년 10월 강제로 끌려가 일본 해군부대에서 노무자생활을 하다 46년 귀국한 이모씨(79·광주시 북구 일곡동)와 지난 1944년 11월 징용으로 진해훈련소에서 근무하다 오른쪽 눈을 실명한 김모씨(80·광주시 남구 주월동) 등이 피해사항을 접수했다. 또 북구청에는 이모씨(61·광주시 북구 동림동)와 정모씨(81·광주시 북구 일곡동) 등 8명이 신고를 마쳤다. 신고인 이씨는 자신의 동생이 지난 1944년 3월 10일 일본 화태 탄광에 노무자로 강제로 끌려가 같은해 5월 25일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신고했다. 또 정씨는 본인이 1944년 9월 1일 일본의 징병령에 의해 함북 회령 군부대로 끌려가 해방될 때까지 강제로 근무를 했다고 신고했다. 전남지역도 폭설탓인지 피해접수는 예상보다 적었으나 역시 전화문의는 빗발쳤다. 목포시에는 이날 이모씨(여·54·목포시 산정동) 1명이 피해 접수를 마쳤다. 신고인 이씨는 “시아버지가 지난 1943년 11월께 군인으로 강제 징용돼 남양군도에서 전사했다”고 신고했다. 나주시에도 한모씨(76·나주시 용산동) 등 7명이 피해 접수를 마쳤다. 한씨는 “정확한 연도는 모르지만 3월께 징집영장을 발부받아 당시 일본 무기공장인 서화전기주식회사로 끌려가 2년여 동안 근무를 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접수를 받은 각 시·군 총무과 등에는 폭설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접수자는 다소 적은 편이었지만 관련 신고서 등에 대해 묻는 상담전화가 수십여통에 이르렀다. 이에 시·군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기존 업무에다 피해접수 업무가 가중돼 전담인력 부족과 향후 사실확인 조사 등에 어려움을 하소연했다.
사회
정선규·박철호 기자 sun@kjtimes.co.kr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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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날을 불과 1주일여 앞둔 1일 아시아 지진 해일의 최대 피해국가인 인도네시아 현지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떠난 김지영씨(32·여·광주시 서구 내방동 ). 김씨는 기독교 집짓기 운동단체인 국제 해비타트(이하 ‘해비타트’)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오는 11일까지 해일피해 지역인 인도네시아 반다이체 인근 한 오지마을에서 무주택 현지인들을 위한 집짓기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들의 땀으로 만들어진 집에서 기뻐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앞에 아른 거립니다” 인도네시아행 여객기 탑승을 위해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기 전 그는 첫 사랑의 집짓기 운동 자원봉사자로 나섰던 지난 2003년을 회상했다. 대학졸업후 광주 기독교병원에서 영양사 업무를 도맡아 하던 그는 지난 2002년 12월께 직장을 그만두고 ‘유아 지능개발 프로그램 학원’을 신설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보지 않겠니?” 틀에 박힌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겠다며 직장을 박차고 나온 그는 학원을 개원하기전 해비타트 싱가폴 지사 간사 업무를 맡고 있는 고향 친구 진혜현씨(32·여)로부터 자원봉사 참여 권유를 받게 된다. 김씨는 대학때부터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던 친구의 권유에 두말없이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김씨는 40℃에 육박하는 땡볕 아래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벽돌을 쌓고 모래와 시멘트를 나르기를 반복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땀으로 신축된 집에서 당시 노모와 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지던 20대 후반의 인도네시아 현지인 청년이 우리들의 손을 붙잡고 한없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진 집에서 기뻐할 현지인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힘이 솟는 다는 그는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후엔 해일피해지를 직접 돌아볼 계획이다. 이번에 김씨가 속한 팀의 봉사활동지는 해일피해지 인근 인도네시아 반둥이지만, 이 지역에서는 현재 국제 해비타트가 쓰나미 피해복구를 위해 건축자재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번에 사랑의 집 짓기에 나서는 한국 해비타트는 건축자재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3월부터 국제 해비타트와 협력, 해일참사를 당한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태국, 인도 등 해일피해 지역에서 주택복구사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명절을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직장인들이 많아 해비타트 봉사활동이 연휴가 낀 설날과 같은 명절에 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부모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는 “보람이 되는 일이라면 찾아서 해야한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길 것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회
김남호 기자 namo@kjtimes.co.kr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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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휴교 광주·전남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일 광주지역 초·중학교 24곳이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미리 연락을 받지 못해 등교한 일부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사회
맹대환 기자 newsing@kjtimes.co.kr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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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1일 광주시내 주요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곤욕을 치렀다.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리자 광주시와 일선 구청이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20㎝에 육박하는 적설량 때문에 주요 교량과 언덕길 등 위험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는 제설 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 더욱이 열악한 인력과 장비로 제설작업이 염화칼슘을 뿌리는 수준에 그쳐 도로에 눈이 그대로 쌓인데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 탓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상당수 시민들이 아예 차량을 세워 둔채 걸어서 출근했다. 또 아파트 진입로 등 민원이 제기된 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은 엄두도 내지 못해 하루 종일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광주지역 시내·외 10개 버스업체가 이날 오전 77개 노선 가운데 주요 간선도로와 제설작업이 비교적 잘 이뤄진 곳을 제외하고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한 시외곽 14개 노선은 예고없이 운행을 중단했다. 실제로 상무지구와 화순 사평간 117번은 화순전대병원까지만, 도청-화순 주도리를 오가는 126번도 화순읍까지만 다니며, 1187번(도청-원효사)과 777번(송산유원지-지산유원지), 19번(살레시오고-지산유원지)은 각각 산수오거리까지만 운행했다. 이밖에 125번과 50번, 28번, 3번 등도 중간경유지를 피해 우회하거나 단축운행을 했다. 이처럼 차량이 단축운행하거나 눈길 때문에 배차간격이 지연되면서 직장인들의 지각사태가 줄을 이었다. 회사원 윤모씨(28·광주시 광산구 우산동)는 “평소보다 30분 먼저 출근길에 나섰지만 버스가 1시간 가까이 지체되면서 30분이나 늦었다”고 말했다. 김모씨(37·광주시 서구 풍암동)는 “눈이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염화칼슘만을 뿌리는 제설 작업만으로는 결빙의 악순환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 데 그레이더 등을 동원해 눈을 치우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눈이 내린 지난밤 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워낙 눈이 많이 내려 속수무책”이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사회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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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화끈한 불꽃 놀이 ○…불꽃놀이를 하던 중학교 3학년이 터트린 폭죽이 주차된 차량으로 옮겨붙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지난달 31일 광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모군(15)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광주시 서구 화정동 모 주차장에서 불꽃놀이를 하다 불꽃이 이곳에 주차돼 있던 마티즈 차량 내부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25만원의 피해를 입혔다는 것.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이군은 주차장이 넓어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겠지만 불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일어난다”며 “다행히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근처 주택으로 폭죽이 날아들었다면 큰일 날 뻔 했다”며 주의를 당부.
사회
강현석 기자 kaja@kjtimes.co.k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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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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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꽁꽁 출근길 조심 바람 강하게 불어…낮에도 영하권 1일 아침 광주의 수은주가 영하 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광주·전남 지방이 꽁꽁 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광주 영하 12.1℃, 목포가 영하 9.1℃를 기록하는 등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지역은 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에서 영하 3℃, 낮 최고기온은 영하 5℃에서 0℃로 예상되는 등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영하 7℃까지 내려가겠으며 목포가 영하 5℃, 여수가 영하 4℃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노약자들의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1일까지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된 뒤 다음주부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사회
강현석 기자 kaja@kjtimes.co.kr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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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도 여성 초강세 광주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여전히 여성들이 초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200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초등보건교사, 특수학교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최종합격자 145명 가운데 여성 114명, 남성 31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79%를 여성이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22개 교과목 가운데 물리, 화학, 생물 등 절반에 가까운 10개 과목 합격자는 모두 여성뿐이었다. 특히 6명을 뽑는 일반사회과목이나 10명을 뽑는 특수교육 과목도 남성 합격자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20명을 뽑는 국어, 수학 과목에서도 남성 합격자는 1∼2명에 불과했다. 이에 앞서 발표한 2005학년도 광주시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여성 교사의 비율은 91.2%에 이르러 앞으로 초등학교 뿐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도 여성 교사들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합격자 중 국가유공자는 91명이 지원해 21명이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자는 2월 14일부터 10일간 광주시교육연수원에서 연수가 진행된다.
사회
박영래 기자 yrpark@kjtimes.co.kr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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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돼지고기 국내산 속인 정육업자 입건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정육업자가 붙잡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31일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농협 등에 납품한 정육업자 조모씨(40)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농관원 전남지원에 따르면 조씨는 칠레산 돼지고기 5t을 수입업자로부터 사들인 뒤 이 가운데 2t 가량을 K농협과 화순지역 일대 식당 등에 원산지를 속인 뒤 판매한 혐의다. 농관원 조사결과 조씨는 K농협에 수입산 돼지고기 400kg 가량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이과정에서 모 축협 축협 포장 상자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국내산과 수입산 돼지고기(1kg)의 가격차는 5천원대로 조씨는 원산지 허위표시로 1천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조씨와 국내산 납품을 조건으로 지난해 7월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농협 정육코너 담당자가 업무미숙으로 돼지고기 납품을 받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치 못한 과실이 있다”고 해명했다.
사회
박철호 기자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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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재에서 범죄자로 사망자의 유류품에서 뜻하게 않게 발견한 2억여원을 사용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힌 반면 유족들은 한달여만에 거액의 유산을 되찾았다.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사망한 김모씨(70)의 유족들은 장례후 유품을 정리하면서 김씨가 입던 점퍼를 내다 버렸다. 하지만 김씨는 사망하기전 이 점퍼의 안주머니를 뜯어내 광주 모은행에서 발행한 1천만원권 수표 22장을 보관하고 있었고 유족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유족들에 의해 버려진 점퍼는 유류품 전문 수거업체를 거쳐 겨울철 비닐하우스 난방용으로 영암의 신모씨(36)의 화훼농장으로 보내졌다. 지난달 1일 난방용 유류품을 태우던 농장주인 신씨는 비교적 상태가 좋은 김씨의 점퍼를 자신이 입었고 다음날 옷에서 비닐소리가 나는 것을 이상히 여겨 안주머니를 뜯어본 결과 비닐에 쌓인 1천만원권 자기앞 수표 22장을 발견했다. 신씨는 고민끝에 이돈중 2천만원은 빚을 갚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2억원은 부인과 자신의 통장에 나눠 입금했다. 하지만 신씨의 횡재는 여기까지. 고인의 유산을 정리하던 둘째아들(34)은 수표로 발행된 2억2천만원이 사라진 것을 알고 지난달 중순 경찰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수표가 고액권이어서 쉽게 유통되기 어렵다고 보고 은행 계좌 추적을 통해 마지막으로 수표를 사용한 신씨를 찾아냈다. 한편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신씨를 점유이탈물 횡령혐의로 입건했다.
사회
강현석 기자 kaja@kjtimes.co.k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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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의사 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김효정씨 전체 수석 전남대 수의과대학이 제49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2월 졸업예정자인 김효정씨(28·여)는 전체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최근 합격자가 발표된 제49회 수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재학생 44명 전원이 합격했다. 대학 관계자는 “줄기세포 등 첨단 연구분야에서 두드러진 연구 업적을 거둔 교수진과 학생들의 수준향상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수의사 국가시험은 수의내과학, 수의외과학, 수의약리학, 수의산과학, 수의전염병학, 수의공중보건학, 수의법규, 수의생리학, 수의병리학, 수의해부학 등 10개 과목에 대해 평가하며 이 시험을 통과해야만 수의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수의사 시험에는 전국에서 409명이 원서를 제출해 이중 93.5%인 376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박영래 기자 yrpark@kjtimes.co.kr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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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화성공장 노조간부, 건강검진 금품수수 의료재단 횡령사건 재판 과정서 드러나 의료재단 횡령 사건 재판 과정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노동조합 간부가 건강검진과 관련해 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원태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의료재단 자금을 토지매입대금으로 사용한 혐의(횡령) 등으로 기소된 수원시 J병원 C의료재단 이사장 정모 피고인(51)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J병원 행정원장 김모(49·여·정씨 처) 피고인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정 피고인 등은 지난 2001년 11월 의료법인 자금으로 수원시 권선동 토지 618㎡를 정씨 명의로 구입하는 등 법인 자금 15억여원을 토지 구입대금, 아파트 구입대금, 자동차 구입대금, 생활비 등으로 소비해 횡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정 피고인 등의 공소사실 가운데는 병원 검진센터 직원으로 하여금 기아차 화성공장 노동조합 모부장에게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근로자 5천여명의 건강검진을 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하면서 500만원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도 포함돼 있다.
사회
연합뉴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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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설…생계형 범죄는 여전 경기침체속 단순절도 잇따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휴대폰 절도 등 얼마 안되는 돈벌이를 위해 범죄에 나서는 이른바 ‘생계형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는 경기침체 여파로 일자리가 크게 줄면서 생활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찜질방을 돌며 휴대폰을 훔치고 이를 다시 되돌려 주는 과정에서 수고비를 받아 챙긴 최모씨(33·무직)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50분께 광주시 동구 학동 W건강랜드에서 김모씨(24) 등 손님 4명이 잠을 자고 있는 사이 15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직업이 없는 최씨가 설날 생계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나선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전세보증금 500만원을 되돌려 주지 않는다며 홧김에 집주인의 승합차를 훔쳐 달아난 노모씨(25·자영업)를 절도혐의로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노씨는 지난달 30일 밤 10시께 집주인 박모씨(49·여·광주시 남구 주월동)가 “돈이 없어 지금은 줄 수 없다”는 말을 하자 이에 격분, 박씨 주머니에 있는 차량열쇠를 훔쳐 100만원 상당의 차량을 끌고 달아난 혐의다. 이에앞서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빈집 등을 대상으로 총 26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김모군(17)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1시께 자신이 일하고 있던 광주시 동구 계림동 S주유소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26일까지 10차례나 절도행각에 나섰다는 것. 또 지난달 27일 밤 10시께부터 28일 새벽 2시10분 사이 절도범이 광산구 산정동 가전제품 판매점인 S매장에 침입, 컴퓨터 본체 1대를 훔쳐 도주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생계비 마련을 위해 절도행위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기단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회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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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선거 어떻게 치러지나 생산직 사원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일부 노조간부가 받은 돈을 노조선거에 사용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아차 노조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신임 18대 노조 집행부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공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체 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오는 9월께 치러질 예정이던 18대 노조집행부 선거가 이번 파문으로 17대 집행부가 총사퇴함에 따라 오는 3월로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예년의 경우 6개월전부터 선거열기기 달아올라 선거결과가 발표될 때쯤에는 언론의 시선도 집중될 만큼 노동계에서 기아자동차 노조집행부의 영향력은 크다. 2년마다 치러지는 노조선거는 전체 노조원 2만7천여명이 모두 참여하는 직접투표방식으로 이뤄진다. 본부노조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국장과 소하리·화성·광주공장, 정비, 판매 지부 등 5개 지부장을 포함해 8명을 한꺼번에 뽑는 ‘러닝메이트’ 방식이기 때문에 8명이 1조가 돼 전국 지부를 모두 돌며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 때문에 시간과 비용, 선거운동 방법 등이 국회의원 선거를 방불케 할 정도라는 것이 기아차 주변의 설명이다. 이번 선거에는 기아민주노동자회(기노)와, 현장의 힘(현장), 전진하는 노동자회 (전노), 실천하는 노동자회(실노) 등 주류로 통하는 3∼4개 조직에서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17대 집행부 조직인 미래를 여는 노동자회(미노)는 당초 연임을 노렸으나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집행부를 견제하는 일종의 ‘의회’ 역할을 하는 대의원 선거도 주목받고 있다. 대의원들은 생산현장의 여론을 수렴해 노조집행부나 사측에 전달하고 교섭위원 선출 등 중간조직 역할을 하는데 노조집행부 선거와 시기도 다르고 임기도 다르다. 1년 임기로 매년 10∼11월 치러지며, 광주공장의 경우 한 생산직 1구획(60∼90명)당 1명씩 모두 90명의 대의원이 노조원의 선거로 선출된다. 이들은 이번 파문에서 비켜나 있어 임기를 모두 채울 것으로 보이는데 집행부를 차지하지 못한 조직들이 대의원 구성에 많은 인원을 차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게 된다.
사회
장우석 기자 wsjang99@kjtimes.co.k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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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 8일 귀경 9∼10일 최대 혼잡 2천764만명 대이동…서울-광주 귀성길 8시간 올해 설 귀성길은 8일, 귀경길은 9∼10일에 교통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귀성길은 서울-광주 8시간(귀경길 7시간55분), 서울-대전 4시간50분(귀경길 4시간30분), 서울-부산 8시간30분(9시간)이 각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와 건설교통본부 등에 따르면 올 설 연휴 수송기간(7일∼11일)중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보다 5.6% 증가한 1천392만대로, 이중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1% 많은 248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간 이동인원은 평소보다 72% 많은 5천833만명으로, 전국 4천882만명중 2천76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교부는 이와관련해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대중교통수단을 늘리기로 하고 임시열차 53대(454량), 고속버스 예비차 225대, 시외버스 예비차 337대, 임시 항공기 일평균 20편을 각각 추가 투입하고 섬지역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을 위해 연안 여객선도 1일 평균 151회 추가 운항토록 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7일 낮 12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 기간에는 9인승 이상 차량 가운데 6인 이상이 탑승한 차량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설 연휴에 고속도로, 국도, 철도, 항공, 기상 등 종합교통정보 안내는 ARS 1333번이나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02-2110-8200/8300, 503-7401∼2) 등을 이용하면 된다.
사회
장우석 기자 wsjang99@kjtimes.co.kr
2005.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