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의 아들 송주환 씨와 배우자 남영신 씨가 28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송영길 후보 아들 송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오월 영령의 뜻을 받들어 아버지와 함께 민주주의를 회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적었다..송주환 씨와 어머니인 남영신 씨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윤상원 열사, 대동고 3학년이었던 전영진 열사, 무명열사의 묘지를 찾아 잔디를 어루만지며 추모했다. 전영진 열사는 송영길 후보와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28일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서 육성되는 선순환구조 조성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현 정부의 기조”라며 “최근 지방대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한 배경도 지역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가 담겼다”고 말했다.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자치분권대상을 수상한 우 위원장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지역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은 의학계열뿐만 아니라 로스쿨과 수의대 등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우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저출산의 해법은
전국의 유력 지역일간지 29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 이하 대신협)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제5회 대신협 자치분권대상 및 회원사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대신협은 이날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 및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시대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게 제5회 자치분권대상을 시상했다.자치분권대상을 수상한 우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우리사회의 당면과제인 저출산극복은 자치분권·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이 2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인 위원장은 참배에 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글을 남겼다. 또 윤상원·전영진 열사 묘와 무명열사의 묘를 잇따라 무릎꿇고 헌화참배했다. 특히 직접 준비한 화환을 묘비 앞에 놓으며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인 위원장은 참배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크게 기여한 분들이다. 우리가 그분들을 추모하고 역사 속에 묻히지않게 발굴해서 알리고 후대들에게 바른 교육을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5.1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광주·전남 72명의 후보들은 국회 금배지를 향한 마지막 스퍼트에 나섰다. 광주·전남은 정치 지형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진보당과 새로운미대, 개혁신당, 소나무당 등 군소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도 다수 뛰어들었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이지만 광주·전남에서는 군소 정당으로 평가받는다. 이른바 군소정당 후보들은 거대 양당 대결 종식과 민주당 독점 정치의 대안으로 자신들을 선택해달라면서 저마다 존재감을 부각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광주·전남에 출마한 군소
28일 오전 10시께 22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구을 이낙연 후보가 정형호 광산구갑 후보, 박병석 북구을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50여 명과 함께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이 후보는 소나무당 광주 서구갑 송영길 후보 측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오월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광주를 더 자랑스럽게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적었다.이 후보는 거세게 비가 내리는 속에서 ‘민주의 문’을 지나 5·18민주묘지에서 헌화·분향을 했다.이 후보는
광주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7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및 수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8일 전자공보에 공개했다.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재산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하고, 정부 및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개월 이내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올해 광주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 유관단체장 8명과 구의원 69명이며 평균 신고재산은 12억8천5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인 13억1천486만원보다 2천984만원 감소한 것이다.재산 총액별로는 5억원 미만 보유자가 29명(37
숙박업·식품접객업소는 개정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다.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시행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종으로 객실 50실 이상 숙박업이 추가된다. 또 식품접객업소 등은 전자상거래 또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음식을 제공·판매·배달할 때 고객이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하는 기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제공할 수 없다. 업소는 이용자가 사전에 개인용품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거나 유상 판
광주광역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을 연장한다.시는 6월까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각각 5~7일간 환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행사기간을 12~14일간으로 연장한다.이에 따라 당초 지난 22일까지 환급행사가 운영될 예정이었던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은 29일까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무등시장은 4월 6~19일(10일 국회의원 선거 미운영), 말바우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은 5월 3~14일
광주광역시의 혁신적인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돌봄’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질병·노쇠·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본격화한다.광주광역시는 27일 동구 대인동에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들랑
광주광역시는 의료폐기물 적정관리를 위해 배출사업장 50곳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오는 28~29일 실시한다.시는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2천616곳 중 민원발생 우려가 높은 50곳을 선정해 폐기물 분리배출, 보관 상태 등 적법 관리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내용은 ▲생활폐기물과 혼합보관 및 배출 ▲폐기물 종류별 보관 기간 준수 여부, 보관장소 및 표시판 설치 여부 ▲전용 용기 (재)사용 및 기재사항 표기 여부 ▲폐기물처리계획서 확인 등이다.점검결과 폐기물 부적정 보
광주광역시는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사업을 실시, 내달 1일부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배변·배뇨 조절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뇌병변장애인, 근육장애인, 발달장애인, 와상장애인 등 배변·배뇨 조절 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흡수용품을 사용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최중증장애인으로, 배변·배뇨 조절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회용 용기 중 합성수지제와 종이제의 중금속 함량 조사’에 대한 연구사업 결과를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연구와 공중보건’에 게재했다.논문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용기에 대한 중금속 함량을 분석해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에 기여하고, 환경과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및 규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조사에서는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사용되는 합성수지제 재질과 종이컵으로 사용되는 종이제 재질의 일회용컵 총 120건을 대상으로 납, 비소 등 9종의 금속류에 대해 온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등 모두가 맘편한 일·가정양립 문화 정착을 논의했다.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지원센터,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를 운영하면서 일과 가정의 조화, 여성 인적자원의 육성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강 시장은 이날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위치한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 사무실 등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장시간 머물며 실제 상담 사례 등을 꼼꼼히 청취했다. 특히 경
광주연구원은 한국경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남부경제권 구축 전략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 2050년 전국 대비 약 40%의 경제 규모를 갖추어 수도권과 대등한 경제권으로 성장하기 위한 남부경제권 구축 전략이 제시됐다.박재필 한국경제통상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은 소멸위기를 걱정하는 동안, 수도권은 인구과밀화 문제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인구 1,800만의 남부경제권을 조성하여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을 올린다.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 국회 원내 1당을 노리는 양당은 공식선거 하루전인 27일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기본사회 구현’을 제시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르면 공식선거운동인 다음달 9일까지 후보자 측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세대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문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빛고을시민문화관 다목적실에서 ‘광주 민주역사 자원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주 3·1운동, 광주 3·15의거, 광주 4·19혁명 역사를 중심으로 인물과 현장 등 자원 발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사건별 민주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정책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토론회 좌장은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맡아 광주3·1운동, 광주 3·15의거, 광주 4·19혁명 등 역사분야 주제발제와 토론을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봄나물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실시한 ‘봄철 다소비 농산물(봄나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추·돌나물 등 7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이번 검사는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미나리, 달래, 쑥, 취나물 등 봄나물류 13개 품목, 21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개 항목을 분석했다.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광주광역시 관광공사는 26일 화순군문화관광재단과 지역 연계 광주 광역관광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코스 및 상품개발, 축제 홍보 등 광주, 화순 방문객 유치를 위해 화순군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특히, 올해 광주관광공사가 광주, 부산, 울산, 전라남도, 경상남도를 관광벨트로 조성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진흥사업인 ‘남도다움 리브랜딩 사업’을 추진 할 예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남서권역 관광허브도시 광주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 간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