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법인화를 완료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 환경을 구축해 차별화 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 최고의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전남대치과병원의 브랜드를 확립시키겠습니다.”전남대학교치과병원 제8대 병원장 황윤찬 박사 취임식이 지난 1일 오후 3시 병원 4층 평강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남대병원 정 신 병원장, 박용현 상임감사,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병원장, 빛고을전남대병원 선종근 병원장 등 본·분원 주요 보직자와 노동일 전남대병원 이사(베수비우스S&P 대표), 조성희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싸이버테크(주) 대표) 등 직원 및 내빈 100여명
광주광역시 공무원들이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 기념한 쇼츠(shorts)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영상 제작은 시 회계과 나우철, 곽준영, 남인제, 최문석, 진종배 주무관과 도시철도건설본부 김보선 주무관이 기획했다.이들은 한 달여간 직접 시나리오 작성과 영상 촬영, 편집을 맡았다. 특히 청사가 건립된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가 담긴 기록과 사진 등을 자료실에서 찾아 영상으로 제작했다. 또 영상을 공개 전 자체 제작한 포스터와 챗GPT4를 이용한 미래 청사의 모습을 사전에 공개해 궁금증을 유도하기도
조선대병원은 지난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재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17년 3월에 개소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75병동)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고자 2021년 12월에 잠정 중단됐다.재운영에 들어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1병상으로 운영된다. 상주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병동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김진호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함에 있어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도 치료를 받고 생활하는데 불편함
광주센트럴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승인받았다.2일 광주센트럴병원에 따르면 센트럴병원은 지난 2023년 5월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을 개소, 1년가까이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법적 기준 준수 ▲기관 운영 적정성▲운영 실적 달성 ▲사업실적 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 말기 삶의 질향상 ▲치료·돌봄 만족도 상승 등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필수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이러한 노력으로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의사·간호사·사회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고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정례조회에서 김광태 주무관(회계과)은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열린청사’를 주제로 발표했다.김광태 주무관은 “파리에 있는 튀일리 공원은 모두의 것이지만, 연못가에 놓인 의자 하나로 ‘나만의 장소’로 만든다”며 “이처럼 최소한의 개입으로 변화를 주는 ‘도시침술’ 방법을 시청사에 적용, 비움과 개방을 통한 열린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2
광주광역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여행사와 손잡고 광주FC,기아타이거즈 등 지역연고 프로스포츠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를 국내 대표 스포츠관광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밑거름이다.공사는 최근 ㈜여행공방, 홍익여행㈜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의 프로스포츠 연계 상품을 출시한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사와 두 여행사는 ▲광주 프로스포츠 관람형특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운영 ▲상품의 원활한 모객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3위를 달성해 돌풍을
광주광역시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6곳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천만원 예산을 투입, 착한가격업소에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지원한다.또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이와 함께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국내 9개신용카드사
광주광역시는 광주 관할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대상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로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하면 된다.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자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재)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이하 효령타운)은 1일 개원 1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엔 효령타운 소속 회원 및 타운 인근마을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효령타운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을 담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최지헌 환경복지위원회 부의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배우자인 유귀숙 여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정경남 효령타운 본부장은 “지난 14년간 효령타운을 향해 각별한 관심과 타운 발전에 힘을 보태
이달부터 광주 광산구 첨단산단 근로자들도 ‘반값아침’을 먹게됐다.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산단에 근로자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1일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을 열었다.‘간편한 아침 한끼’ 첨단산단점은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김밥, 컵밥, 샐러드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해 하루 100명분의 아침 식사를 판매한다.특히 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24년 제3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를 개최, 위기가정 9가구에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희망풍차 긴급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솔루션 위원회를 통해 위기가정에 전달된 희망풍차 긴급지원 수혜자는 9가구(총 1천905만3천705원)로 이 중 생계지원 5가구, 의료지원 1가구, 기타 지원 2가구를 지원했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녹내장은 주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고도근시 비율이 높아지는 데다 영상 장비 발달로 녹내장 조기 진단이 쉬워지다 보니 20~30대 젊은 녹내장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부터 2021년 국내에서 발생한 녹내장 환자 중 20~30대의 비중은 무려 10%에 달한다. 이는 국내 녹내장 환자 10명 중 1명은 20~30대라는 의미다. 윤길중 센트럴윤길중안과 대표원장을 통해 녹내장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정의녹내장은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리는 무서운 안과 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오는 10일 치뤄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광주·전남 지역 유권자수가 확정됐다.중앙선관위 및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광주는 119만9천656명, 전남은 156만4천293명이 각각 선거인 명부(재외국인 수 포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와 비교하면 광주(120만 8천263명)의 유권자 수는 8천607명, 전남도(159만 2천850명) 2만 8천557명이 각각 줄었다.전국적으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수(4천428만11명)가 지난 선거 유권자수(4천399만4천247명)보다 28만 5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1일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 복지정책의 방향을 바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통합돌봄 시즌 2를 추진, 복지 메커니즘의 변화를 시도하겠단 복안이다.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한 해 동안 3만건의 가정방문, 1만3천871명에게 2만6천건의 맞춤돌봄을 지원, 그 어디에도 없던 혁신모델 체계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본격 실행에 앞서 최일선 행정 현장인 자치구를 비롯해 민간, 시의회 등과 15차례 협
보조금을 두고 회원 간 내홍을 겪으며 수개월 간 공석 상태였던 5·18 공로자회의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됐다.30일 5·18 공로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서구 5·18 교육관에서 정기 중앙총회를 열고 윤남식 신임 회장을 선출한 것을 비롯해 이홍철 이사, 김경오·이강현 감사를 새 집행부로 확정했다.정기총회에는 대의원 등 총 38명이 참석했으며, 36명이 이들의 선출에 동의했다.집행부 임기는 3년 후인 2027년 3월까지다.윤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반목·갈등을 해소하고, 갈등을 겪는 광주 시민사회와의 관계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기숙사(백학학사) 등에 전기가 끊겨 17시간여 동안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을 겪었다.30일 한국전력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조선대 기숙사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한전과 학교 측이 점검한 결과 교내 고압 선로 누전으로 기숙사 등 4개 시설에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했다.정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다.학교 측은 긴급 복구 작업으로 17시간여 만에 예비 전력을 연결하는 임시 복구를 완료했다.최근 소방 훈련을 실시하면서 수
광주환경공단은 최근 청소년의 다채로운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고 환경 관련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청소년의 눈으로 전달하기 위해 ‘청소년 SNS 기자단’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광주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구성된 청소년기자 16명과 학부모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활동에 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앞으로 청소년 기자단이 작성한 환경 관련 다양한 콘텐츠 기사는 광주환경공단 블로그와 SNS 소식지 등에 소개할 예정이다.또 오는 연말까지 공단의 행사 등에
병원에 함께 입원 중인 환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광산구 한 요양병원에서 50대 초반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와 B씨는 해당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인데 특정되지 않는 이유로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현재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전남 나주에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의 1·2호 가입자가 나왔다.30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40여 년간 나주에서 농사를 지어온 이모(76)씨는 고령으로 더 이상 영농활동이 어려워지자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며 농업에서 은퇴했다. 대신 은퇴직불금을 받는 사업에 지원했다.이씨는 소유하고 있던 농지에서 1천㎡ 미만 농지를 제외한 모든 농지를 매도해 매도대금를 일시에 지급 받았으며 추가로 매월 75만원(월 50만원/ha)씩 은퇴직불금으로 9년간 받게 됐다.이씨는 “더이상 농사를 짓지 않으니 농업인으로서 소득은 줄겠지만, 은퇴직불
광주 조선대학교 내 일부 시설에 전기가 끊기면서 학생·교직원들이 불편을 겪었다.30일 한국전력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께 조선대 기숙사 포함 교내 4개 시설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한전과 학교 측이 점검한 결과 교내 고압 선로의 누전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확인, 10시간 넘게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정전으로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과 일부 교직원들이 불편함을 호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