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벼 수확 시기에 맞춰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읍·면별 6개 반을 편성해 이달 27일까지 기술지원을 이어간다.중점지도 내용은 ▲쌀 품질 향상을 위한 완전물떼기 기술 ▲품종별 수확 적기 안내 ▲볏짚 환원 등 토양관리 기술 등이다.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 병해충 증가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지만 등숙기 기상이 양호한 덕에 수확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기술지원과 함께 쌀 성분 분석자료도 제공한다. 탈곡한 벼 또는 도정한 쌀 500g 내외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는 17일 탐방안내소에서 ‘백암 식물 바로보기’ 기획전시를 열었다.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과 협업한 이번 전시는 내달 30일까지 이어진다.내장산국립공원 자생식물 가운데 대표 수종인 비자나무, 갈참나무 등 식물표본 50여 점과 종자 30여 점을 전시했다.시각, 청각, 후각을 활용한 생태계 및 역사문화 전시도 함께 마련했다.전효숙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다양한 기획전시로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5대 맛거리 조성’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문화·관광·음식·외식산업·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상인회·이동장 등 지역 주민·김한종 장성군수·장성군의회 의원 등 60여명이 배석해 폭넓은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민선8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사업’은 5개 권역에 음식 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장성군은 앞선 3월 ‘장성군 음식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반도 구성했다.
전남 장성군 최근 관내 음식점인 ‘백련동 시골밥상’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농촌융복합 외식업체 콘테스트는 농촌융복합산업에 기반한 특색 있는 지역식당이나 카페에 상을 수여하는 경연이다.성공적인 농촌융복합 사례를 발굴하고 도시민 방문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산물·문화재·자연 등 농촌이 갖고 있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고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우수상을 받은 백련동 시골밥상은 편백숲을 이용한 농촌체험관광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남 장성군은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12일 오후 2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공군 특수비행팀 사정으로 부득이 취소됐다고 11일 밝혔다.장성군 관계자는 “화려한 에어쇼를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다음 축제 때 기회가 허락된다면 다시 초대하겠다”고 말했다.지난 7일 막을 올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장성군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약 10억 송이 가을꽃으로 꾸며진 황룡강변을 찾는 여행객의 불편이 없도록 이달 2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운영한다.장성/
전남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최 전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동안 14만 2천여 명이 황룡강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성호 수변길 방문객도 1만 1천여 명을 넘어서 두 곳을 합산하면 15만명이 넘는다.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황룡강변 3.2km 구간에 피어난 가을꽃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는 장성 최대규모 행사다.‘장성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마련된 올해 축제에선 황룡강 가을꽃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전한다.군은 장성호 일원부터 황룡강
전남 장성군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장성군은 26일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충남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백종원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군의회를 대표해 고재진 의장도 동석했다.장성군이 더본코리아와 손잡은 데에는 예산군의 성공 사례가 크게 작용했다. 2015년, 백 대표 고향인 예산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본코리아는 향토음식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뛰어
전남 장성군은 올해 장성군민의 상 산업경제부문 수상자로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장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명예 선양 등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군 최고 명예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정 교수는 16년에 걸친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설립 추진 초기부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 들어서도 추진위원장을 맡는 등 꾸준히 힘을 보탰다.장성군에 최초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전남 장성군의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지역 내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에 넣는 운동이다.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군은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라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부지를 북하면 신성리 일원
전남 장성군은 청소년 수당 지급을 위한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은 관내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9~13세는 7만원·14~18세는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에 적립해 준다.적립된 포인트는 문구점·안경점·교복점·서점·독서실·예체능 분야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국어·영어·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가 제한된다.학생 또는 보
전남 장성군이 ‘명품 샤인머스캣 산지’라는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군은 최근 삼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출하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포도는 유통 단계에서 숙성되는 후숙 과일이 아니어서 품종 고유의 당도, 향기, 빛깔 등을 갖췄을 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한 포도송이 하부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 ▲머스캣 고유의 향 ▲옅은 노란색을 띨 정도로 완숙했을 때 포도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밖에 강도 높
전남 장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금사업’ 후보사업에 대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해 군민 복리 증진·취약주민 지원 등을 도모하는 사업을 말한다.군은 앞선 6월 기금사업 제안 공모 추진에 이어 8월 기금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공익성·수혜 범위·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심층 검토했다.이 가운데 공모 선정작 3건과 자체 발굴 3건을 전남도에 자문 의뢰한 끝에 ▲119생명팔찌 보급 ▲육아용품 대여 및 장난감 은행 설치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전남 장성군이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나섰다.군은 최근 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강의는 청렴연수원에서 청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민수진 강사가 맡았다.갑질의 사전적 의미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자가 상대방에게 저지르는 부당 행위’다. 이번 교육에선 갑질의 개념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규정돼 있는 갑질 행위 금지조항에 대해 함께 알아봤다.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에서 흔히 발생하는 갑질 유형과 상황을 소개해 공감을 얻었다.민수진 강사는 “관리자가 갑질이 아니라고 생
전남 장성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6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 성과와 쌀 안정생산 방안을 공유했다.올해 장성군 쌀 농가는 기후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때문에 해충이 2배 이상 증가한 데다, 장마가 길어지며 일조량마저 부족했다. 군은 990㎡(300평) 기준인 단보당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3%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장성군은 이번 평가회에서 식량작물 재배 신기술을 제공하는 등 농가 지원에 힘썼다. 농사 과정에서 풀지
전남 장성군 북하면 용두마을이 깨끗한 마을 경관을 갖춰 화제다.14일 군에 따르면 주민들이 직접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대청소에 나서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마을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 벽화가 이목을 끈다. 주민들이 그린 마을벽화에는 늠름한 용의 자태와 농악놀이 모습이 생동감 있게 담겨 마을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북하면 용두마을은 마을 뒷산이 용의 머리를 닮아 예부터 용머리·용두리로 불렸다. 그 유래가 오늘날까지 전해져 ‘용두마을’이 됐다.환경개선 활동은 지난 2022년 용두마을이 청정전남
전남 장성군은 오는 16일 축령산 일원에서 편백산소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축령산 편백산소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로 알려진 축령산 편백숲에서 펼쳐지는 자연 친화적 ‘웰니스’ 축제다. ‘웰니스’는 정신과 육체가 편안한 상태를 뜻하는 웰빙과 해피니스(행복)·피트니스(건강)의 합성어다. 올해 주제는 ‘행복의 온도, 쉼’이다.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피톤치드를 지닌 편백숲에서 걷고, 쉬고, 체험하며 행복에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축제는 축령산 모암주차장(모암리 569-5)에서부터 시작된다. 오전 10시, 주차장 인근
전남 장성군 김치가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로 인정받았다.11일 군에 따르면 장성 김치업체 ‘새벽팜’이 최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김치를 시상해 생산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음식 김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올해 대회는 전국 29개 업체가 참여했다. 10명의 김치 전문가와 소비자 3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맛과 품질, 위생 등을 종합 평가해 8곳을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전남 장성경찰서는 최근 진원면 국도1호선 못재터널(상)에서 화재발생 가상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경찰서 주관으로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성소방서·못재터널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최초 사고 상황을 인지한 못재터널 관리사무소 직원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사고상황 접수한 경찰서·소방서·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가 현장출동해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복구 등이 이뤄지도록 진행됐다.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못재터널내에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전남 장성경찰서는 최근 전병현 장성경찰서장 주재로 실·과장 및 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치안종합성과평가 결산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치안종합성과평가를 대비해 그간 분야별로 추진한 치안성과 공유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 및 기능별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악성사기 근절 활동과 교통안전 활동 및 이상동기 범죄 등 각종 사고 예방 관련 성과지표에 대해 논의했다.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보고회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전남 장성군의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을 기록했다.7일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는 주제로 마련한 전국 시화전에서 최현남(79세·삼계면)씨가 엽서 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또 김순자(92세·삼계면)씨가 전남도지사상을, 김남희(75세·장성읍), 김순애(82세·장성읍), 강설자(80세·삼계면)씨가 전남인재평생교육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목포시에서 열릴 예정이다.장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