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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이슬람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항공기 납치 및 자살 테러로 미국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는 대참사였던 ‘9·11테러’ 사건 이후, 미국을 필두로 한 세계 각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후 9·11테러를 주동한 알카에다의 핵심세력은 와해되었다. 하지만 이들을 추종하는 세력과 자생적 테러조직이 증가하면서 테러 위협은 여전히 우리 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북한에 의한 테러 가능성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 ‘외로운 늑대’라 불리는 개인의 자생적 테러 발생도 우려해야 한다. 더불어 최근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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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가정폭력·주취폭력·음주운전, 관공서주취소란 등 모든 범죄의 원인이 되는 것에 ‘술’이 있다. 술은 우리에게 슬픔을 잠시 잊게 만들 수도 있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지만, 과한 게 문제가 된다.술을 과하게 마시면 이성적 판단이 흐려진다. 술자리에서 갑자기 욱하여 옆 테이블 손님과 폭행이 일어날 수도 있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하여 집 안에서는 가정폭력 또는 아동학대로 변질 수 있으며, 회식을 통해 동료 직원을 성희롱 또는 성폭행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술로 인한 범죄로는 음주운전도 빠질 수 없다.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로 불리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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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배달 및 택배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원룸건물 공동 현관문에 비밀번호가 버젓이 노출돼 범죄 발생의 우려가 높다. 주로 배달·택배기사들이 업무상 편의를 위해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크게 적어두거나 공유하면서 건물 내 입주자들의 안전은 뒷전인 상황이다.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거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공동현관이 제 기능을 못하는 동시에 오히려 범죄를 돕는다는 것이다.경찰에서도 원룸 비밀번호 노출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예방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공동현관 비밀번호 노출은 상당히 위험하며, 범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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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남 기자
2022.10.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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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유가로 인해 가짜 품질 부적합 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주유소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더욱이 운전자들의 피해는 물론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 불법으로 유통되는 가짜 석유는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돼 주행 중 차량이 멈추는 등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가짜석유 유통에 대한 불안감으로 운전자들의 근심이 깊어짐에 따라 가짜 석유와 품질 부적합 등을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가짜 석유와 품질 부적합 석유를 사용하다 적발돼 영업정지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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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와 핵가족화 추세에 따른 노인부양 부담 및 가족 간 갈등 등 노인 관련 사회문제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만 1만9천391건으로 전년도보다 14.2% 증가하였다고 한다.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앞으로 고령 인구는 계속 늘어나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20.3%가 고령 인구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령 인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실버타운, 노인 일자리 등 노인복지에 사회적인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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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개인과 단체를 막론하고 자기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나라로 집회시위에 대한 법적 보장 또한 잘 되어 있지만, 집회현장 인근 주민들의 시위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현대사회에서 다양한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고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집회시위 현장에서 과도한 확성기 사용으로 시끄러워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는 등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주민과 집회 주최측과 마찰을 빚곤 한다.집회현장 주변은 아파트, 학교 등 많은 이들이 거주 및 생활을 하고 상황으로 어느 정도 소음이야 이해한다고 하지만 지속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10.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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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구’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성인들이 청소년을 상대로 술과 담배를 대리 구매를 해주는 행위를 말한다.하지만 요즘 ‘댈구’가 SNS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단순한 대리구매 수준을 넘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적인 요구까지 이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등 유해물질을 판매 등을 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하지만 점포에서 직접 구매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단속 등 제재가 쉽지
독자투고
오치남 기자
2022.09.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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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사소하게 생각하며 위반을 해도 죄책감이 없는 교통법규가 무엇일까? 아마도 무단횡단일 것이다. 우리는 무단횡단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은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서 절대로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아니다.무단횡단은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 시 범칙금 2만원이고,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거나 신호기가 설치되어 있는 횡단보도에서 빨간불에 건너가면 3만원의 범칙금을 보행자에게 부과하고 있는 것에 비해 운전자에게는 큰 법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09.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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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이 아는 범죄 보이스피싱은 알면서도 당하는 범죄 중 하나이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화를 통하여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수법을 말한다.보이스피싱은 초창기만 하더라도 어눌한 말투로 금감원, 검찰 등을 사칭하여 현금을 찾아 집에 보관하게 하여 가져가는 방식, 또는 다른 계좌에 돈을 이체하는 방식을 취했다면 요즘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문자 또는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로 접근하여 저금리 대출 명목으로 기존대출금 상환을 요구하는 방식의 수법을 많이 쓰고 있다.최신 유행하는 저금리 대출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09.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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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법은 정신질환자의 의료 및 사회복귀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법이다. 정신보건법 제26조(응급입원) ①항에 따르면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자로서 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큰 자를 발견한 자는 그 상황이 매우 급박하여 제23조(자의입원) 내지 제25조(시장, 군수, 구청장에 의한 입원)의 규정에 의한 입원을 시킬 수 없는 때에는 의사와 경찰관의 동의를 얻어 정신의료기관에 당해인에 대한 응급입원을 의뢰할 수 있다.최근 3년간(2019~2021년) 광주광역시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2.08.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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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최근 5년간 전국 마약류 사범 5만2천449명을 검거됐다. 유흥주점에서 이뤄지는 마약 유통과 투약 상황이 더 심각하고 강남 등 유흥주점 일대가 마약의 온상으로 전략하고 있다고 한다. 강남 유흥주점에서 필로폰 투약으로 종업원과 손님 2명이 숨지고 이와 관련한 유통책 등 4명이 추가로 구속되기도 했다. 신임 윤희근 경찰청장도 마약 척결을 2호 지시로 하달하는 등 소통의지를 밝혔듯이 마약사범은 사회에 발부쳐서는 안될 중대범죄이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마약류는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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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8.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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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보호하는 공무원의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관공서 주취소란, 잠재적 살인 행위라고 불리는 음주운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술’이다. 술은 친한 사람과 웃으며 즐겁게 마실 수도 있고 때론 슬픔을 잊기 위해서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관공서 주취소란은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3항 제1호로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장하거나 시끄럽게 하는 행동을 규정하며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단순 60만원의 벌금을 보면 큰 범죄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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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8.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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