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순군 대표 혁신 사례인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과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600여 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8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오는 29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온 국민 소통’에서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만원 임대주택’은 전국 최초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월 1만원
전남 화순군보건소는 최근 건강하고 규칙적인 걷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바른걸음 걷기 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바른걸음 걷기 교실’은 전문 걷기 강사 지도하에 걸음 시범(워킹 테스트)과 넓적다리관절(고관절) 및 체력 강화 운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걷기 교실의 한 참가자는 “걷기 교실서 배운 운동들이 부담 없는 동작들로 따라 하기 쉬워 어디서든 바른 걷기를 해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바르게 걷기는 장소·도구·복장 제한이 없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시간이 부족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118년의 역사, 화순탄광에서 종사했던 석탄산업 재해자들의 합동위령제가 열렸다.전남 화순군은 지난 19일 동면 추모공원에서 광산진폐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 주관으로 ‘제11회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위령제’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위령제는 석탄산업에 종사하다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위령제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전 군수, 하성동 군의회 의장, 광산 재해자와 유가족, 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민의례에 이어 헌작, 추도사,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합동
전남 화순군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제25차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제3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효산리)’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제3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The Best Tourism Villages polit Initiative)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60개 마을이 참여했다. 고인돌 모산마을엔 인증서가 부여되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펼친다.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은 농어촌의 지역 불균형 및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소하
전남 화순군은 19일 동면 위령탑 공원에서 ‘제11회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위령제’를 열고 화순탄광 석탄산업 종사자들의 희생을 추모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사)광산진폐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 주관으로 화순군 동면 소재 위령탑 공원서 개최된다.위령제는 광산진폐연대 광주·전남지부 회원을 비롯한 광산재해자·유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헌화, 헌작, 추도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된다. 역사 속에서 화순경제를 이끈 종사자 1천179분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화순군 관계자는 “118년의 역사 속에서 화순경제를 이끌어 준 고인들의 숭고한
전남 화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산·학·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1차 서류평가·2차 현장평가·3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이 사업은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 지원과 사업다각화 지원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데 이 중 교육컨설팅 5개소, 시설·장비 지원사업 1개소, 사업다각화 지원사업 1개소 등 총 7개소가 선정됐다.천운농협은 총사업비 35억원(보조
전남 화순군은 최근 도심권 교통 혼잡구간에 ‘한쪽 주차제 시행’을 시범운영 한다고 16일 밝혔다.한쪽 주차제 시행 구간은 선거관리위원회 회전교차로에서부터 만연교까지 620미터 구간으로 만연교를 기점으로 홀수일은 왼쪽, 짝수일은 오른쪽만 주차할 수 있다.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 주차 가능 구간의 주차 허용 시간은 2시간이다. 주차 금지 구간의 단속유예 시간은 시범운영 기간에 30분, 15분, 5분을 각각 20일간 운영할 계획이다.시범운영은 12월까지이며 시범운영 동안 주정차 현황 등 모니터링 결과와 주민 의견 수렴
화순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들이 뜻을 함께 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화순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전달식은 구복규 화순군수·최형호 화순소방서장·하성동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방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화순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품을 받는 제도다.최형호 화순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을 위해 빨리 정착 되길 희망한다”며 “소방공무
전남 화순군은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위해 조성된 대규모 꽃단지에 조성된 가을꽃이 활짝 피어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군은 20~29일까지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5만 200㎡ 규모에 국화·코스모스·해바라기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했다.입소문을 타고 활짝 핀 가을꽃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축제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아울러, 군은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개막식이 개최되는 21일에는
전남 화순군은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이번 절기 접종부터 동시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희망 시에만 접종한다.접종 기간은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고위험군은 19일 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군민은 다음달 1일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전남 화순군은 오는 18일까지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을 갖추지 못한 단체·법인을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정 규모는 25개 사 내외로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등 조직 형태를 갖춘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
제42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13일 오후 6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화순군은 이번 군민의 날 행사를 화합과 힐링의 성대한 잔치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는 118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올해 6월에 문을 닫은 화순탄광의 의미를 되새기고,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퇴직자 등 200여 명을 특별 초청했다.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군민의 상 시상, 주제공연), 읍면 대항 군민 화합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념식 직후 대형 불꽃놀이도 펼쳐질
전남 화순군은 지난 5일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나드리복지관 옆)에서 제14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화순군 유족회(회장 박송주)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제는 강종철 화순군 부군수, 하성동 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조명순·정연지·조세현·류영길·류종옥·김지숙 군의원, 유족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됐다.합동위령제는 식전 행사로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곡으로 시작해 추모식에서는 추모사와 헌화 및 분향 등이 이뤄졌다.강
전남 화순군은 농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작물 생리장해 및 병해충 현상을 현장서 분석할 수 있는 과학영농 기술지원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생육 불량 들깨 농가의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서 휴대용 현미경 등을 이용, 맨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해충인 녹응애를 진단했다.녹응애는 크기 140~180㎛의 해충으로 고온 건조한 경우에서 많이 발생한다. 잎과 줄기·과실 등 작물 전체에 기생한다. 전문가도 맨눈이나 돋보기로는 확인이 어렵고, 농가에선 피해를 본 상황에서 철분과 관련된 생리장해로 오인해 방제 미
전남 화순군은 최근 하니움 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음식 부스 입점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화순군 관광체육실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교육은 서비스 함양을 위한 의식 개선, 음식 부스 운영 시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입점하게 될 부스 운영자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아울러 축제 기간 실제 운영 시 지켜야 할 개별 부스별 위생관리 요령 등을 입점 분야(향토 음식·단품 음식·푸드트럭)에 따라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축제장 바가지요금 논란’ 척
월세 1만원으로 청년·신혼부부에게 20평형대 아파트를 임대하는 전남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에 광주전남 이외 타시도민의 입주 신청이 많이 늘어났다.도입 1년도 되지 않은 신규 사업이 호응받으며 인구 유입 정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30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주거 복지의 일환이면서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만원 임대주택 정책을 시작했다.50세대를 선발하는 1차 모집부터 506명이 몰려들어 1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그러나 큰 관심과 달리 인구 유입 효과는 기대만큼 나타
전남 화순군은 2024년 하수도 분야 국비 신규사업으로 ‘동복 한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건에 대해 총 226억원(국비 1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화순군에서 시행하는 하수도 사업비는 총 904억으로 하수관로 정비(4건) 457억·마을하수도 정비(3건) 201억·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2건) 246억 등이다.사업추진에 따른 공공수역 수질보전으로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성과는 군이 신규사업 확정을 위해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을 반영한
전남 화순군은 지난 25일 ‘제42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 유공 부문에 홍기평(88·화순읍)씨, 교육문화 체육 부문에 이용대(35·화순읍)씨, 새 일꾼 부문에 문형윤(63·도곡면)씨를 화순 군민의 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화순 군민의 상은 지역발전, 군민 소득증대, 군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해 표창하는 상이다.지역사회 발전 유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홍기평 씨는 춘양면장 재직 당시 본인 소유의 산 4정, 밭 1정을(현재 기준 1만 5천 평) 쾌척하여 춘양면 발전의 기틀을
전남 화순경찰서 도곡파출소(소장 유승한)는 최근 빈발하는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어린이 테마파크인 ㈜키즈라라(대표이사 문팔갑)와 화순 능주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민·경 안심공동치안 합동순찰과 함께 진행했다.흉기 난동 범죄를 가정해 실시한 이번 모의 훈련은 키즈라라에서 자체 편성한 방어조, 채증조, 대피유도조 등 4명과 함께 범죄 발생시 신고 및 대처요령 등 실전을 방불케 하며 펼쳐졌다. 키즈라라 관계자는 “평소 도곡파출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남 화순군은 최근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 구복규 화순군수·이준행 화순국제백신포럼 추진위원장·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강종철 부군수 등을 포함해 추진위원회와 전남도·화순군, 행사 주관기관인 바이오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의 미래 먹거리는 백신과 바이오산업이며 앞으로 백신 산업 특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홍보가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주요 보고내용은 행사개요·주제·초청 연사·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