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장애인 인권 강화 교육과 복지관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인권 교육은 장애인 인권 향상을, 간담회는 복지관 이용자·보호자 욕구 파악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장애인 인권교육은 한진주 신안중증자립생활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담당했다. 한 국장은 ▲인권 이해 ▲나의 권리 찾기 및 서로의 권리 지켜주기 ▲장애인 학대 예방 등을 내용으로 강의했다.이후 진행된 이용자 간담회는 사전 의견 조사로 수렴된 의견을 질의응답식으로 주고받으며 복지관 이용 개선점과 더 나은 방법을 모색했다.인권교육에
전남 영암군은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 전자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는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습관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군보건소는 1월부터 모집·선정한 155명 어르신에게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업 참여 어르신 전체는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배부했다. 어르신의 질병과 주거 환경에 맞춰 혈압계·혈당측정기·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도 제공했다.관리 시스템을 거쳐 입력·
전남 영암군은 최근 서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호 군도3호선 청룡제 위험구간 선형개량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위험구간 선형개량공사’는 급경사·급커브 등 대형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도로 내 특정 구간을 선정해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영암군 개량공사 노선은 서호면을 진입하는 첫 관문으로 급경사·급커브 등이 많아 차량 이탈·전복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 구간이다.영암군은 기존 도로 선형과 지형을 고려해 연장 600m 구간에 급경사·급커브를 최대한 완화하는
전남 영암경찰서는 최근 기록적 폭우로 수해를 입은 도포면과 시종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대민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관내 피해 발생 지역에 전남청 기동대 인원 63명을 동원, 침수 오리농가 왕겨작업 및 배수로 퇴적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종득 서장은 “지자체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전남 영암군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계기로 마한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키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20일 영암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300회 임시회에서 ‘영암군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다.조례 주요 내용은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정비·활용 시행 계획 수립 ▲마한역사문화권 유적 연구·발굴·조사 지원 및 학술자료 축적 ▲마한역사문화 행사·축제, 관광자원화 지원 ▲마한역사문화 자문위원회 구성 등이다.2천년 전 영암 시종면을 중심으로 고유한 마한 문화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오래 전부터 입증
전남 영암군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19개소가 손님맞을 꽃단장을 마쳤다.영암군은 지난 4월 시작한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일반음식점 15개소·숙박업 4개소가 사업을 완료했다.일반음식점은 지난해 500만원이던 지원 상한액을 큰 폭으로 늘려 1천만 원까지 지원해 주방·화장실·객석·객실·간판 개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등을 진행했다.올해 새로 추가된 숙박업 시설개선은 업소당 3천만원까지 지원해 도배·장판 갈기, 내·외부 도색, 간판 개보수 등이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개인 사정으로 지난번에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에게 영암군은 추가 신청을 받았다.이어 읍·면에서 접수한 명단을 심의해 405명을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추가 확정 지급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해당 읍·면 산업경제·건설팀에서 수당을 받을 수 있다.영암군은 지난 4월 1만 281명에게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이번 추가 지급대상자를 합하면 총 1만686명에게 지급하게 된다.이는 지난해 지급자
전남 영암군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전국 최초의 자연계곡형 물놀이장인 ‘월출산 기찬랜드’를 15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 잡은 기찬랜드는, 지난해 5만여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지역의 이름높은 여름 휴가지. 영암군은 관광객의 개장을 앞두고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실내 물놀이장 등 11종 시설의 막바지 정비와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꾸준히 증가하는 방문객을 위해 주차장 정비, 시설물 도색, 조경 수목 관리 등 쾌적한 환경조성도 대부분 마친 상태다.특히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정기 물놀이장 청
전남 영암군이 ‘2023 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8천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천249억원 대비 760억원(10.49%) 증가한 수치로, 영암군 추경예산안 기준, 최초 8천억원을 돌파한 규모다.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 대비 10.62% 증가한 7천256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7.14% 증가한 118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91% 증가한 634억원이다.영암군은 예산안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21~27일 지방재정계획공시심의위원회 투자심
전남 영암군수도사업소는 최근 ‘상수도 비상 급수 체제 구축’을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현재 영암군은 4개의 정수장에서 자체 생산하는 지방상수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장흥댐 광역상수도 등 2개의 수돗물 공급 관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11개 읍·면 지역 중 유일하게 지방상수도만 공급되는 신북면 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 관로 매설공사도 착수한다.도포면 동도포마을~신북정수장 13km 중 우선 1단계로 내년까지 신북 행정배수지까지 6km를 매설하고, 2단계로 신북정수장까지 7km는 202
전남 영암군은 최근 미식관광 지도 ‘영암 대표음식점 100선’을 발행·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4단 접이식 2면으로 제작된 이 홍보물은 영암군의 맛집 정보가 담겼다. 홍보물 앞면에는 가게 100곳 이름과 주소, 대표음식이 각 읍·면 별로 나와 있다. 뒷면에는 영암군 전체 맛 지도와 영암읍·삼호읍·학산면의 상세지도가 실려있다.제작된 홍보물은 영암의 관광안내소,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등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홈페이지 ‘관광 Q&A’ 게시판에 신청해 받아볼 수도 있다.이 지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와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련했다.영농 기반과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 등 농업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주택 구입및 신축,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등을 지원한다.65세 이하로 전입 5년 미만인 귀농인과 농촌에 살지만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고, 사업에 선정되면 농지 구입, 축사 신축, 한우 입식 등 농업창업 분야 융자를 받을 수
동아시아 고대 해양문명의 허브역할을 한 마한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교과서 서술 확대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전남 영암에서 마련된다.마한역사문화연구회는 7일 오후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 트로트센터에서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영암유치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역사 교과서 내 마한사 서술 확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마한사에 대한 검정교과서 서술의 현재적 상황을 살피고 확대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마한은 대한민국 국호의 시작이며, 한국 고대사의 뿌리이자 원형이다. 하지만 마한사는 교과서에서 서술 비중이
전남 영암군은 최근 수돗물 신뢰도 향상 및 다양한 상수도 정보 제공 등을 위해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품질보고서는 영암군민이 맑고 깨끗한 영암 수돗물에 대해 알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접이식 홍보지 형태로 각 가정에 배부된다.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영암군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가지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지난해 영암군은 정수장 수질검사 매일 6개 항목·매주 13개 항목·매월 59개 항목을 조사했다.평균 탁도 0.03NTU·수소이온 농도 6.96·잔류염소 농도 0.63mg/L
전남 영암군의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암문화관광재단이 29일 월출산기찬랜드 내 재단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테이프커팅, 재단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우승희 영암군수는 기념사에서“문화와 관광이 융합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가 실린 관광 정책을 개발해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이 돌아오고 전국민이 찾아오는 영암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 앞으로 영암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우리 영암군이 전남 문화관광의 일번지,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3일 ‘2023년 혁신정책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청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이 발굴한 다양한 제안이 숙의과정을 거쳐 구체화되는 축제의 장이다.페스티벌 1부 행사는 ‘월출산 큰바위얼굴’의 사진가인 박철 작가의 특허권 기증식이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넘나들며 영암을 세계에 알릴 홍보대사 위촉식도 이어진다.이어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정을 설명하고, 영암의 새로운 정체성과 이미지를 담은 슬로건과 캐릭터를 공개한다. 실시간 상품 판매 방식의 ‘라이브커머스
전남 영암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업체 86곳의 대출이자 차액인 ‘이차(利差)’를 보전해 주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군은 지난 5~6월 3주간 영암군은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 이번 대책은 대출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군은 기존 이차보전보다 더 도움을 주기 위해 이자율 4%, 기간 4년으로 상향해 모집한 결과, 올해 선정 목표량인 40개소를 초과해 86곳의 소상공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영암군은 전수조사로 이들의 사업장 현장을
전남 영암에서 자전거를 타고 영산강을 거쳐 국토를 종주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영암군은 최근 행전안전부의 ‘2023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친환경·건강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전거 순환노선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마련됐다.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총 6억원을 들여 현대삼호중공업 정문~영산강하구둑~영산호관광지~세한대학교를 잇는 총 22.4km 구간을 정비한다.구체적으로 자전거길 9.9km는 재정비하고, 단절구간 3.8km는 잇는다.정비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데이터 전문가 최용선 동신대 초빙교수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한전 KPS 사외이사인 최 교수는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및 방위산업담당관·광주 광산구 정책팀장 등을 역임했다.이날 초청 특강은 민선 8기 전국 자치단체 혁신을 이끌고 있는 영암군이, 혁신정책의 객관성과 과학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최 교수는 200여 명의 영암군 공직자에게 ‘공공데이터로 실현하는 지방행정 혁신’을 주제로 데이터를 활용, 공공문제를 해결한 스마트 행정 노하우를 전했다.특히, 그는 공직자들이 행정업무를 진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3일 영암실내체육관서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는 ‘2023년 혁신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청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의견으로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으로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마련했다.이에 따라 영암군은 지난 4월부터 개인·단체 부문으로 나눠 영암군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검토 등을 거쳐 실현가능성과 구체성 등을 높였다.영암군은 혁신페스티벌 진행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