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대해 여성 무속인으로부터 코치를 받아 최근 상황을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하이브는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하이브에 따르면, 민희진과 교류해온 무속인 ‘지영님 0814’가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했고, 민 대표는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 받았다.특히 실제 민 대표가 경영권
▲고순례씨 별세, 정찬기(전 광주시 빛고을50+센터장)씨 모친상=발인 27일(토) 광주 동구 남문로 금호장례식장 301호, 장지 전남 화순 이양면 선영. 010-5268-792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 지지한 ‘친명’ 개그맨 서승만 씨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듯한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다.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한 서 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려하는 마음에 싫어하실 듯한 글 몇 번 썼더니 페친(페이스북 친구) 끊으셨네? 에고 참~ 서운하네요”라는 글을 썼다.주어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해당 게시물 댓글 창을 통해 조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해당 글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자 서 씨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페북에 주어도
형제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25일 헌재는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유류분 제도를 규정한 민법 1112~1116조, 1118조 등 위헌 제청 및 위헌 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했다.헌재는 먼저 피상속인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를 위헌 결정했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분권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이 백윤식과의 관계를 폭로한 책을 내려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을 일부 삭제하라는 판결을 받았다.서울고법 민사9부(부장 성지용·백숙종·유동균)는 25일 백윤식이 전 연인 A 씨의 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백윤식보다 서른 살 연하인 A 씨는 방송사 기자로, 백 씨와 교제하고 헤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A 씨는 지난 2022년 백씨와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 등 내밀한 개
전남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에 소재한 고동산(709m) 정상 산철쭉 자생지에서 제25회 고동산 철쭉제가 2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올해 축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제25회 고동산 철쭉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고동산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퀴즈, 보물찾기, 즉석 사진전, 우주복 입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송광소리나 공연단의 장구 난타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철쭉제를 준비한 정찬근 청년회장은 “관광객들이 해돋이 명소이며 철쭉 자연 군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청년꿈터 외 1개소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에서 최종 9커플이 매칭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연령대를 A그룹(25세~35세)과 B그룹(36세~45세)으로 세분화해 연령대가 비슷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그 결과 A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는 82명,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지난 24일 저녁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호영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정현주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에 뜻을 모았다.이번에 시행 9년차에 돌입해 현재까지 450여명의 위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김영규 의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정 시장과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여순사건은 발발
전남 보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2천100여만 원을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 장려금(인센티브) 지급에 투입할 예정이다.오는 6월부터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여수시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가 후원, 창의적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인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민선8기 여수시는 MICE관련 포럼 개최와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또한
전남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공익수당을 농·어업인 6천87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41억 2천만원을 지급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인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지급하고 있다.지급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경영체와 전남도 내 주소를 유지하며 농업 외 소득 3천700만원 이하 등 지급 요건에 충족한 농·어업인이다.지급 유형은 지류형, 카드형, 제로페이 3종으로 지급하며, 지급되는 상품권은 정책발행용 상품권으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곡성군
전남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지난 24일 “본청사 별관증축에 대해 여수시의회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난했다.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별관증축에 대해 정치적으로 이용 지역이기주의를 조장하는 정치인을 규탄한다”며 “3려 통합 이후 수차례 거론된 통합청사 건립”을 강력 촉구했다.이어 “지난 1998년 여수시 3려 통합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도시통합을 이뤄낸 위대한 성과였지만 26년이 지난 지금도 8개 이상 청사로 흩어져 여수 시민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그러나 통합 청사 추진은 정치적 이해관계로 퇴색되
25일 낮 12시 18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동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3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탁송 차량이 정체 현상으로 멈춰있던 앞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자차로 이동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탁송 차량 운전자가 정체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노인에게 자신을 면사무소 직원이라고 속여 집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등 농촌마을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해남경찰서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혐의(절도방조)로 50대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해남 농촌지역 마을을 돌며 노인이 거주하는 집이나 낮 시간대 빈집을 노려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등 10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A씨는 지난달 15일 해남군 송지면
재외한인학회는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재외동포정책의 전망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 대회에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 대구가톨릭대 김동일 다문화연구원장, 대구대 윤재운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의 목적은 우선 710만 재외동포가 상호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재외동포 정책을 전망하는 데 있다.또한 실질적으로 재외동포의 다양한 삶의 현장 속에서 정책이 그들의 생활에 어떻
KIA 타이거즈 ‘수호신’ 투수 정해영이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지난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대 2로 앞선 9회말 구원 등판한 정해영은 마지막 타자를 땅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 3개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이로써 정해영은 22세 8개월 1일만에 KBO 역대 22번째 100세이브를 달성하며 이전 기록인 임창용의 23세 10개월 10일의 기록을 24년 만에 앞당겼다.아울러 4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도 달성했다.2020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정해영은 그 해
광주 북부경찰서는 25일 법의 날을 맞아 광주 북구 문흥동 소재 법무부 광주솔로몬파크 법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체험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체험은 교통법규 O, X 퀴즈 등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교통싸이카·암행순찰차 시승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진행돼 호을을 얻었다.한편 광주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등하굣길 경찰관 집중배치 안전관리, 매주 어린이보호구역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와 단속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윤종채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귀띔해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25일 404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 6급 수사관 심모(56)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1천343만 7천500원을 선고했다.심씨는 브로커 성모(62·구속기소)씨의 로비자금 창구 역할을 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 탁모(45·구속기소)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사실 등을 성씨에게 알려주거나 진술서 작성을 돕는 대가로 1천300여만 원 상당 금품·향응
광주광역시새마을회가 지난 24일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민적 공감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했다.지난 2010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가발전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추진과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마을의 날’ 및 ‘새마을 주간’이 지정돼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비롯한 시도 시군구 별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기념식은 새마을운동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