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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태양광 가로등 설치 곡성군이 친환경적인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군은 지역 마케팅 전략사업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들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가족도시 곡성’을 조성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가로등 설치를 추진했다. 태양광 가로등은 무공해이며 무한한 빛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 태양 전지에 축적시켜 이를 이용한 것으로,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미래형 공공시설이다. 군은 우선 고달면 두가마을 입구에 위치한 섬진강 하도정비 공원주변에 시범적으로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개발, 각종 행사장에 경제적인 태양광 가로등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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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고품질 쌀 생산 중간점검 ‘이상 무’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곡성군 오산면 연화리 오리농법시범단지에서 친환경농법 시범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벼농사 후기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한 것으로, 오리농법, 쌀겨농법, 제초제 없는 골짜기 조성사업 등 76㏊의 면적에서 추진중인 각종 친환경 시범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오리농법 시범단지 김성수 회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쌀시장이 개방된다 해도 최고의 품질을 자신한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친환경 재배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고품질 다수품종 보급, 시기별 고품질 쌀 생산 교육, 각종 병해충 예찰 방제, 질소비료 알맞게 주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작황은 평년작 이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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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면 주산 복지회관 준공 곡성군 옥과면 주산리(이장 김병욱) 복지회관 준공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관내 각 기관·사회 단체장과 출향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 후 부대행사로 무형문화재이자, 전북 지방문화재 상쇠부문 예능보유자인 유명철씨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마을회관이 낡고 좁아 불편을 느꼈으나, 자치단체 지원과 자체부담으로 연면적 55평의 2층 건물로 복지회관을 준공하게 됐다. 주민들은 마을 회관이 앞으로 노인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마을 주민간 정보공유와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해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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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童畵박물관 부지 기증받아 건립 탄력 곡성군이 추진중인 동화박물관 건립 사업이 한 동화작가의 부지 기증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역 출신의 아동문학가 김성범씨(46)가 최근 자신이 소유한 고달면 호곡리 임야 중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뜻을 밝혀왔다. 김씨는 부지 면적에 관계없이 군이 요구하는대로 사유지를 기증키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다음달 중 용역을 거쳐 연말까지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세운뒤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동화박물관은 군이 지역 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건립을 추진중인 사업이다. 군은 동화박물관을 섬진강변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살’ 전설을 비롯, 이 일대에서 활동중인 작가들의 작품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에 부지를 기증한 김씨는 박물관과 별도로 인근 5천여평 규모 자신의 사유지에 도깨비 토우(土偶)와 조각비 등 각종 조형물이 들어설 공원도 조성하고 있다. 이에따라 동화 박물관이 완공되면 이 일대는 휴식·관광 레저단지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교육공간으로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동화박물관은 ‘자연속의 가족마을’이라는 곡성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문화체험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섬진강변의 색다른 풍물로 군의 또다른 관광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psk@kjtimes.co.kr
2004.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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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웰빙비누 직접 만들어요” 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붐을 이루는 웰빙시대를 맞아 자신의 피부에 맞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지난 20일 개강, 다음달 18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 농기센터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밤 껍질이나, 숯 등 농림 부산물들을 이용해 율피비누, 숯 비누, 황토비누 등 10여종을 선보인다. 이들 비누는 자기 피부에 맞는 맞춤형 비누인데다, 천연 재료를 사용해 자극이 적고, 제작때 재료의 배합을 조절하면 아토피나, 여드름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성이 어서, 제작 방법을 배우려는 수강생들로 북적인다. 또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성된 비누는 한 달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켜 사용하면 되고, 3~4개월 정도 숙성을 시키면 비누의 질이 더욱 좋아진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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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웰빙시대 겨냥 친환경 농산물 생산 총력 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웰빙 시대’를 겨냥, 지역 특산작목인 벼농사, 과수, 채소 분야 등에 쌀겨, 오리, 셀레늄 등을 이용한 친환경 기능성 농산물 생산을 모색하고 있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벼농사 분야에는 화학비료 대신 자운영 재배와 볏짚 환원 등 자연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제초제 대신 쌀겨와 오리를 이용, 농약사용 절감하고 있다. 아울러 셀레늄 등을 이용해 기능성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제초제 없는 골짜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죽곡면 하한리 일대 전 골짜기를 대상으로 20㏊의 논에 실시하고 있다. 오리농법과 쌀겨농법도 각각 18㏊와 7㏊면적으로 단지화 했다. 또 총 1억 3천여만원을 투입, 정미기 등을 지원하고 기술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과수분야에는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액비 자재를 지원하고, 성페로몬과 천적 등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9년 캐나다에 배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수출과실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35㏊면적에 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과수재배 시범사업과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새기술 실증시험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셀레늄이 과실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중이다. 채소 분야에는 관내 15곳 24㏊면적에 1억7천여만원을 투입, 지역 특산작물인 딸기와 시설채소 분야에 광합성 미생물 배양기와 유황 훈증기 등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고품질 채소 생산을 위해 셀레늄을 이용한 기능성 딸기 시범단지, 광합성 균과 기능성 미네랄 등을 이용한 딸기 친환경 농업 실천 시범마을 등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잘 먹고 잘 살자’는 이른바 ‘웰빙’이 붐을 이루면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지대하다”며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기능성 무농약 농산물 생산에 주역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면 연화리 오리농법 시번단지에서는 지난달 23일 시 소비자와 어린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농사체험으로 오리방사 행사가 열리는 등 군은 도시 소비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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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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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민선3기 결산)-친환경 가족도시 만들기 총력 곡성군은 민선 3기 전반기를 주민 생활 편익과 소득을 높이고, 관광객 유입과 거주인구 증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군은 농산물가공 생산단지 조성, 동화댐 광역상수도 사업,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섬진강 하도정비 사업 등 활기찬 지역개발을 이뤄냈다. 또 농촌의 진로모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 수출농업, 벤처농업 육성하고 이를위한 제도적 발판이 될 지역 발전기금 조례제정의 기초를 다져 놓았다. 아울러 조태일 시문학기념관 건립, 섬진강 문화학교 조성, 청소년 야영장 등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심청골 자치강좌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의식을 변화시켰다.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것은 농촌 교육문제 해결. 이를 위해 군은 곡성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시범사업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이끌어 내 610억의 예산을 투입, 좋은 학교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있다. 곡성 농촌관광의 양대 사업인 심청과 섬진강 기차마을 사업도 꾸준히 추진, 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올해는 특히 국가 균형발전 위원회가 주관한 낙후지역 성공사례 발표의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밖에 군은 지역 마케팅 전략과 이미지 통합사업을 완료해 지역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마케팅 전략으로 5대 전략 17대 과제를 발굴했고 ‘자연속의 가족마을’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곡성의 발전 비전을 ‘친환경 가족도시 곡성’을 표방,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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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선정 곡성군이 문화관광부로부터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문광부는 전국 기초 시 8곳, 기초 군 2곳, 기초 구 8곳 등 총 18곳의 기초자치를 청소년기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곡성은 충북 단양과 함께 전국 군 단위 지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기준은 청소년 행정체계와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의 행정체계, 청소년 활동 공간, 청소년 지원시설 등 9개 분야에 총 16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으며, 각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우수한 지역을 2곳씩 추천받아 이번에 최총 발표를 했다. 곡은 이번 결과에 대해 폐교를 활용한 섬진강 자연학습원, 농촌체험 학교, 청소년 야영장, 섬진강 문화학교, 자전거 하이킹도로 시설 등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효를 주제로 한 심청축제, 조태일 시문학관 개관, 심청 문화센터 운영, 범죄 없는 마을 최다 선정 등 효와 예를 중시하는 풍토 역시 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교육특구를 지정 국가시범사업인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해 군이 청소년이 살기좋은 최고지역으로 평가받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시·군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문광부 장관이 해당 시장, 군수에게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 선정증’을 수여하고, 청소년 사업비 1천만원을 보조, 청소년 담당 공무원 해외 견학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한편 광주 서구도 곡성군과 함께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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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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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활안정 기금 융자지원 광양시는 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생활안정 기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이번에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는 대상은 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로, 연 3%의 저리로 융자를 해 준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주 2/4분기 생활보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융자를 신청한 7명에 대해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모두 9천만원의 생활안정 기금을 융자해 주기로 결정했다. 광양/서순규 기자 skseo@kjtimes.co.kr 여수-건강가정 지원센터 가정봉사원 교육 여수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주일 동안 여성문화회관에서 ‘건강가정 지원센터’가정 봉사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1일간 모집·공고된 20명의 가정 봉사원을 대상으로 센터 자체강사와 강형규 여수 청소년상담부장, 장선희 성심병원 간호부장, 류순희 청암대 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위기가정과 가정 봉사원의 활동, 가족간호, 가족의 건강과 영양, 여가생활 관리, 부모 교육과 상담, 가족상담 이론과 기법, 부모 교육과 가족주기별 생활교육 등이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곡성(사진)-고품질 심청쌀 생산단지 농업인 교육 성료 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주 3회에 걸쳐 심청쌀 단지 임원과 농업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품질 심청쌀 생산 교육이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가 심청쌀을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쌀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물 관리 요령과 시비법 개선, 수확전후 품질관리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심청쌀 재배단지는 올해로 개발 3년째를 맞고 있으며, 재배단지 신청면적은 590㏊로 1천 407농가가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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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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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재해 대비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 시급 곡성관내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한 보강공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이영대)에 따르면 곡성군 옥과면 합강 저수지를 비롯, 옥과면 백련저수지 등의 노후화가 심각해 홍수로 인한 재해위험이 있어 개보수가 시급하다. 특히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합강 저수지의 경우 설계기준 미달로, 제당 높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저수지로 유입된 홍수를 하천까지 안전하게 배제시키는 여수토방수로도 콘크리트 균열 등의 손상이 진행된 상태다. 이에따라 농기공 곡성지사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하고 현재 세부설계 중이며, 만수·산정·방송·용주 저수지 등 4개 저수지는 개·보수 사업 추진을 위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리시설은 155개소로,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이 42%를 차지하고 있고, 50년 이상된 시설만도 18%에 달한다. 또 용·배수로 총 609㎞중 흙으로 만들어진 토공수로가 437㎞로,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등 시설유지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흙으로 된 용배수로는 집중호우나 태풍때 제방붕괴로 농경지가 유실되거나, 매몰되는 등 재해발생 주요원인이 된다. 물 손실률도 평균 10∼25%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를 구조물화 할 경우에는 5∼7%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흙 수로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변경하는 현대화 사업이 시급하다. 농기공 곡성군지부 관계자는 “곡성지사 관내 노후 수리시설과 재해위험 시설 보강에 639억원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백련저수지 등 노후 수리시설 및 재해 위험 시설에 대해 적기 보수·보강이 지연될 경우 재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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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겸면천 자연학습공원 눈길 곡성군 겸면이 겸면천에 목화공원과 학생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을 조성,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국도27호선 사이를 흐르는 겸면천은 도로변 가로수와 수변 생태계가 아름다워 자연 학습장으로 개발 가치가 높은 곳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가능성에 착안, 겸면사무소는 지난 99년부터 겸면천을 곡성의 명물로 가꾼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제방에 숲을 조성해 경관이 뛰어난 명소로 일구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겸면사무소는 이를 위해 천변에 꽃창포와 이팝나무를 심어 가꾸고, 지난 2002년부터는 국토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목화와 코스모스를 비롯, 희귀성 농작물, 야생화단지 등 풍성한 볼거리를 조성,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올 2월부터 하천둔치에 6천여평의 목화공원을 조성, 목화와 기장 등 15종의 토속 농작물과 코스모스, 금낭화 등 30종의 야생화를 심고, 5곳에 원두막 쉼터, 농작물 터널 등이 설치된 ‘겸면 목화공원’을 조성했다. 겸면 목화공원은 오는 26일께 개장할 계획으로, 현재 막바지 단장이 한창이다. 또 이곳에 들어설‘목화 전시 체험관’은 종자 파종부터 목화 솜 생산까지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하는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겸면 사무소는 이밖에 매년 국도27호 왕복 12㎞ 구간에 코스모스와 루드베키니아로 가로화단을 조성, 요즘 노란 루드베키니아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뤄 오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한편 겸면 목화축제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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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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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건치노인 선발 시상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최근 노인들의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노년기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제4회 곡성군 건치노인’을 선발대회를 열고, 시상했다. 군은 매년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복상, 장수상, 미소상을 선발해 왔다. 군은 이번 선발대회에서 치주상태와 치열이 양호하며, 의치와 보철을 장착하지 않은 노인 8명을 1차로 선발한 후 2차 검진을 통해 최총 건치노인을 선정했다. 이번 선발의 영예를 안은 노인은 다복상에 입면 김오남씨(67·여), 장수상에 석곡면 안중식씨(68·여), 미소상에 이연남씨(69·여) 등이다. 다복상을 수상한 김씨는 “정기적인 치과방문으로 치주관리를 했으며, 하루도 거르지 않는 잇솔질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상의 비결을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구강관리 사업, 저소득층 무료의치 보급과 사후관리 등 주민 구강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r
2004.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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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전문가 초청 배 수출컨설팅 실시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진배) 전남지사는 지난 13일 곡성군 목사동면사무소교육관에서 일본의 배 재배기술전문가를 초청, 곡성군배영농조합(대표 조형래)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배 고품질 재배기술에 대한 수출컨설팅을 실시했다. 일본의 고베현 원예과 기술지도공무원으로 재임하다 퇴임하고, 배 농장인 후르츠 팜을 운영하고 있는 요쿠오시오씨를 초청, 선진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곡성, 장성, 순천 등 도내 주요 배 재배지역 농가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품질 재배기술 전반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또 인근 이건섭씨 등 5개 농가의 과수원을 방문해 전정요령, 수세관리, 농약사용법 등 평소 농사현장에서 느끼던 의문점과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조형래 조합 대표는 “이 컨설팅을 통해 배 고품질 재배방법 및 상품성에 관한 선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날 습득한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 기법을 활용해 앞으로 고품질 배를 생산,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곡성배영농조합은 지난해 우제농원, 전남무역, 조엔리프로덕스 등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302t, 40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600여t, 8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유통공사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80여 회의 수출컨설팅을 계획?실시하고 있으며, 채소류 수출업체 및 농가 ID관리, 농약안전성관리지침 준수 지도, 수출자금 및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시장개척 활동 등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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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기자 oken@kjtimes.co.k
200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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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보건의료원, 당뇨병 관리교실 운영 곡성군은 평균 수명 연장과 식생활 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급격히 증가 추세에 있는 생활 습관병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으로 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강연은 지난 6일부터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강사로 나온 동강대 간호과 노영희 교수는 당뇨병의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한뒤 질의 응답식 강의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당뇨병은 생활 습관병의 하나로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라고 지적하고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합병증예방 및 관리를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권역별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만성퇴행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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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4대 하반기 의장 김재남 의원 인터뷰 “군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올바른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장성군의회 4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재남 의원(52·황룡면)은 당선 소감에서 이같이 말하고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갈등이 되는 현안에 대해선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의회는 의결기관으로서 의원들간 의견을 한데 모아 원활한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의 근본인 토론 문화가 의회내에서 새롭게 피어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면서 “의회가 주민들로부터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의원 스스로가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 의장은 황룡농협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민주당 담양·곡성·장성 지구당 조직부장을 거쳐 직능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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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길신 기자 cgs@kjtimes.co.k
200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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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광주 홈플러스서 농특산물 특판행사 곡성군이 신선하고 가격이 저렴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광주지역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특판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삼성홈플러스 동광주점에서 ‘2004 여름 곡성군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갖는다. 이번 특판행사는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멜론과 저농약 친환경 포도, 무농약 쌈채소 등 우수한 친환경농산물로 가격과 품질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 김순곤 박사와 공동연구 개발한 사탕옥수수가 첫선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철저한 토양검정과 자운영재배를 통해 재배된 심청쌀, 섬진강 유역의 건강한 땅에서 생산된 완숙토마토, 약대추, 전통부각, 새송이 버섯 등 12개 품목이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군은 행사에 농산물을 직접 재배한 농가를 참여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면접구매방식을 통해 판매하고 광주지역 아파트부녀회와 직거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특판행사와 동시에 자연속의 가족마을, 심청골 곡성을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사 개장식은 8일 오전 11시 삼성홈플러스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열린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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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곡성 로타리 클럽은 지난달 29일 곡성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국제 로타리 3610지구 박항순 총재를 비롯, 고현석 곡성군수와 각급 기관 단체장, 로타리 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34대 심정섭 회장이 이임하고, 35대 회장에 박노수씨(59·사진)가 취임했다. 신임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제 로타리클럽 100주년이 되는 해에 클럽 회장직을 맞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역대 회장님과 선배들이 이룩한 수많은 빛나는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며 “전임 회장님이 지난 1년동안 열정을 쏟아 부은 제반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곡성 로타리 클럽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미력하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현재 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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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인사 ▲설재훈 겸면 ▲손신환 종합민원과 ▲장동춘 총무과 ▲선언숙 보건의료원 ▲박윤현 건설교통과 ▲이경희 총무과 ▲김숙정 종합민원과 ▲선종춘 곡성읍 ▲이정주 관광개발사업단 ▲이상길 재무과 ▲박영환 농림과 ▲오윤남 곡성읍 ▲김유문 건설교통과 ▲강성수 〃 ▲나애라 보건의료원 ▲박해경 〃 ▲진종숙 상하수도사업소 ▲변 영 죽곡면 ▲우미숙 오곡면 ▲안재민 기획홍보실 ▲김대중 환경경제과 ▲김광식 지역개발과 ▲김영신 고달면 ▲이삼희 오산면 ▲주진규 삼기면 ▲서훈태 지역개발과 ▲김유정 〃 ▲박윤석 오곡면 ▲김덕미 입면 ▲한금희 고달면 ▲서인석 입면 ▲정전남 종합민원과 ▲신명식 죽곡면 ▲이정용 보건의료원 ▲이창환 재무과 ▲여승구 〃 ▲김재준 상하수도사업소 ▲김경태 총무과 ▲오순임 재무과 ▲안락선 오곡면 ▲이은순 농림
곡성
남도일보
2004.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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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창립기념 ‘새농민상 본상’-도내 2부부 수상 기술부문 김선경·송영자 부부(옥과농협) 환경부문 박종일·김정순 부부(진월농협) ‘새농민상’ 수상자 가운데 활동이 탁월한 농업인을 별도로 심사해 매년 1회씩 수여하는 ‘새농민 상 본상’에 전남에서 김선경·송영자씨 부부와 박종일·김정순씨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고 농업발전 유공으로 ‘농림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농협 전남본부는 내달 1일 농협 창립 제43주년 및 통합농협 제4주년 기념식장에서 이들 부부가 이같이 상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농업기술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된 김선경·송영자 부부는 곡성군 옥과면에 사과를 입식한후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면서 선진 영농기술을 습득, 성공한 호남사과의 선도농가로서 사과나무 수형을 키 낮은 사과재배법(왜성사과)으로 전환해 과수원 관리 비용을 최소화했다. ‘농업환경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박종일·김정순 부부는 삼중필름하우스를 도입, 가격이 가장 좋은 시기에 오이와 애호박을 휴면기 없이 연속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가 높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1천여명의 농업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 20부부에게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되고 이와함께 농업발전 유공자로 인정돼 정부 훈·포장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이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부합하고, 타 농업인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자질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965년부터 매월 시상해왔다.
곡성
조옥현 기자 oken@kjtimes.co.k
2004.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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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성매매방지법 시행에 따른 인권교육 실시 곡성경찰서(서장 정주순)는 지난주 경찰서 회의실에서 유숙영 순천여성상담센터소장을 강사를 초빙, 오는 9월에 발효될 성매매방지법의 제정배경과 성매매 수사체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경찰관 인권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곡성
곡성/박순규 기자 psk@kjtimes.co.k
2004.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