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고객 대상 절약부채 나눔 캠페인 벌여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여름철 전력부족 대란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는 전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절약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0일부터 본사와 전국 1천182개 영업점에서 동시에 전기절약 캠페인을 통해 절약부채 200만개를 고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농협은행 광주본부 마성문 과장은 “부채사용을 통해 피크시간대 에어컨온도를 2℃ 높이게 되면 하루 30만kw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전력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 광주본부는 국가 에너지절약 시책에 맞춰 실내건강온도 28℃ 이상 지키기, 대기전원 차단 위한 전기플러그 뽑기, 점심·퇴근시간 등 불필요한 조명 끄기, 계단 이용하기, 냉방기가동 중 창문 닫기 등 여름철 전기절약 실천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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