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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모든 멤버가 한 소속사 식구가 됐다.

에이팝엔터테인먼트는 브아걸의 제아, 나르샤, 미료가 또 다른 멤버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팝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내 음악 레이블로, 조영철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브아걸의 히트곡 '러브',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등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브아걸이 조 프로듀서와 의기투합하면서 이달 내 나오는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에이팝 측은 전했다.

브아걸은 지난 2006년 데뷔해 9년째 원년 멤버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걸그룹이다. 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아왔다.

에이팝의 소속 가수로는 가인, 조형우, 천둥(본명 박상현) 등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