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음주운전 연말엄금

<진병진 전남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음주운전으로 인한 예전 일가족이 사망하고, 또한 매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사회적 일탈현상으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남에게 살인과도 같은 피해를 주는 중대범죄이다. 이렇게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는 심각한 것이다.

음주사고 발생시 사회적 손실비용이 5천907억원에 이르고 선량한 운전자가 심각한 피해를 입는 등 음주운전 폐해는 여전히 심각하다. 음주운전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확산 돼야 하고 시민들도 심각한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기 위해 시민신고제 활성화 및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할 시기이다.

음주운전의 심각성으로 인해 음주운전 처벌기준도 강화됐다. 혈중알콜농도 0.2% 이상은 징역 1~3년, 5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벌금이고, 0.1%~0.2%는 징역 6개월~1년, 벌금 300만원에서 500만원이다. 그리고 0.05%~0.1%는 6개월 이하 징역,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있다.

특히 송년회 등이 예정돼 있어 음주운전 유혹이 많아지는 연말 음주운전으로 인한 가정파괴, 사회적 일탈, 귀중한 목숨을 앗아가지 않도록 소주 단 한잔만 먹어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다는 절대절명의 심정을 가지고 평온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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