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내달 7일 심폐소생술경연대회

전남 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다음달 7일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제5회 일반인 심폐소생술경연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향상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으며 2인 1조 일반인 참가팀이 ‘공용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 최우수팀에게는 도 경연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학교 등은 오는 30일까지 목포소방서(061-280-0882)로 신청하면 된다.

차덕운 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 직장인 등 각계각층의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기반 마련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소방서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설, 일반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의 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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