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10월 아파트 전월세전환율 7.9%

전국 최고 전환율…광주광역시는 5.6%그쳐

전남지역 10월중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밝힌 ‘2016년 10월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에 따르면 전남지역 주택 종합 전월제전환율은 8.2%로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특히 아파트 전월세전환율도 전월대비 0.3% 상승한 7.9%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환율이었다. 전남지역 연립다세대주택 전월세전환율은 10.0%로 전월에 비해 1.0% 상승했으나 단독주택은 10.4%로 전월보다 0.1% 하락했다.

광주광역시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7.3%로 전월에 비해 0.1% 떨어졌다.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5.6%로 전월과 같았다. 단독주택은 10.9%로 전월에 비해 0.2% 떨어졌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낮으면 그 반대의 뜻이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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