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르헨티나 2-1 승, U-20 월드컵 축구 16강 확정

이승우 선제골, 백승호 추가골

한국 잉글랜드 26일 2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중계방송 MBC, SBS, KBS2U

U-20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축구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화)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승우의 선제골과 백승호의 추가골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앞서 기니에 3-0으로 승리한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에 2-1로 승리하면서 24개 참가국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뉴시스

U-20 대회 최다우승국인 아르헨티나를 맞아 한국은 이승우의 선제골과 백승호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전들어 상대 공세에 몰리며 1실점했지만 2-1 승리를 지켜냈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4년 만에 만나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전승에 도전한다.

한국 U-20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 최종전을 펼친다.

한국과 잉글랜드 3차전은 MBC, SBS, KBS2TV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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