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진우, 가수.

 '포기하지마'로 기억되는 가수 성진우(47)가 4년 전 혼인신고를 하고 투병 중인 아내를 돌보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성진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성진우가 6~7년가량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4년 전 혼인신고를 했다"고 확인했다.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까닭은 아내의 건강 때문이었다. 당시 소장에서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재발의 위험이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1994년 '포기하지마'로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성진우는 한 때 댄스가수로 인기를 누리다 2009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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