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32·문소이)와 조성윤(32·조강현)이 2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제이에스픽쳐스는 "본식은 양가 가족과 예비 부부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윤소이는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했다.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2004) '역전의 명수'(2005), 드라마 '무사 백동수'(2011) '그래, 그런거야'(2016) 등에 출연했다.

조성윤은 2008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했다. 2012년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받았다. 꾸준히 공연계에서 활동했고 지난해에는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잭 더 리퍼'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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