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연인 폭행하다

‘덜미’잡힌 지명수배자

폭력 사건으로 지명수배된 40대가 여자친구를 폭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모텔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폭행) 정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42분께 광주 광산구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여자친구 김모(34·여)씨의 얼굴과 팔 다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김 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지명수배를 낸 부산해운대서측에 인계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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