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각사 로터스갤러리, 29일까지 김단비 개인전

별유천지 (別有天地) 두 번째 이야기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29일까지 김단비 개인전
 

김단비 작 ‘별유천지’

무각사 로터스갤러리는 올해 청년신인작가 공모에 선정된 김단비 작가의 ‘별유천지(別有天地) 두 번째 이야기’개인전을 오는 2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마블링 기법을 이용해 화면에 우연적 효과를 나타낸 뒤 산수의 형태들을 이미지화시킨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러한 기법을 통해 전통적 관념산수(觀念山水)를 바탕으로 한 현대판 산수의 세계를 보여준다.

김단비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유스퀘어 청년작가 전시 ‘별유천지(別有天地)’ 첫 개인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개인전이다. 조형 실습전(광주 메트로 갤러리, 2009), 한중 미술 교류전 제2회 사랑합니다(중국 상해문화원, 2013), 아시아의 문화의창 광주국제현대미술전(광주비엔날레 전시관, 2015)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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