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한국 모로코 평가전 위해 스위스로
축구 모로코전 중계방송, 10일 밤 10시 30분 MBC
한국 러시아 평가전 2대4로 대패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선제골을 내주고 김주영이 연속 자책골을 헌납해 권경원과 지동원의 연속 만회골에도 결국 2-4로 패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반 44분 러시아의 스몰로프에게 헤딩슛을 허용,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서도 러시아의 공격에 잇따라 밀리며 수비 불안을 보이다 김주영이 후반 10분, 12분 잇따라 자책골을 허용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후 지동원과 기성용을 교체 투입해 변화를 꾀했지만 후반 37분 러시아의 알렉세이 미란추크에게 추가골까지 내줘 4-0으로 밀렸다.
한국은 후반 41분 권경원이 헤딩골, 후반 추가시간 지동원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모로코와의 평가전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했다.
오는 10월 10일(한국시간) 22시 30분 스위스 빌/비엔느의 Tissot Arena 경기장에서 모로코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날 경기는 MBC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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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 기자
web-tv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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