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테일러 시카고大 교수
2017 노벨 경제학상은 독일계 미국 태생의 행동경제학자인 리처드 H 테일러(72) 시카고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테일러 교수를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테일러 교수가 심리학적으로 현실적인 가정을 경제적인 의사결정 분석들로 통합하는 데 기여했다"고 학문적 공로를 평가했다.
심리학과 경제학을 융합한 행동경제학의 이론적 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45년 미국 뉴저지 태생으로 로체스터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넬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을 거쳐 현재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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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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